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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인물] '서예적 추상화가' 이응로 화백 2013-01-11 17:18:12
교수가 돼 후진 양성에 나섰다. 그로부터 10년, 한국 화단이 좁았을까. 54세 때 프랑스로 건너갔다. 2년 만에 대화랑 폴 파케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첫 개인전을 열었다. 파리에 동양미술학교를 세우고 1965년엔 상파울루비엔날레에서 명예대상을 받았다.시련도 이어졌다. 1967년 ‘동백림 사건’에 연루돼 옥고를 치렀다....
[경찰팀 리포트] 권력 이동따라 시위·집회 장소도 '이동' 2013-01-11 17:10:10
있다.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집회·시위란 권한이 없는 사람들이 권한이 있는 사람에게 청원하는 것인 만큼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 곳에서 집회를 하려는 것”이라며 “권력 이동에 따라 집회 장소도 바뀌는 모습을 보인다”고 진단했다.◆5년마다 인수위 앞 장사진 … 청와대 앞 ...
심근 경색 등 일부 효과…임상·특허로 증명해야 불신 해소 2013-01-11 17:04:22
내분비내과 교수는 인체 태반에서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인슐린 분비 세포로 분화시켜 제1형 당뇨병 치료의 가능성을 열고 곧 연구자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송지환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 교수팀은 대표적 신경계 퇴행성질환인 헌팅턴병을 자가 피부세포로 만들어낸 유도만능줄기세포(ips cell·역분화줄기세포)로...
"땅은 소유할 수 없는 자연적 산물"…토지공개념 토대 제공 2013-01-11 17:04:17
민경국 교수와 함께하는 경제사상사 여행 (18) 토지사회주의 개척자 헨리 조지땅 부자가 성장결실 가로채…경제 발전에도 불평등 커져 부지가치 100% 과세 주장…토지세 이외의 조세는 반대 헨리 조지(henry george)는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모순을 토지세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 19세기 후반 미국의 저널리스트 겸...
정운찬 前 국무총리 다시 서울대 강단 선다 2013-01-11 17:03:20
위해 서울대 교수직을 그만두고 2011년 3월 명예교수로 추대됐다.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 고영욱, 18세女에 "우리, 밤에 은밀하게…" 충격 폭로▶ 유명女배우, 생방송 중 ཏ금 성행위' 돌발 행동…'경악'▶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반전에 충격▶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천자 칼럼] 성매매특별법 2013-01-11 16:58:05
뉴욕주립대 교수는 저서 ‘매춘의 역사’에서 매춘을 남성이 사회지배권을 획득하면서 생겨난 필연적 결과로 봤다. 모든 민족의 역사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필요악인 셈이다. 순결과 정절을 중시하는 성서에도 창녀가 심심찮게 등장하지만 타락한 여인에 대해 온정적 시각을 견지한다.고대 그리스는 매춘부에도...
[사설] 사이비 북한 전문가들의 어설픈 훈수들 2013-01-11 16:57:06
교수는 물론 전직 장관까지 망라한 훈수꾼들은 ‘정변 발생 필연론’부터 ‘북한변화 불가능론’까지 도상 작전들에 여념이 없다. ‘남·북·중 3국 경협론’ 등 주변국을 끌어들이는 중구난방의 신삼국지도 난무한다. 바야흐로 정권교체기를 실감하게 된다.사실 한반도만큼 복잡한 정치지형도 이제는 별로 남지 않았다....
노동계 때아닌 冬鬪 바람…현장선 '시큰둥' 2013-01-11 16:45:02
한국기술교육대 고용노동연수원 교수는 “요구 사안이 원칙적인 것들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걸 이루겠다기보다는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나 현장 조합원들은 시큰둥한 반응이다. 금속노조는 지난달 17일 소집한 대의원대회에서 이번 총파업을 결의했는데 당시 기아자동차지부와 한국...
'교수 풍모' 신사, 알고보니 절도범 2013-01-11 16:44:59
연구실 복도 구석에서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는 교수를 유심히 지켜보던 손씨는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은 연구실에 들어가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쳤다. 대학 건물 안 곳곳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절도행각을 벌였다. 손씨는 전과 11범의 절도범이었다.이런 수법으로 서울시내 대학 6곳을 돌면서 ...
[경제사상사 여행] "독점·담합은 시장경제의 오류"…'제한된' 정부 개입 강조 2013-01-11 15:59:42
교수였고, 어머니가 화가였던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개방적이고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은 집안에서 성장했다. 예나대학과 본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가정에서 다양한 일반교양을 습득했다. 이것이 장차 교수로서 용기와 책임의식이 강한 인물이 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오이켄이 살았던 시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