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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조금이 넘치니 보조금 횡령 비리도 넘치는 것이다 2016-06-10 17:47:33
보조금 사업은 영원히 개혁의 사각지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감사원과 사법당국이 끝없이 단속해왔고, 기획재정부도 중단없이 개혁을 외쳐왔지만 백년하청이다. 한경 보도에 따르면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한 저명한 kaist 교수가 이번에 연구비 8억원 횡령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다른 검찰청에서는 코스닥 상장사 임원이...
[사설] 홍준표의 경남도 '채무제로', 의미있는 성과다 2016-06-01 17:42:34
아니라 행정개선과 재정개혁에 따른 성과다. 적자에 허덕이던 진주의료원을 무수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폐업시켰고, 도의 감사를 거부한 교육청에 1년 이상 무상급식 지원예산을 끊어버린 초강수 정공법도 불사한 결과다. 흘러간 가수나 부르는 천편일률적 지방 축제를 줄였고, 공무원 업무비도 깎았다. 이렇게 해서 2013년...
[월요인터뷰] 유병규 산업연구원장 "구조조정은 타이밍이 중요…결과에 책임 물으면 누가 나서겠나" 2016-05-22 19:37:39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로는 부르짖지만 절박감, 절실함이 부족해요. 어찌 보면 한국 산업 발전의 가장 큰 제약 요인이 여기에 있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기득권의 장벽부터 무너뜨려야 합니다. 신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의 본질은 기존 질서 유지를 통해 이익을 누리는 집단의 지대추구행위입니다....
"코스피, 中 증시·국제유가 약세에 부진 예상"-키움 2016-05-10 07:47:08
"지속적인 공급개혁으로 인해 예상을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국제유가 또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이날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2달러(2.7%) 떨어진 배럴당 43.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홍 연구원은"국제유가가 캐나다 산불의 영향으로 일 100만...
혈세 함부로 못쓰게…재정 지출원칙 법에 못박는다(종합) 2016-04-22 20:26:45
개혁안을 마련했다. 먼저 정부는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정준칙 법제화 등을 포괄하는 '재정건전화특별법(가칭)' 제정안을 올 하반기 정기국회 이전까지 만들어 제출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의 재정 수준은 여타 선진국이나 주변국과 비교해 탄탄한 편이다. 그러나 작년 2060년까지...
[사설] 국민이 어떻게 투표해도 구태 정치는 변함이 없다 2016-04-18 17:55:26
무엇인지 살펴볼 것이고, 이 현안들을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 지대한 관심사로 지켜볼 것이다.각당의 ‘경제살리기’나 ‘민생’이 과연 무엇인지도 확인될 것이다. 물론 야 2당에 유권자의 시각이 더 쏠릴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야당들이 세월호특별법 개정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기부터 들고나...
4·13 총선 이후 한국 경제와 증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은 2016-04-11 10:02:09
세수간의 ‘정(正)의 관계`에 있는 표준지대)에서는 세금을 감면할 경우 일단 정부의 세수가 줄어들어 재정사정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오히려 세금감면으로 늘어난 가처분소득이 정부의 의도대로 소비되지 않고 저축할 경우 경기가 더 위축되는 ’구인 효과(crowding in effect?驅引 效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더...
[BIZ Insight] 리융후이 중국 카이위안 CEO…자동차 금융·온라인대출 등 신 사업마다 대박 터뜨린 인간 '블루오션 탐지기' 2016-04-07 17:28:07
충격을 받았다. 1978년 덩샤오핑이 개혁·개방정책을 쓰기 시작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당시만 해도 집, 특히 차를 살 때 금융을 활용하는 문화는 없었다.귀국해서 트럭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회사(카이위안 오토트레이드)를 차렸다. 리 회장은 “트럭에 대한 강한 수요가 있었는데 사람들은 은행에서...
[기고] 한·멕시코, 환태평양 시대의 핵심 동반자 2016-04-06 17:45:24
페냐 니에토 대통령 취임 이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개혁과 투자유치 정책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주의 생산기지’로서 역동적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는 멕시코를 ‘아즈텍 호랑이’로 지칭하기도 했다.이번 멕시코 방문은 한국의 ‘환태평양 경제외교 띠’...
[자유주의 경제학자에게 길을 묻다] "정치인-관료-이익집단 '3각 규제 철옹성'이 기업가 정신 짓눌러" 2016-03-30 18:45:33
진짜 개혁한국 경제 재도약하려면 생산요소 확대로는 한계 경제적 자유부터 높여라 [ 황정수 / 이승우 기자 ] “일반 택시는 1.46마일을 가야 손님 한 명을 태우는데, 우버 택시는 0.56마일만 가면 된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운전자와 고객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일반 택시보다 생산성이 세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