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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트럼프의 한·미FTA 재론, 구조개혁의 기회로 삼자 2016-11-13 17:27:45
마찬가지다. 법률시장 역시 국회에서 이행법안이 통과됐지만 외국로펌 지분을 49% 이하로 제한하며 미국의 항의를 초래한 바 있다. 이런 부분은 미국의 압박 여부를 떠나 한국을 위해서도 마땅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fta를 맺었으면 그 취지에 맞게 제대로 이행하는 게 맞다. 안에서 자꾸 시장을 닫으려고 하면 경쟁력만 더...
[미국의 선택 트럼프] 상·하원도 공화당이 '접수' 했다 2016-11-09 17:19:17
차지하면서 트럼프 당선자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다만 상원에서 각종 법안 통과를 위해 필요한 60석에는 못 미쳐 앞으로 공화와 민주 간 부분적인 힘겨루기는 불가피할 전망이다.이 경우에도 대통령의 권한이 막강해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을 전망이다. 일례로 통상부문은 대통령이 행정명령만으로...
유일호 부총리 "재정건전화법, 10월 중 국회 제출" 2016-10-20 11:12:18
법안이 제정되면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자체적으로 재정건전화 계획을 세우고 이행 후 평가를 받는다. 또, 채무준칙과 수지준칙 등으로 구성된 재정준칙 도입이 포함된다. 전문가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정전략위원회도 구성돼 운영된다. 유 부총리가 위원장을 맡는다. 유 부총리는 "법안이...
증권가 삼성 지배구조 개편 기대 확산…"엘리엇이 촉발" 2016-10-07 10:37:46
법안, 상속세 이슈, 엘리엇의요구까지 겹치며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 여건이 성숙화됐다"며 "삼성전자 지주사전환 기대감으로 삼성물산, 삼성전자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엘리엇의 제안을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의 촉매제'라고 표현하면서 "제안이 이행될지는...
신용현 의원, '미래부 세종시로 이전' 법안 대표발의 2016-10-03 15:28:48
남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시 이전을추진하는 법안이 마련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은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미래부 이전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법 시행 3개월 내 이전계획을 관보에고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미래부 세종시 이전촉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
"첫 TV 토론, 힐러리가 잘했다" 평가에 코스피 '반색' 2016-09-27 16:12:24
세제 개편, 규제 철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등 이행 난이도가 훨씬 높다"고 지적했다. 이번 1차 TV 토론을 계기로 각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수혜주 찾기'도 본격화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클린턴이 당선하면 바이오 업종과 신재생에너지 업종 등이 수혜를보고, 트럼프가 이기면...
[특파원칼럼] TPP 손놓고 있을 때인가 2016-08-24 17:56:02
며칠 후 tpp 이행법안을 의회에 보내겠다고 발표했다.tpp를 강력 반대하는 듯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발언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 그는 오바마 정부 계승자를 자임한다. 말로는 “지금도 tpp를 반대하고 선거 후에도, 대통령이 돼서도 반대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도 부통령 후보와...
비과세·감면 줄여 '증세 없는 복지' 한다더니…18조 조달 약속한 '공약가계부' 결국 1조 펑크 2016-08-17 19:41:57
법안만 발의반발 적은 기업 세 부담은 2013년 이후 15% 늘어 [ 김주완 기자 ] 박근혜 정부가 출범 초기 재정 정책의 핵심을 담아 발표한 ‘공약가계부’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각종 비과세·감면을 정비해 5년 동안 18조원의 재원을 조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결국 1조원 이상 목표에 미달할 것으로...
TPP '임기내 처리' 서두르는 오바마 2016-08-14 19:04:38
"이행법안 보내겠다" 의회에 통보 힐러리·트럼프 반대 속 강행 [ 워싱턴=박수진 기자 ] 미국 백악관이 의회에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이행 법안을 보내겠다는 의사를 공식 통보했다. 꺼져가는 tpp 비준 논의를 되살려 임기 내 tpp 처리를 마치겠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의지로 풀이된다.미...
[야당발 상법개정안…재계 '초긴장'] 19대 때 폐기된 상법개정안 재탕·삼탕 발의 2016-08-10 18:44:15
발의됐다가 상임위원회도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된 법안의 재탕 삼탕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집중투표·전자투표제, 감사위원 분리 선임 등 야당의 상법 개정안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그 공약을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사람이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