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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상식선에서 판단하라…식사비는 영수증 기준" 2016-08-18 18:19:40
-- 예외사유인 '법정기한 내 업무처리 요구'와 관련 '재량 또는 법이 허용하는범위 내에서 검토 부탁드립니다'라고 요청하는 경우는 제재 대상인가 ▲ '기한 내에 빨리 허용해달라'는 것은 허용되지만 질문의 경우는 애매하다. 이럴 때도 그 진실한 의사가 무엇인지는 청탁을 한 사람과 받은 사람은...
[사설] 글로벌 해운사 담합…공정위의 실력 발휘가 필요하다 2016-08-04 18:17:38
오랜만에 듣는 소식이다. 국제 담합의 적발과 제재가 글로벌 통상시장의 핵심이슈로 부상한 지 오래다. 선진국 경쟁당국은 자국산업 보호를 최우선 정책목표로 설정, 역량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담합을 이유로 1000만달러 이상 벌금을 물린 114개사 중 100개사가 외국기업이다. 사회주의 중국은 원래 경쟁법이...
[김영란법 A to Z] '3·5·10만원 초과' 땐 과태료…대가성 있으면 형사처벌 2016-07-28 17:40:01
계산은친구사이라도 직무 관련성 있으면 제재교사, 공기업 직원, 사기업 직원이 서로 친구사이인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직무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재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친구 사이라 하더라도 직무 관련성을 인정받는 경우 식사와 선물 같은 금품 등의 수수는 엄격히 제한된다.정리=박상익 기자...
대우조선 서별관회의 추정문건 최초 전문공개…파장은 2016-07-04 21:46:59
분량의 이 문건에는 ▲대우조선에 대한 실사 결과 ▲법정관리·워크아웃·국책은행 주도 정상화 등 대응방안에 따른 영향 ▲자구계획 및 다운사이징(downsizing) 방안 ▲부실 책임 규명 및 제재 방안 등이 상세하게 담겼다. 서별관회의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 금융위원장,금융감독원장...
서별관회의, '밑빠진독' 가능성 알고도 대우조선 지원결정 2016-07-04 21:02:57
공개법정관리·워크아웃은 충격 고려해 배제…부작용 알고도 봉합 선택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한 4조2천억원대의신규 자금지원을 사실상 결정한 자리였던 작년 10월 서별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가능성을 알고서도 지원 결정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법정관리나...
[마켓인사이트] 국내 기업들, 이란서 미수금 속속 회수 2016-07-03 17:59:18
관련 미수금이 쌓이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다 2014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현대로템은 오는 8월부터 이란 관련 미수금 763억원을 세 차례에 나눠 회수한다. 이 회사 지난해 당기순손실(3082억원)의 25%에 해당하는 액수다. 국내 대기업 가운데 이란 관련 미수금을 회수하는 첫 사례다. 현대로템은 2007년부터...
우리들제약 등 공시의무 위반 기업 8곳 제재 2016-06-30 17:25:05
서류를 법정 시한에 제출하지 않아 4천110만원의 과징금을 내게 됐다. 증선위는 이 밖에 이코리아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과태료 590만원), 우성아이비[194610](과태료 490만원), 이스타코[015020](과징금 550만원), 일정실업[008500](과징금 330만원), 제낙스[065620](과징금 325만원), 에이티젠[182400](과태료...
‘음악의신2’, 방통심의위로부터 ‘관계자 징계’ 법정 제재 결정 확정 2016-06-17 00:02:00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mnet ‘음악의 신2’는 출연진이 욕설을 연상시키는 단어 및 조어, 장애인을 비하하는 단어 등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사용 하는 장면, 출연자가 ‘여자를 끊는다’는 등의 저속한 발언을 하고, 입에 물고 있던 탁구공을 뱉어 다른 사람의 몸과 얼굴에...
금융연구원 "주채무계열제도 법적 취약성 보완해야" 2016-06-12 12:00:56
및 법정관리로 넘기지 않고 최소 비용으로 가장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주채무계열제도는 법적 취약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2010년 현대계열 관련 소송에서 법원은 주채무계열제도가 은행법 등 법률에 근거가 없고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골 깊은 부실> 힘은 당국이, 책임은 채권단이? 2016-06-02 06:05:13
STX조선해양이 법정관리를 받게 되면서 금융당국 책임론이 부상하자 당국은 채권단이 주관한 일이라며 발을 빼는 모양새다. 하지만 부실 가능성이 제기되던 STX조선해양에 당국의 동의 없이 수조 원대의국책은행 자금이 투입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게 금융계의 공통적인 지적이다. 부실기업 구조조정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