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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당국, 칼들고 하는 방식으로 안한다"(종합) 2013-06-13 09:32:23
최근 STX[011810]와 쌍용건설[012650] 사태 등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거진 금융당국의 리더십 논란에 대해서는 "억울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며 "과거와 같이 칼 들고 존재감을 나타내는 리더십은 (발휘) 안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최근...
北 조평통 "남북당국회담 무산은 남측 책임" 2013-06-13 09:31:19
사태가 북남관계에 미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갖고 "우리는 북남당국회담에 털끝만한 미련도 가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남측이 처음부터 장관급회담을 주장하고 실지로 통일부 장관을 내보낼 의향이라고 몇번이고...
"피치, 중국 `그림자 금융` 경고" 2013-06-13 08:05:03
일으키는 그림자 금융이다. 서브프라임 사태를 일으킬 때 부실화를 더욱 증폭시킨 측면이 있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금융시장이 발달하지 않아서 레버리지를 통한 규모 확대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미국과 중국의 그림자 금융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차주들이 신용도와 담보가치를...
"신흥국 주가 급락, 또 다른 위기의 전조?" 2013-06-13 07:58:07
아베노믹스의 회의론 때문에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선진국의 국채, 특히 미국과 일본의 국채 가격도 폭락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위와 같은 움직임에서 피해갈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 신흥국 증시였으나 신흥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런 자본 이탈에 따라 낙인효과가 있는 신흥국 증시 입장에서는...
북한, 남북당국회담 무산 한국정부 책임 … "도발적 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 2013-06-13 06:47:40
며 남측은 "이번 사태가 북남관계에 미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11일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이후 나온 북한의 첫 공식 반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 배우 임영규, 165억 날리더니 '막장 생활?' ▶ 부유층 男, 스포츠카 끌고 해운대 가서…경악...
보험업계, '설계사=근로자' 법안 국회 논의 주목 2013-06-13 06:10:10
청약철회를 요구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우려다. 업계 관계자는 "등기우편의 경우 비용은 차지하고도 우편수령 기록이 1년만 보관된다"며 "제도를 개선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취지는 좋지만 분쟁 소지가 없도록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험사기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에...
임영록 KB회장 내정자-노조 갈등 장기화 조짐 2013-06-13 06:01:12
전혀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결국, 사태 해결은 임 내정자가 노조와 대화의 실마리를 어떻게 찾아 풀어나가느냐에 달렸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노조와 갈등을 겪은 다른 금융지주 회장이나 은행장들도 노조와의 대화창구를 마련, 사태를 해결한 바 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지난해 2월 취임 때...
[추창근 칼럼] 原電 재앙 어떻게 오는가 2013-06-12 17:29:46
냉각기능이 마비돼 노심용융이라는 심각한 사태로 이어진 후쿠시마 1원전에서 불과 11.5㎞ 떨어진 후쿠시마 2원전은 멀쩡했던 것이 그 증거다. 1원전은 비상용 디젤발전기 같은 핵심설비를 침수되기 쉬운 지하에 설치했다. 예상 쓰나미의 높이는 겨우 5.7m였다. 그때 2원전에도 14m의 쓰나미가 덮쳤지만 미리 보강공사를...
[한경 밀레니엄포럼] 노대래 "甲乙문제 法만으로 해결 못해…한번에 180도 틀면 경제마비" 2013-06-12 17:25:03
같아 문제”라고 말했다. 최근 ‘남양유업 사태’로 사회적 논란이 된 본사와 대리점 간 관계만 해도 ‘을’인 대리점을 보호하기 위해 ‘갑’인 본사를 과도하게 옥죄면 본사가 유통채널을 바꿔 오히려 대리점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노 위원장은 또 대기업의 부당 내부거래(일감 몰아주기) 규제와 관련, “부품 ...
[ 남북 당국회담 무산 파장] "北에 수정 제의 안한다"…다시 확인된 朴대통령의 원칙 2013-06-12 17:21:41
예상된다. 지난 4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와 이번 당국회담 무산 등을 거치면서 오히려 박 대통령의 대북 정책 ‘원칙’이 확고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박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아는 청와대 관계자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형식은 내용을 지배한다’는 말씀을 대통령으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 (이번 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