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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존중 기업문화 만들자"…인권위 28∼29일 인권경영포럼 2019-03-27 12:00:16
이번 포럼에서는 독일 다국적 기업인 바스프(BASF)와 한국가스공사,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한다.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인권존중 기업문화가 퍼지려면 제도 도입뿐만 아니라 실질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인권 침해 여부를 끊임없이 점검하고, 침해가 발생하면...
[홍영식의 논점과 관점] '그들만의 리그' 된 선거제 개편 2019-03-26 17:54:15
한다. 지역구에서 아깝게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구제해주는 석패율제까지 도입하자는 게 4당의 주장이다. 이 정도 되면 “비례대표 산정 방식은 천재만 이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빈말이 아닐 듯싶다. 각 당의 이해관계를 반영하다 보니 어정쩡한 연동형제가 됐다. 만약 이대로 시행된다면 한국에는 이 세...
동사무소마다 '마을변호사'…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9-03-26 11:15:03
수 있는 '특별한정승인' 제도를 소개했다. 마을변호사는 80세가 넘는 할머니의 나이를 고려해 직접 절차를 밟아 할머니를 구제했다. 서울시는 2014년 12월 시작한 마을변호사 제도가 올해 2월까지 시민의 법률문제 3만8천168건을 상담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면 상담이 2만8천68건, 전화 상담이 1만100건이다....
美연구소 "한미FTA로 美침탈? 교역상대만 바뀐 美소비자 이익" 2019-03-24 09:03:00
제도, 무역구제 등이 일부 보완돼 올해 1월 1일부터 개정 의정서로서 계속 시행되고 있다. 전미경제연구소는 미국 경제의 불황 시점과 종점을 선언하는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연구소는 편향적이지 않은 연구를 수행하고 정관계, 재계, 학계에 연구결과를 전파하는 걸 목적으로 삼고 있다. jangje@yna.co.kr (끝)...
[책마을] 유럽의 미래는 독일 뜻대로…"EU 군대도 생길 것" 2019-03-21 19:00:47
독일 특유의 정치·경제·사회 제도, 독일의 연방제와 eu 구조의 유사성을 분석하면서 eu가 나아갈 방향과 독일의 영향력이 어떻게 전개될지 전망한다. 저자는 1972년 영국이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할 당시 외교관으로 활약한 이후 40년 넘게 독일 리더들과 친분을 쌓았고, 독일 주재 영국대사까지 지낸...
日법무성 "선거운동 틈탄 헤이트스피치 적절히 대응" 첫 지시 2019-03-21 11:33:53
통지는 지난 12일 법무성 조사구제과 보좌관 명의로 이뤄졌다. 법무성은 통지에서 "선거운동의 자유 보장은 민주주의의 근간이지만 언행의 위법성이 부정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으며 피해신고가 있으면 "종합적이고 적절히 판단해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12일 참의원 법무위원회에선 "헤이트 스피치를 할...
법원행정처장 "사법행정권 남용 추가징계 청구범위 결정" 2019-03-18 12:33:56
통일 기능은 물론 신속·적정한 권리구제 기능도 제대로 못 하는 실정"이라며 "어떤 형태로든 상고제도 개선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상고제도 개선 방안으로 ▲ 전면적 상고허가제 ▲ 고등법원 상고심사부 설치 ▲ 상고법원안 ▲ 대법관 증원안 등을 제시했다. 조 처장은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의견이...
지식재산 침해 범죄 특허청이 뿌리 뽑는다…특별사법경찰 출범 2019-03-18 09:26:39
대폭 확대된다. 특별사법경찰 제도란 행정기관이 일반 경찰보다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문분야 범죄나 특정 공간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행정공무원이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경찰과 같은 법적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허, 영업비밀, 디자인 침해 여부를 판단하려면 지식재산법에 대한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며,...
경찰서 '인권상담센터' 확대…전국 10곳에 설치 2019-03-18 06:00:03
구제 활동을 담당한다. 앞서 경찰은 집회·시위가 잦은 서울 종로서와 수사 관련 민원이 많은 서울 강남서에서 센터를 시범운영했다. 새로 센터가 설치되는 경찰서는 대구 성서서·광주 광산서·대전 둔산서·수원 남부서·부천 원미서·강원 춘천서·서울 영등포서·부산 동래서다. 시범운영 당시에는 방문객 위주 상담...
학대받는 이주 아동 국내 체류 길 열린다…법규 개정 예정 2019-03-17 09:01:00
구제를 위해 체류 기간을 연장해 주는 규정이 없어 아동 보호·지원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게 이 개정안의 발의 배경이다. 앞서 인권위는 2017년 12월 학대 피해를 본 이주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개선할 것을 법무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권고했다. 인권위는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이주 아동이 아동학대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