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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에르도안, "쿠르드 민병대 시리아 '안전지대'서 철수" 합의(종합) 2019-10-23 05:01:26
공동기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양해각서에 언급된 '시리아-터키 국경에서 30㎞'는 터키가 그동안 주장해 온 '시리아 내 안전지대'(완충지대)의 폭과 일치한다. 터키는 그동안 유프라테스강 동쪽의 시리아 국경을 따라 길이 444㎞, 폭 30㎞에 달하는 '안전지대'를 설치하겠다고 주장해...
터키 에르도안 "테러리스트와 절대 협상 안 할 것" 2019-10-21 21:18:16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YPG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기라도 했나"라고 물었다. 이어 "터키는 어느 나라의 영토에도 관심이 없다"며 "그런 비판은 터키에 대한 가장 큰 모욕으로 여긴다"고 덧붙였다. 오는 22일 예정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서는 "푸틴 대통령과 안전지대 문제를 진행해...
'EU 가입 협상 불발' 북마케도니아 내년 4월 조기총선 실시 2019-10-21 20:50:17
내에선 난민 이슈와 영국 탈퇴(브렉시트) 등 당장 해결해야 할 민감한 이슈가 산적해 회원국 확대 문제는 뒷순위로 밀려있는 상태다. 일각에선 내년 봄께 이들 국가의 신규 가입 문제가 재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북마케도니아는 EU 가입과 별도로 미국이 주도하는 안보 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와도...
"한국 기업, 저소득층 물품 조달시장에 관심 가질만" 2019-10-21 17:23:13
마련해 비즈니스상담회를 진행한다. 유엔조달그룹은 유엔 산하기구 중 유일하게 돈을 쓰는 조직이다. 연간 180억~19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물품을 조달한다. 유엔조달 시장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기업은 유엔 공식 조달사이트인 ‘유엔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UNGM)’ 사이트에 등록하면 각종 프로젝트 입찰에...
IMF자문기구 "내년 세계경제 매우 불확실…모든 정책 써야" 2019-10-20 09:00:26
삼가해야 한다"고 했다. 무역갈등 이슈를 두고는 세계무역기구(WTO)의 기능 개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IMFC는 "자유롭고 공정한 상품·서비스 무역은 성장 및 고용의 핵심 원동력"이라며 "무역갈등을 해결하고 WTO 기능 개선을 위해 필요한 개혁을 지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염병, 사이버 위험, 기후변화, ...
고국 탈출한 베네수엘라인들, 외국인 혐오·차별 시달려 2019-10-18 00:40:56
유엔난민기구(UNHCR)의 조사에서 중남미 전역의 베네수엘라 이민자 중 46.9%가 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전 조사의 36.9%보다 비율이 늘었다. 특히 페루에 있는 베네수엘라인 중엔 65%가 차별을 느꼈다고 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은 리마에 사는 베네수엘라인들이 겪은 차별과 외국인 혐오를 소개했다. 한쪽 다리가...
김진표 민주당 의원 "20조 유엔 조달시장 진출 호기…기술 中企 도울 것" 2019-10-17 18:00:55
말했다. SDGs는 유엔이 빈곤, 질병, 교육, 난민, 환경 등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김 위원장은 “유엔 기구가 순수 민간단체인 STS&P 조직위와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UNOPS는 유엔 기구...
지중해 보트피플의 비극…엄마가 아이 꼭 껴안은채 숨져 2019-10-16 17:43:59
정도로 위험한 항로로 알려졌다. 국제이주기구(IOM)는 2016년 이래 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통해 유럽으로 가려다 목숨을 잃은 이주민 또는 난민 수가 최소 1만9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올해의 경우 총 1천여명이 지중해에서 숨진 것으로 IOM은 공식 집계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터키-시리아 만비즈 병력집결에 긴장고조…러, 충돌방지 안간힘(종합2보) 2019-10-16 10:42:41
시리아 난민 가운데 100만명 이상을 이주시키려 하고 있다. 라브렌티예프 특별대사는 이에 대해 터키의 계획은 종교적·인종적으로 예민한 이 지역의 균형을 깨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쿠르드족이 아닌 다른 인종에 속한 난민들이 이곳에 정착할 경우 쿠르드족에 대한 '인종 청소'로...
7인용 텐트에 50명 새우잠…부르키나파소 난민 급증해 50만 육박 2019-10-16 10:16:17
잃고 난민으로 전락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인구 2천만명의 소국 부르키나파소에서 최근 3주 만에 피란민이 70%가량 급증하면서 현재 그 수가 약 50만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의 3분의 1에서 무장조직 간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어 구호단체의 접근도 쉽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