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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적절 대출 행위 반성…제도개선·부실규모 감축 노력" 2024-08-11 18:19:24
검사를 실시했고, 우리은행은 1, 2차 자체 검사 결과 및 검사 대응과정에서 파악된 사실관계 등을 기초로 부실여신 취급 관련인에 대해 사문서 위조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당국에 고소했다. 우리은행은 내부통제 실패에 대해 손 전 회장 친인척이 전·현직 대표 또는 대주주로 등재된 업체가 최초 10개였지만 나머지는...
우리은행, 손태승 친인척에 350억 부정대출…금감원 칼 뺐다 2024-08-11 18:00:32
급증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 검사에서 2020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약 3년9개월 동안 손 전 회장의 처남 등 친인척 관련 차주 20곳에 총 42건, 616억원의 대출이 실행된 것을 확인했다고 11일 발표했다. 11곳의 차주는 이 친인척이 전·현직 대표이거나 대주주인 법인 및 개인사업자였다. 9곳은 직접적 관계는 없으나 이...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국민 신뢰 얻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2024-08-11 17:19:37
전·현직 영부인 사건을 어떻게 지휘할 것인지 묻는 말에 "증거와 법리에 따라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자는 검찰이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제삼의 장소에서 조사한 것과 관련한 특혜 논란을 어떻게 보느냐는 말에는 "구체적인...
그들이 싫어했던 기득권과 함께…86세대 돌풍의 매를 맞다 2024-08-08 17:09:15
주요 악역은 시해당하는 현직 대통령이다. 인권 변호사로 정치적 기반을 다졌고, 대통령 재임 시절에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하지만 아들의 사모펀드를 불법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파헤치려던 같은 당 국회의원을 살해하기도 했다. 대통령 장례식에서 소녀 중창단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 저항의 상징이었던 이...
"여행 가려면 돈 벌어야지" 남편의 문자…'순살 아파트' 낳았다 2024-07-30 14:23:58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공공건물 감리 입찰 담합과 금품 수수 사건을 수사해 68명을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뢰 혐의 대학교수 등 6명과 뇌물을 준 감리법인 대표 중 1명은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17개 감리업체와 소속 임원 19명은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관리·감독하랬더니…감리업체의 실체 2024-07-30 14:21:23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공공건물 감리 입찰 담합과 금품 수수 사건을 수사해 68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뢰 혐의 대학교수 등 6명과 뇌물을 준 감리법인 대표 중 1명은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17개 감리업체와 소속 임원 19명은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트럼프 사법장악 우려에 美법무부 전직자들, 해리스 연대지지 2024-07-26 10:50:59
법무부 전·현직 직원들은 해리스 부통령의 경력을 볼 때 그가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법치와 법무부의 전통적인 독립성을 훨씬 더 존중할 것이라고 말한다고 NBC뉴스는 전했다. 미 법무부 내에선 해리스 부통령이 검사 출신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러 범죄 혐의를 받는 점을 들어 이번 대선을 '검사'와...
[美대선 D-100] '상극' 트럼프-해리스 대결, 누가 되든 美 역사의 전환점 2024-07-26 06:01:00
짜였을 때 현직인 바이든에 트럼프가 도전하는 모양새였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새롭게 편성된 트럼프-해리스 대결 구도는 누가 수성(守城)에 나선 챔피언이고 누가 도전자인지도 모호해졌다. 해리스가 여당 후보이긴 하지만 백인 남성이라는 미국 기성 주류에 흑인이자 아시아(인도)계 여성이라는...
"김 여사 검찰 조사, 특혜 아냐...몸 안 좋은 상태" 2024-07-25 15:11:38
것이 관행인데, 현직 영부인이 처벌 규정도 없는 사건에서 헌정사 최초로 대면조사를 받았다"면서 "명품백 사건의 경우 처벌 규정이 없기 때문에 신분이 피의자일지 모르지만 거의 참고인에 불과해 강제로 소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3의 장소를 선택한 것은 (보안과...
김건희, 명품백 논란 첫 사과…"심려 끼쳐 국민께 죄송" 2024-07-25 12:53:20
응했다"고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 20분까지 약 11시간 50분 동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대면조사 했다. 조사는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관할 내 보안 청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