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비트코인` 재산가치 첫 인정 2018-05-30 10:28:44

비트코인을 재산가치로 인정해 몰수하는 판결을 처음으로 내렸다. 그동안 실체가 있는 현물에 한정됐던 몰수의 대상을 전자파일 형태의 가상화폐로까지 확대한 판결이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30일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안모(33)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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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비트코인도 몰수 대상"…가상화폐 몰수 첫 확정판결 2018-05-30 10:26:39

4월 17일 기준 5억여원에 달하는 216 비트코인의 경우 안씨가 회원들로부터 사이트 이용료 등으로 받은 것으로 보고 몰수를 구형했다. 몰수는 범죄행위와 관련한 물품과 금액을 국고에 귀속시키는 조치다. 하지만 1심은 "물리적 실체 없이 전자화한 파일 형태인 비트코인을 몰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검찰의 몰수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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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ICO컨퍼런스] 구태언 변호사 “한국은 규제 불명, 모든 기록 남겨야” 2018-05-14 18:39:00

또 “개발팀과 어드바이저의 활동 내역을 문서와 영상 파일로 남기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다.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시각에 대해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공식 문헌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가장 최근 정부 입장은 암호화폐가 화폐나 금융상품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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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맞춤형 '갠드크랩' 랜섬웨어 기승…파일 몸값 200만원 2018-05-09 07:00:03

실행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돼 PC 내 파일을 암호화한다. 암호화한 파일 뒤에는 갠드크랩 랜섬웨어 고유의 '.CRAB' 확장자명이 추가된다. 해커는 웹 브라우저 '토르'를 통해 파일 복구 대가로 가상화폐 대시(DASH)나 비트코인을 요구한다. 파일 복구비는 지난달 이미지 도용에 항의하는 디자이너를 사칭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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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 가상화폐거래소 해킹 기법은 `지능형지속공격` 2018-04-12 16:12:55

이뤄진다. 올해 초 5천700억원의 피해를 본 일본의 코인체크나 2014년 일본 마운트곡스 거래소도 모두 APT 공격에 당했다. SK인포섹이 12일 주최한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전략 세미나`에서는 거래소 27곳의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거래소 해킹 사례가 시연됐다. 시연을 맡은 화이트 해커는 구글, 쇼단 등 검색엔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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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해킹과정 보니…"10분이면 내부 정보 수집" 2018-04-12 15:57:59

일도 가능했다. 거래소 직원이 저장한 파일도 고스란히 해커에게 넘어왔다. 김래환 SK인포섹 EQST그룹 수석은 "요즘은 자동 해킹 툴이 잘 돼 있어서 거래소 정보 수집에 10분이면 충분하다"며 "해커의 제1타깃이 거래소인 만큼 보안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에 주로 활용되는 기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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