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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라임펀드 판매 논란…"불완전판매"vs"업무상 착오" 2020-02-12 16:37:20
것이 투자자들의 주장이다. 법무법인 우리 소속 김정철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펀드를 판매하려면 손실 위험을 고지하고 펀드에 대한 설명을 거쳐 그 자리에서 서명을 받아야 한다"며 "(반포 WM센터는) 일단 돈부터 받고 몇 달 지나서 계약서에 사인을 받는 식으로 판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조만간 반포 투자자들을...
[인터뷰] "건물주 되겠다면…무조건 세금 공부부터 해야" 2020-02-12 09:12:06
건물을 취득할 때부터 세금이 달라진다는 주장이다. 개인과 법인의 취득세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형태로 건물을 취득하는지 결정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세액 차이를 활용해 재투자 등에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낮은 세율만 쫓는 건 경계해야 한다. 법인은 향후 발생한 수익을 개인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다시 세...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 "주52시간제 처벌 중심 아닌 계도 중심으로 이뤄져야"[파워인터뷰theCEO] 2020-02-11 13:38:32
있는 조항들을 유연화시켜야 된다는 주장이 충돌하면서 국회 입법 과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거죠. 단순히 비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 노동법도 개정해야되는 문제로 인해서 경영계가 요구하는 사항들이 몇 가지 있어요. 직장폐쇄 부분을 완화하거나 없애달라, 부분적 직장 점거를 불법화해달라 등이 있는데 쉽지 않은 것...
말레이시아 총리 "미국인은 좋은 사람이지만, 트럼프는 아니야" 2020-02-10 17:07:45
매우 중요한 수도로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제관계에서 '소신 발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마하티르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전 세계 이슬람 신자와 기독교인을 전적으로 무시하고, 성스러운 도시 예루살렘을 은쟁반에 올려 이스라엘에 바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구상은 더 많은...
"세무사법 개정안은 위헌"…대한변협 릴레이 1인 시위 2020-02-09 17:09:29
회계장부 작성을 허용하지 않는 등 세무 대리 범위를 제한하고 있다. 변협은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변호사의 세무 대리 업무를 제한하는 행위는 위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세무사법 개정안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캐나다 변호인단, 이란에 '여객기 피격' 1조3천억 손배 소송" 2020-02-08 18:33:44
승소한 경험이 있다면서 희생자 유족을 대리해 집단 소송할 자격이 있는지 법원에 유권해석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변호인단은 이 집단 손해배상 소송의 피고로 이란 정부와 최고지도자, 혁명수비대, 혁명수비대 대공사령관을 지목했다. 캐나다 현행법에 따르면 외국 정부는 국내 법원의 관할이 아니지만, 시...
미서 공공장소서 음주하다 경찰에 '패대기' 당한 남성 소송제기 2020-02-07 14:30:52
별명으로 뛰는 종합격투기(MMA) 선수"라고 주장했다. 커쉬의 법률 대리를 맡은 앤드류 스트로스 변호사는 "무술 훈련을 받은 윌리엄스는 몸 자체가 치명적인 무기"라면서 그의 보디슬램 동작에 의해 커쉬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스트로스 변호사는 시카고 경찰이 공권력 남용 및 인종차별 관행으로 전국적...
"혼자 살면 무주택자도 소용없다"…다주택·다자녀에 가점 밀리는 싱글남녀 2020-02-05 13:00:01
김 대리 같은 1인 가구에겐 ‘그림의 떡’이다. 최근 배우자와 사별한 한 60대 청약자는 “평생을 무주택으로 살았지만 자녀들은 출가하고 아내는 세상을 떠나 부양가족 점수가 5점에 불과하다”며 “자신의 선택도 아닌 문제로 새 아파트 당첨은 꿈도 꿀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부부를...
'날강두' 호날두 노쇼 내일 손배소 선고…팬심 경제성 인정 받을까 2020-02-03 13:59:58
고통을 받은 데 따른 위자료도 청구했다. 이들을 대리하는 김민기 변호사는 "지금까지의 판례는 비슷한 경우 따로 위자료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은 피고가 원고의 호날두를 향한 팬심을 이용했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7월26일 유벤투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
"타다 운전자는 근로자 아닌 프리랜서" 2020-02-02 17:37:44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이번 판정은 타다 운전자의 지위를 ‘프리랜서’로 사실상 규정해 위법성 시비를 피해 갈 통로가 열렸다는 분석이다. 타다 운전자의 법적 지위와 관련한 행정 판단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낸 A씨가 이번 판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