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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아이스크림 사업 뗀다…비용절감 위해 7500명 감원 2024-03-20 14:00:32
글로벌 매출의 16%를 담당할 정도로 규모가 크지만, 지난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 둔화로 성장세가 주춤해졌다. 마진도 생활용품 사업부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유니레버는 지난해 연례 수익 보고서에서 "아이스크림은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이 감소하며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사업부 분할은 경영...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서 목돈 모으기…"고금리 적금 찾아라" 2024-03-20 13:42:22
통신비 등 고정비를 제외하고 남은 돈으로 저축 규모를 결정해야 한다. 여기에 경조사비나 병원비 등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비하기 위해 매달 모을 비상금 규모도 따로 정해보자. 월급 통장과 비상금 통장, 소비 통장 등 통장을 쪼개는 것도 방법이다. 비상금 통장은 CMA 통장이나 파킹통장 등을 활용하면 된다. 이들 통장...
"비트코인, 본격적인 조정 이제 시작"…흔들리는 낙관론 [박찬휘의 이슈레이더] 2024-03-20 08:23:41
심리는 여전히 약하고 소비 증가율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여기에 부동산 경기도 명확히 개선되는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상반기 다양한 재정 정책이 시행될 전망이지만 규모가 전체 GDP 대비 1~2% 수준에 그치는 약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당국이 하반기 추가 부양책을 제시해야 중국...
日 금리 인상…엔화 투자, 이제부터 대박? 미스터 와타나베, 왜 비트코인 투자금부터 빼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3-20 08:17:39
민간소비 부진, 마이너스 금리 유지 - BOJ와 우에다 총재, 마이너스 금리 해제 선택 - 대장성 패러다임 vs. 미에노 패러다임 ‘갈등 재현’ - 우에다의 성급한 선택, 제2의 미에노 실수될 것 - 기시다 총리, 디플레 탈출 선언에 신중을 기할 듯 Q.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함에 따라 가장 주목받는 것이 와타나베...
'징벌적 과세'는 역사 '1라운드'부터 실패했다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20 06:00:05
바로바로 써버리는 소비 행태가 나타났다. 이에 대해 당대의 관료들은 “황제가 고기 음식을 줄이고 비용도 절약해 내정(內廷)에 모아둔 돈을 꺼내 백성들을 구제하고 부세도 관대히 해줬지만, 백성들은 여전히 밭에 나가 농업에 힘쓰지 않는다”며 “상업에 종사하는 자만 더욱 늘고, 가난한 사람은 저축한 것이 없어 오직...
"한잔에 200원꼴"…위펀 '커피24', 1년간 400만 잔 마셔 2024-03-19 16:20:34
등 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 규모와 사용 빈도를 파악해 고객사 맞춤 컨설팅도 지원한다. 원두도 서울과 경기 기준으로 주문 즉시 1~3일 이내 빠르게 배송되는 덕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재호 위펀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405잔으로 특히 높은 집중력을 요하는...
축산물 가격 작년 수준…할인 등 195억원 정부 지원 2024-03-19 11:00:03
하락해 농가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비를 더 확대하고 소비자 물가 부담도 줄이기 위해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30∼50% 수준의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5일 대체 과일이 본격 출하되기 전인 3∼4월에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긴급 가격안정자금 1천5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3월 19일 글로벌이슈 [글로벌 시황&이슈] 2024-03-19 08:40:37
유입 규모를 160만명으로 집계했는데, 골드만삭스는 이보다 많은 250만 명 정도로 추산했습니다. 최근 불법 이민 문제가 미국 대선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이민자 유입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는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도 한데요. 미국 의회 예산국은, 이민자 유입으로 미국의 노동력이...
산업부 "3월에도 수출 증가·흑자 이어질 것" 2024-03-19 08:33:34
"우리 경제 삼두마차인 소비, 투자, 수출 중 수출이 확실한 반등세를 보여줘 올해도 우리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가용한 자원을 모두 결집하여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인 7천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면서 반도체 1천200억달러, 자동차 750억달러...
실물-체감경기 커지는 '엇박자' 2024-03-18 18:33:45
소비를 짓누르는 원인으로 꼽힌다. 내수의 또 다른 축인 설비투자도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작년 10월(-1.9%), 11월(-2.0%) 감소하다가 같은 해 12월 2.3% 증가세로 돌아선 설비투자는 한 달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감소폭은 6개월 만의 최대치다. 특히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