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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한달] ③ '21세기 술탄' 에르도안, 대선 목전서 집권20년 최대 위기 2023-03-05 07:11:03
지진으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일각의 연기론에도 불구, 예정대로 오는 5월 14일 조기 대선을 통해 30년 초장기 집권에 도전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지진 초기 대응 실패 논란과 권위주의적 통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대선가도에 메가톤급...
대만군, 3·4월 잇따라 '중국군 상륙 격퇴' 모의 훈련 2023-03-03 10:14:08
곳에서 잇따라 인민해방군(PLA) 상륙 격퇴 모의 훈련을 한다. 대만의 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는 3일 대만군이 이달과 다음 달 두 차례에 걸쳐 대만섬 해안에서 적군 상륙 격퇴 모의 훈련을 한다고 보도했다. 1차 모의 훈련은 이달 8∼9일 타오위안시 주웨이항 인근 해안에서, 2차 모의 훈련은 내달 12∼13일 타이둥시 즈번...
대만, 미국과 F-16V 전투기 후속 기술지원 계약 맺어 2023-02-26 14:14:07
연말까지 5년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대만과 미국의 군사협력 교류가 나날이 밀접해져 양측이 체결한 군사 구매 관련 항목이 매우 많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F-16 전투기의 유지 및 보수를 위해 14억7천915만 대만달러(약 636억원) 규모의 기술 지원 계약과 10억8천만 대만달러(약 467억원)를 투입해 F-16...
대만 '자체개발' 공격용 대형 무인기, 활주로 이탈 사고 2023-02-23 12:57:35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중국의 군사력에 대응하기 위해 대만이 자체 개발한 공격용 대형 무인기(드론)가 이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했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국책 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연구원(NCSIST)은 전날 오전 11시께 동부 화롄기지에서 이뤄진 공격용 대형...
미국-필리핀 남중국해 공동 순찰…분쟁지역 긴장 고조 2023-02-21 16:30:41
작전을 펼치며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제이 타이엘라 필리핀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미국과의 공동 순찰 논의가 초기 단계를 지났으며 실행 가능성이 높다고 전날 밝혔다. 다만 그는 공동 해상 순찰 규모 및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일 필리핀을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칼리토 갈베...
[튀르키예 강진] "참사 커진 원인은 집권당·개발업체 20년 정경유착" 2023-02-14 15:13:09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 보도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1999년 튀르키예 북서부 강진 당시 정부의 부실대응에 대한 비판론을 등에 업고 국가 지도자가 됐다. 당시 지진 규모는 이번 강진 규모 7.8과 비슷하다. 그가 창당한 정의개발당(AKP)은 그러나 지난 20여 년간 집권당과 가까운 재계...
`지진 부실 대응` 튀르키예 대통령 심판론 확산 2023-02-12 19:45:48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심판론에 직면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예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에 정부의 부실 대응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NYT는 튀르키예에서 이미 2만명 이상 사망자를 낸 강진으로 정부의 무능이 드러나고 경제위기가 악화하고 있다면서 생존자들과...
[튀르키예 강진] "용서 못해"…성난 민심 속 에르도안 심판론 확산 2023-02-12 19:37:41
부실 대응이 드러나면서 대선을 앞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심판론에 직면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튀르키예에서 이미 2만명 이상 사망자를 낸 강진으로 정부의 무능이 드러나고 경제위기가 악화하고 있다면서 생존자들과 국민 사이에서 정부의 지진 대응에 대한 분...
지진 사망자 2만5천명 넘겨…골든타임 지나도 '생환 소식' 계속(종합2보) 2023-02-12 04:42:51
하타이주(州) 항구도시 이스켄데룬에서는 건물 잔해 속에 있던 두 살배기 아기가 128시간 만에 구조됐다. 가지안테프주 도시 누르다으에서는 매몰됐었던 일가족 다섯 명이 한꺼번에 구조돼 주변에 감동을 줬다. 카흐라만마라슈의 무너진 아파트 건물에서 70세 여성이 122시간 만에 구조됐다. 안타키아에선 세 형제가 나란히...
골든타임 지났지만 계속되는 구조…사망자 2만5천명 넘어(종합) 2023-02-12 00:47:10
활동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지진 피해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약탈이나 납치 등 범죄에 연루된 사람들은 국가가 등 뒤에서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범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튀르키예에서는 빈집을 털거나 상점 문을 깨고 들어가 물품을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