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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중국 맹비난한 북한의 복잡한 속내 2017-05-04 20:40:14
일각에선 전통적인 북·중 우호 관계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철'이란 개인 명의 논평에서 "중국이 북·중 관계의 '붉은 선'을 난폭하게 넘어서고 있다"면서 "목숨 같은 핵과 맞바꾸면서 (친선을) 구걸할 우리가 아니다"라고 힐난했다. 개인 명의를 쓴 것은...
[파열음 커지는 북한-중국] '레드 라인' 넘은 북한-중국 비방전…트럼프의 '이이제이' 효과? 2017-05-04 19:41:26
석유공급 중단 가능성을 시사하자 “중국이 경제제재에 매달린다면 우리와의 관계에 미칠 파국적 후과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지난 3일 조선중앙통신은 훨씬 더 강도가 센 논평을 냈다. ‘이웃 나라’ ‘주변국’과 같은 우회적인 표현 대신 ‘중국’을 명시적으...
트럼프 압박에 北中 '민낯'…분수령 향하는 북핵 프로세스 2017-05-04 17:52:45
생긴 새로운 미중관계 속에서 향후 행보를 놓고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게 외교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북한이 이런 적나라한 반응을 보이기 앞서 중국도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관영매체를 통해 미국의 외과수술식 북한 핵시설 타격시 개입하지 않을 것임을 언급하거나 추가 핵실험시 대북 원유 공급을 끊을 수...
"미·중 비공식대화 '한반도 놓고 전쟁 말아야' 공감대" 2017-05-04 17:21:36
비관론에 가까웠다. 그러나 어떠한 대북 군사행동이든 한반도와 동북아지역에 대규모 전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일단 군사행동은 배제한 채, 북한을 벼랑 밑으로 떨어뜨리지(정권 교체)는 않더라도 벼랑 끝까지 밀어붙여 그 아래 심연을 볼 수 있을 만큼, 즉 정권붕괴 직전까지라도 압박을 가해 북한을 비핵화 협상 테이...
中외교부, 北매체 비난에 직접대응 "중국 공정하게 처리했다"(종합) 2017-05-04 16:57:25
이례적 반응 中 "한반도 핵문제와 북중 우호관계에 입장 일관되고 명확하다"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중국을 직접 겨냥해 고강도 비난을 쏟아붓자 중국 외교부가 4일 객관적이며 공정한 입장을 가지고 관련 문제를 처리했다면서 중국의 잘못이 없다고 강조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트럼프 취임후 남중국해서 美 '항행 자유' 작전 뚝 끊겼다 2017-05-04 16:32:50
중국이 인공섬을 군사 기지화하려는 움직임까지 확인되면서 버락 오바마 정부 말기 1년 반 동안 최소 3차례 이상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 들어 태평양사령부 등이 한 차례 작전 수행을 요청했으나 미 국방부가 승인하지 않았다고 NYT는 보도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CNN에 작전을...
기로에 선 北中 혈맹보증 상호원조조약…"이미 휴지조각" 주장도 2017-05-04 15:04:02
불만을 표출하면서 '혈맹'을 자랑하던 북중관계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가장 크게 요동치고 있는 것은 양국간 군사동맹 체제를 규정한 '조·중 우호협력 상호원조조약'이다. 양국 관계의 '금도'에 해당하던 이 조약을 두고 최근 중국 내에서 거침없이 무효론 또는 폐기론까지 거론되고 있으며,...
미국내 최대 '친한파' 주한미군전우회 공식 출범 2017-05-04 11:49:27
"과거 '한미방위상호조약'이 군사적 차원에서 한미 동맹의 토대를 만들었다면 주한미군전우회는 비군사적 차원에서 미래 한미 동맹의 토대를 만드는 제2의 한미 방위상호조약과 같은 역사적 사건"이라고 말했다. 안호영 주미 대사는 환영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350만 주한 미군과 함께하는 꿈이 이뤄졌다"고...
'흔들리는' 북중관계…연일 관영매체 동원, 거친 언어로 설전 2017-05-04 11:48:41
인해 긴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중국은 군사적 개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방 중국보다는 핵무기 보유가 중요하다는 북한에, 중국은 유사시 자동군사개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로 맞선 형국이다. 환구시보는 그러면서도 "중북관계의 주도권은 의심할 것 없이 중국의 손안에 있다"며 "조선중앙통신이 중...
北대외기조 미묘한 변화…中 직설적 비난, 美엔 '탐색' 2017-05-04 11:28:11
한미의 연합군사훈련을 '정세 격화의 근원'이라고 비난한 것으로 볼 때, 북한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 철회가 문제 해결의 '전제조건'이라는 자신들의 입장을 향후 러시아를 통해 선전하려 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반면 북한은 미국 트럼프 정부에 대해서는 군(軍)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의 위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