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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하도급 근로까지 막으면 고용은 어쩌란 말인가 2013-06-13 17:29:57
정규직으로 고용된 것으로 간주하는 조항이 기업 경영과 계약의 자유를 침해해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된다며 현대자동차가 2010년 12월에 제기했던 것이다. 대법원이 2010년 7월 이 조항을 근거로 2000년대 초반 현대차의 사내 하도급 근로자로 일했던 최모씨에 대해 불법 파견이라며 정규직으로 고용된 것으로...
"정규직 과보호 풀어야 비정규직 문제 해결" 2013-06-10 17:10:25
맡긴 원청 기업은 계약관계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불법파견된 사내하도급 근로자는 원청 기업이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규정한 파견근로자보호법 조항은 위헌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규직에 대한 과보호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조동근...
[취재수첩]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무기'? 2013-06-09 17:31:26
들은 말이다. it업계 최전선에서 라이벌 기업을 상대로 뛰고 있어서 그렇게 부르는 줄 알았다. 그게 아니었다. “적과 싸울 때 이용하는 무기가 아니라, ‘갑을병정무기…’의 무기란 뜻입니다.” 하청에 하청이 거듭되는 구조를 비꼰 자조적 농담이다. 이날 열린 대회에서는 철야를 밥 먹듯 하며 하청업체에서 ‘부품’...
슈퍼갑, ‘발주처’가 변해야 한다 2013-06-04 15:06:41
때문에 발주처가 슈퍼 갑이고 원청사가 을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원청사인 을과 하청사인 병을 경제민주화의 타겟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인터뷰>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건설업에서는 발주처라는 갑이 따로 있다. 발주처가 돈을 줘야 그게 밑으로 물이 위에서 밑으로 흘러가듯이 돈도 죽...
사고발생 `원청업체`에도 불방망이 2013-05-21 18:23:25
이번 대책에는 안전사고시 원청업체의 처벌을 강화하고 전담감독관 지정, 안정작업 허가서 발부제의 시행 등 예방책이 포함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주요사고의 원인으로 안전수칙 미준수와 도급관행 확산,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체계적 관리 미흡 등을 꼽았습니다. 이에 따라 원청업체에 대한 처벌이 현행 `1년 이하 징역...
['화학물질 사고' 처벌 강화] 화학공장 안전사고, CEO까지 형사책임 묻는다 2013-05-21 17:32:01
◆안전사고 때 최고경영자도 처벌 가능 고용부는 원청업체가 하청근로자에 대한 산업안전 보호를 소홀히 했을 때 하청업체와 동일한 강도로 처벌토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벌칙을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하는 내용이다. 직접 고용...
[한경에세이] 진정한 상생 2013-05-20 17:39:44
대기업의 불법파견 관행이 합법으로 바뀌는 길이 열리니 ‘슈퍼갑’의 상생이다. 나치가 유대인을 합법의 이름으로 아우슈비츠에 보낸 것처럼 비정규직법도 그렇게 하얀 재가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송전탑 위에 올라 농성을 이어가는 것이다. ‘함께 살기’를 선택한 사람들은 또 있다. 2주 전쯤 찾아온 종합유선방송...
'단가 후려치기' 등 하도급법 위반 시 과징금 2%p 상향 조정 2013-05-19 13:36:46
시 기업의 방해 행위를 막고자 조사방해에 대한 과징금 가중한도도 현행 20%에서 40%로 올렸다. 조사방해 행위도 유형별로 나눠 폭언·폭행, 고의적인 현장진입 저지·지연은 40%, 자료 은닉·폐기, 접근거부 또는 위·변조는 30%, 기타 조사방해는 20%로 가중한도를 세분화했다. 불공정 거래를 신고한 하도급업체를...
건설사 CEO “하도급 불공정거래 근절” 2013-05-15 15:59:12
손실은 단순한 기업 손실을 넘어 국부유출로 귀결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허명수 GS건설 사장 “정부에서 뭐 해주는 것 보다는 업체가 자율적으로 적정가격에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터뷰>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어떤 기구의 설치보다는 서로의 자정 노력, 상도의를 스스로 지키는 이런 쪽으로...
제조업 불법파견 논란…학계 "관련법 정비해야" 2013-05-14 17:03:32
교수는 “우리나라도 기업들이 사내하도급의 이점을 잘 알고 있어 파견과 도급 구별이 어렵도록 관계를 진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일에서 혼재 업무는 거의 문제되지 않는다. 볼커 리블레 독일 뮌헨대 교수는 지난해 12월 한국노동법실무학회 세미나에 참석해 “혼재 작업장에서 도급 근로자에게 직접 지시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