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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형 광고' 믿고 구매했다가 피해…언론사도 일부 배상책임 2018-02-11 09:00:02
일반인들로서도 (광고로서의) 성격을 인식하기는 어렵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A사에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반면 2심은 "독자의 보호의무, 광고와 기사의 구분의무, 직무상 안전의무에 따라 인터넷 상거래를 이용한 불법행위에 도움을 주지 말아야 할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피해액의 40%를 배상하라고 판단했다....
'주식 빚' 잔고 하루 2천901억원 감소…19개월 만에 최대 2018-02-11 06:09:00
거래소는 증권사가 주문을 내면서 반대매매인지 표시한 것을 전산으로 집계하는데, 증권사의 표시가 의무는 아니어서 이 수치에 잡히지 않는 누락분도 있다. 앞서 신용융자잔고는 작년 말 9조8천608억원 수준이었으나 사상 최고점을 찍은 이달 5일까지 한 달여 사이에 1조1천893억원이나 늘 정도로 최근까지도 가파른 상승...
김현아, 징계 해제 앞두고 '반성문 편지'…"당 도움없인 불가능" 2018-02-09 16:44:49
화합과 결속, 그리고 당원으로서 책임과 의무 역시 지켜야 하는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던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더 늦기 전에 저의 진심이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희망했다. 이에 앞서 김성태 원내대표도 김 의원의 당원권 정지 해제에 앞서 소속 의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한국당 중진 12명 "홍준표, 최고·중진회의 재개해야"(종합) 2018-02-08 18:19:46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당 대표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는 당헌·당규에 명시된 의무적인 기구가 아니다"며 "또한 (공개회의에 대해) 봉숭아 학당이라는 말이 나오는 등 회의에서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나오면 당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그동안 최고위원·중진의원...
고용 늘려도 기업부담 가볍게…오염 적은 공장 저수지 상류 허용 2018-02-07 10:00:01
고용의무 면제 대상을 고용인원 50명 이하에서 중소기업 기본법상 매출액 120억원 이하로 변경한다. 정부는 2분기부터 폐수배출 취급공장이라고 하더라도 폐수를 방류하지 않거나, 전량 재이용하거나, 다른 수계나 저수지 하류로 방류해 환경오염 위험이 적은 공장은 저수지 상류 지역에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어린이화장품 기준 강화한다…발암논란 '타르색소' 금지 2018-02-05 06:05:01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의무화…허용 제품 확대도 검토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용 화장품에 대한 관리기준이 강화된다.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들어 있으면 겉면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고 발암논란이 있는 타르색소 등은 사용이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으로 어린이용...
자동문 센서 사각지대로 들어가다 '쾅'…법원 "마트 책임" 2018-02-04 12:10:42
주의·경고 표시는 없었다. 이에 A씨는 2016년 3월 홈플러스 측을 상대로 3천3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김 판사는 "해당 자동문은 제작·설치 때부터 성능상 사각지대가 존재해 측면으로 들어갈 경우 끼이거나 부딪힐 우려가 있었으므로 회사는 이를 알리는 등 방호조치의무를 해야 했다"며 홈플러스 측의...
부장판사 출신 공정위 비상임위원, 9개월간 소회의 모두 불참 2018-02-01 19:22:24
지워졌다. 공정위는 소위원회에 비상임위원이 의무적으로 참석하도록 '순번제 원칙'을 올해 초 정했지만, 김 비상임위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거부 의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김 비상임위원은 작년 10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김선동 의원은 김 비상임위원이 신분을 ...
여야, 아동수당 공방…"박능후, 국회 무시" vs "장관 소신발언" 2018-02-01 18:09:56
집행한 의무가 있을 뿐 그걸 번복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고 한발 물러섰다. 다만 "보다 많은 아동이 받을 수 있고, 행정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방향으로 법이 제정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당 송석준 의원은 "아동수당은 저출산 대책으로 약발이 통하지 않는다"며 "원점에서...
브라질 경제 회복에도 고용환경 개선 더뎌…비정규직 증가 2018-02-01 01:13:38
데 우려를 표시했다. 2015∼2017년 3년간 정규직 일자리는 330만 개 감소했다. 한 해 평균 100만 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가 사라졌다는 의미다. 지난해 비정규직 근로자는 2016년보다 5.5%(56만 명) 늘었다. 자영업자는 2016년보다 0.7%(15만9천 명) 증가했다. IBGE의 시마르 아제레두 연구원은 "지난 3년간 주력 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