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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들 "소아진료 붕괴직전…입원·진료수가 2배 올려야" 2022-12-16 14:03:40
소아청소년 진료에 따른 대규모 적자를 해소하고 의료진 감소를 막으려면 수가 인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의료계 주장이다. 이들 단체는 현 상황을 "전국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련병원이 최악의 인력 위기를 맞으면서 진료 대란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지홍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은 "유례없는...
노동·연금 칼 뽑은 尹…문케어도 사실상 백지화 2022-12-15 17:56:27
운용이 적자로 돌아서고 2057년에는 기금이 소진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4월까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을 운영하고 10월에 국민연금 제도개혁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맞춰 정부는 건강보험 제도 수술을 예고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에 대해 정부가 의료 남용과 무임...
[허원순 칼럼] 급증 1인 가구, 힘겨운 신혼부부, 어디 먼저 지원할까 2022-12-15 17:28:06
적자 재정에서 지원한다면 우선순위부터 정할 필요가 있다. 내몰린 측면이 있다지만, 1인 가구는 독립 성인의 결정이다. “불간섭과 자유, 편리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라면 매정할까. ‘삶은 원래 고단하고, 가정을 꾸미고 유지하는 성인의 길은 더 지난한 길’이라는 인생론적 담론은 차치하더라도, 혼인·출산·육아에...
지난해 정부·공기업 등 공공부채 1,400조원 돌파 2022-12-15 15:22:30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재부가 이날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2022년 12월)`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세금은 48조 원 더 걷혔지만 나라 살림 적자는 86조 원을 넘었다. 중앙정부 부채는 1,038조원까지 불어났다. 지출 규모가 수입 규모를 웃돌면서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43조1...
세수 48조 늘어도 나라살림은 86조 적자…국가채무 1천38조 2022-12-15 10:00:04
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43조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6조3천억원 적자였다.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작년 같은 시점과 비교하면 18조7천억원 늘었다.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당시 올해 연말...
대통령실 "김건희 건보료 7만원 논란?…월급 200만원 받아" 2022-12-14 21:30:06
5년간 건강보험 재정은 위기를 맞았다"며 2040년 누적 적자가 67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박근혜 정부 당시 0.99%였던 연평균 '보험료율 인상률'은 전임 정부 동안 2.7%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은 또 "'문재인 케어'가 대다수 국민을 위해 보장성을 확대할 것이라던 약속과 달리, 실제로는...
'산 넘어 산' 한전법 개정 2022-12-13 18:21:31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미수금이 쌓여 적자가 되는 것”이라며 도시가스 요금 인상 로드맵을 요구했다. 이어 “도시가스도 연료비 연동제를 마련하겠다든지, 원가 반영을 얼마까지 하겠다든지 이런 계획이 나와야 가스공사채에 대한 한도를 늘리는 것도 논의할 수 있다. 그런 내용 없이 동의하는 것은 어렵다”고 반대했다....
"20조 퍼부은 文케어…의료 남용·무임승차 방치해 건보 재정 파탄" 2022-12-13 18:13:49
개혁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보, 내년부터 적자 전환건보 재정은 당장 내년부터 적자 기조로 전환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감사원에 따르면 건보 적자는 내년 1조4000억원을 기록한 뒤 해마다 늘어나 2050년엔 한 해 적자만 246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20조원을 넘는 건보 적립금도 202...
[다산칼럼] 2023년 경제 키워드는 'R의 공포' 2022-12-12 17:52:29
한국 주력 산업의 수출 둔화세 확산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8개월째 이어지면서 올 11월까지 무역적자는 425억달러를 넘어 1965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당면한 경기 침체 극복은 과거 금융위기 상황과 달리 단기적 응급 처방보다 경제체질 개선과 체력 강화로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 장기 침체 우려와 위...
끝모를 일본의 추락…한국,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2-12-11 17:44:44
270%를 넘어서면서 재정당국도 진퇴양난에 놓여 있다. 적자 국채 발행이 재정지출을 늘리면 ‘구축 효과’가 발생해 경기 부양 효과가 거의 없다. 반면 국가채무비율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이자 부담이 급증해 디폴트 위험이 커진다. 환율정책도 마찬가지다. 지난 10년 동안 고집스럽게 엔저 정책을 추진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