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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스웨덴이 상속세를 왜 없앴겠는가 2013-01-11 16:57:27
중소기업 가업승계 상속세가 대폭 줄어들 모양이다. 인수위원회는 중소기업들이 대표적인 ‘손톱 밑 가시’로 꼽는 높은 상속세를 최우선적으로 낮출 방침이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약속한 바이기도 하다. 어제 중소기업청도 현재 300억원 한도 내에서 상속재산의 70%까지 공제해주고 있는 것을 ‘500억원...
[사설]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거나, 활성화하거나 2013-01-11 16:57:07
지하경제 양성화가 새로운 화두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300조원 정도로 추정되는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면 증세 없이도 복지 재원의 상당 부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조세부담률을 현재 19%에서 21% 정도로 높이면 이것만으로도...
[사설] 사이비 북한 전문가들의 어설픈 훈수들 2013-01-11 16:57:06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쏘고, 동북아에서 강대국 간 다툼이 치열해지면서 외교·안보 전문가를 자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구기관 종사자, 대학교수는 물론 전직 장관까지 망라한 훈수꾼들은 ‘정변 발생 필연론’부터 ‘북한변화 불가능론’까지 도상 작전들에 여념이 없다. ‘남·북·중 3국 경협론’...
유학닷컴, 캐나다 대학진학 및 이민 설명회 개최 2013-01-11 11:28:52
간 김모군의 경우, 사설학원의 컬리지 준비 과정을 통해 컬리지로 진학하여 마친 후, ubc 로 편입하여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 졸업 후에는 바로 3년간의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으며, 취업 후에 경험이민(cec)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입학이 수월한 국립 college의 2년 과정을...
[오피니언] 삼각파도를 맞닥뜨린 한국경제 등 2013-01-11 09:22:01
[사설] 세금으로 먹고사는 국민이 급증한다는 이 현상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던 이명박 정부도 결국 공무원 수를 2만명 이상 증원했다고 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가공무원은 작년 말 61만5487명으로 5년 전보다 1만773명 늘었다. 지방공무원까지 합치면 총 98만8755명에 이른다. 노무현 정부 시절 4만여명 급증한...
[사설] 원·엔 환율 10대1에 대비해야 한다 2013-01-10 17:56:52
어제 달러당 원화가 1060원선까지 하락했다. 곧 1000원선도 붕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외환위기 상황에 버금가는 환율 공포가 한국 경제에 밀어닥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사실 그동안 고환율의 이익을 톡톡히 누려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환율 방향의 기조적 변화가 산업계의 비상한 주목을 끄는 것은 당연하다....
[사설] 학력란 없애고 사람을 어떻게 뽑나 2013-01-10 17:54:10
인수위원회가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원을 뽑을 때 전형서류에 학력을 기재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원서에 졸업학교를 기재하지 않는 이른바 ‘학력 블라인드 전형’을 도입해 학력 차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학력 블라인드 전형’ 아이디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민간기업에서...
[사설] 법치주의 파괴하는 사면권 남용 2013-01-10 17:53:38
청와대가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임기 말 대사면의 잘못이 되풀이될 모양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사촌처남인 김재홍 씨와 최시중 천신일 등 측근들이 1순위로 거론된다. 사면권은 헌법상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그러나 법치주의에 반(反)하는 초법성을 내포한다. 민주적 지배체제에서 일상화될 수 없는...
[사설] 빨리 크라는 中企 지원, 크면 때리는 중기 적합업종 2013-01-09 17:17:09
중소기업 중흥을 위한 새 정부의 정책의지가 주목을 끈다. 박근혜 당선인이 중소기업중앙회를 맨 먼저 방문한 것이나, 인수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 중소기업청을 첫 일정으로 잡은 것이 단적인 예다. 특히 박 당선인이 언급한 ‘손톱 밑 가시’는 이명박 정부의 ‘규제 전봇대’만큼이나 상징성을 갖는다. 박 당선인은 어제...
[사설] 종교인 소득 과세, 당연한 일이다 2013-01-09 17:15:21
정부가 종교인 과세 방침을 정하고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늦은 감이 있지만 옳은 결정이다. 세속국가 질서하에서 종교인도 엄연한 국민이고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세금을 내야 하는 만큼 종교인 과세는 너무도 당연하다. 사실 그간 종교인에 세금을 물리지 않았던 것이 비정상적인 일이었다. 현행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