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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도 상승 '1.5도' 마지노선, 7년 내로 깨질 것" 2023-12-05 12:52:40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맞춰 발표된 이번 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 온도가 상승해 2030년 이내에 1.5도 목표를 초과할 가능성이 50%인 것으로 분석했다. 1.5도는 과학자들이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일종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수치다. 각국은 2015년 파리기후협정을...
아프리카, 탄소배출권으로 연 1000억弗 번다 2023-12-04 18:09:35
파리협정으로 기후변화협약 체제가 수정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개도국을 온실가스 감축 대열에 합류시키자는 움직임에 따라 국제사회는 각국 자율에 맡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제출하기로 했다. 파리협정 제6조 제2항 등에 따라 선진국은 개도국이 발행한 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민간 주도의 자발적 탄소...
빌게이츠 "'지구온도 상승폭 2도 내 제한' 목표 달성 어려울 듯" 2023-12-04 09:26:02
파리기후변화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이츠는 3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블룸버그 TV와 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최고의 열망을 달성하지는 못하더라도 기후 변화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학계에서는...
'탄소배출 주범이'…앨 고어, 기후총회 의장국 UAE에 돌직구 2023-12-03 20:41:03
1.5도 이하로 제한한다는 파리기후협약이 체결된 2015년부터 2022년 사이 8.6% 증가했다. 이 단체는 중국과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5개국에서 늘어난 배출량이 전체 증가분의 75%를 차지하며, 특히 중국은 홀로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30일 개막한 COP28은 오는...
마크롱 반대 표명…EU-남미공동시장 FTA 타결에 변수? 2023-12-03 10:56:09
2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기자회견에서 EU(유럽연합)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가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EU-남미공동시장 협정은 20년 전에 협상이 시작됐으나 환경위기와 생물다양성...
독일 총리 "석탄 등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해야" 2023-12-02 21:20:03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석탄 등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를 촉구했다. dpa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날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우리는 화석연료, 그중에서도 석탄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번 회의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지금도 온실가스...
기후총회 약속…130여개국 '탄소배출 음식' 줄인다 2023-12-02 10:58:22
기존 식생활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악영향을 인지하고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둘째 날인 1일(현지시간) 식량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처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들 130여국의 인구 총합은...
마크롱, G7에 "2030년 이전 석탄 퇴출 모범 보여야" 2023-12-02 00:02:28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은 다른 나라에 모범을 보이기 위해 2030년 이전에 석탄을 퇴출하기로 약속하자"고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COP28서 134개국 '농업과 식량, 기후 행동에 관한 선언' 지지 2023-12-01 23:05:09
마리암 빈트 무함마드 알헤리이 기후변화환경부 장관 겸 COP28 식량 시스템 책임자는 이날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세계 지도자 134명이 이 선언문을 지지했다고 발표했다. 이 선언문은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에 맞서는 동시에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농부들의 삶과 생계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알헤이리...
탄소시장 잠룡으로 부상한 아프리카…"2050년 연1000억달러 탄소배출권 수출 목표" 2023-12-01 18:36:17
간 탄소배출권 거래를 허용하는 파리협정 제6조 중심으로 개편돼 1인당 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아프리카가 탄소 시장에서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대륙으로 부상해서다. 이들은 '아프리카 탄소시장 이니셔티브(ACMI)'를 꾸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ACMI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연간 탄소 배출권 잠재량의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