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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도운 사람 대선 나오면 안돼…재벌은 해체 아닌 개혁 대상" 2016-12-19 19:05:27
재벌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스스로 개혁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팔을 비트는 시장구조 개혁과 함께 기업과 기업인을 동일시하는 사고에서 탈피해야 한다. 대기업은 대한민국의 자산이지 한 오너 일가의 자산이 아니다.”▷문 전 대표와 지지율 차이가 많이 난다.“‘끝날 때까지는...
'16년 동행' 김무성·유승민, 갈림길에 서다 2016-12-18 18:29:22
출신 김무성, 탈당에 무게 tk 유승민 "일단 당내서 개혁" [ 홍영식 기자 ] 지난 16년간 한배를 타고 정치적 운명을 함께해 온 새누리당의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갈림길에 섰다. 대통령 탄핵 정국 이후 비박(비박근혜)계 두 축이라고 할 수 있는 김 전 대표와 유 의원의 행보는 갈린다. 김 전 대표는 탈당 쪽에,...
새누리당, 집단탈당 분당 위기 고조...박빙 승리 속 똘똘 뭉친 친박 2016-12-16 17:33:11
어떻게 `단일대오`를 유지하고 중간지대의 표까지 `흡수`할 수 있었느냐이다. 여기에는 한가지로 설명하기 어려운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일단 친박계가 `폐족`의 위기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강력한 결속력을 발휘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비박계로부터 "당권연장용 꼼수"라는 비판을...
임종룡 "금융개혁 상시적으로 추진…새로운 어젠다 발굴" 2016-12-16 17:28:47
안정'과 '금융개혁의 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금융개혁추진위원회에서는 예금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금융당국은 복잡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예금자보호를 강화하고 사각지대도 해소하기로 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김부겸 "촛불 시민혁명, 개헌으로 완성돼야" 2016-12-13 14:12:09
개혁을 위한 국민운동을 시작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헌은 정략이 아니라 이미 오래된 우리 사회의 약속"이라며 "제왕적 대통령 권력을 누리려는 욕심이 그 약속을 파기해왔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87년 헌법이 정한 정치체제는 무능하고 부패한 대통령의 폐단을 막을 수 없다"는 고(故)...
"탄핵 심판 신속히"…헌재 압박하며 대선레이스 나선 야당 잠룡들 2016-12-11 19:36:43
경쟁문재인 "구악 청산…사회개혁기구 구성하자" 이재명·박원순 "빠른 시일내 탄핵결정 내려야" 안철수 "국민의 희망 짓밟은 세력 응징하겠다" [ 은정진 기자 ] 야권 대선주자들이 사실상 대선전에 들어갔다. 이들은 “탄핵 심판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면서 나름의 구상을 발표하는...
[다산 칼럼] 작은 정부여야 한다 2016-12-04 17:45:01
늘리는 직접적으로는 비생산적인 지대추구에 나선다. 이 와중에 지대(부당이득)와 뇌물의 교환이 발생할 수 있다.정부의 각종 규제도 비슷한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규제로 인한 혜택은 집중되는데 비용은 다수에게 확산될 경우 특수이익이 정부의 규제기구를 포획하는 일이 흔히 일어나게 된다. 포획은 많은 경우 규제...
한은 "고령층 위한 퇴직연금·개인연금 활성화해야" 2016-11-27 12:00:38
특히 연금제도 개혁으로 고령층의 은퇴 후 소득 안정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국민연금을 보완하는 퇴직연금, 개인연금 활성화를 지원하고 고령자의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주택연금, 농지연금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저소득, 비정규직 근로자 등 국민연금의 사각지대를 조속히 해소해 노인들의...
"잠룡, 그 누구도 경제·미래를 말하지 않는다" 2016-11-24 18:28:02
제3지대 입지 넓히기에 나섰다. 새누리당의 다른 잠룡들은 위기 국면에서 의미있는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정책보다 ‘최순실 대응’ 부심탄핵안 발의에 속도가 붙으면서 이르면 내년 6, 7월 대선이 치러질 수도 있다. 대선주자들은 최순실 파문에 묻혀 경제 분야 등 정책엔 관심이 멀어진 분위기다.도널드...
'킹메이커' 나선 김무성…보수·중도 '헤쳐모여' 시동 2016-11-23 19:09:40
제3지대에서 대선주자 간 활발한 합종연횡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가 밀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내년 초 귀국한 뒤 새누리당으로 갈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제3지대는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정부 출범에 일익을 담당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