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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탈세와 전쟁'…"성실 납세가 절세라는 인식 들 때까지" 2013-01-02 16:56:15
만 가는데 세수 확보는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세수입이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올해도 세수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올해 세입예산에 반영된 정부의 국세수입은 216조4000억원. 작년 추정치(202조6000억원)에 비해 6.8%나 늘어난 액수다. 하지만 올해 성장률...
9월 결산법인 대부분 밑지는 장사 2013-01-02 16:49:16
적자 전환했다. 금비(-77.02%)와 방림(-18.56%), 신영와코루(-15.51%) 등도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매출은 4.01% 증가한 신영와코루를 제외한 3개사 모두 감소했다. 9월결산 코스닥 기업 9곳의 실적은 엇갈렸다. 개별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한 아이씨디와 중앙에너비스는 2011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직전 회계연도 대비 각각...
[특별 인터뷰 ②] KBS 한류추진단 오세영 단장 “국경 없는 한류는 이제 '코리아 프리미엄'" 2013-01-02 16:49:04
할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외교 쪽도 마찬가지지만 현재 무조건 한국제품을 사는 해외 사람들이 많은데 그 파급 효과에 무조건적으로 편승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설명하는 오세영 단장은 또 “한국의 국가 브랜드 자산가치가 세계 9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라고 말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
인터넷서점서 참고서 할인율 낮춘 이유, 알고보니… 2013-01-02 12:01:00
3억6000만원), 두산동아(2억4000만원), 비상교육(1억5000만원), 좋은책신사고(1억5000만원)이다. 이들 4개사의 초·중·고 참고서 시장점유율은 60% 이상이다.공정위에 따르면 서련은 인터넷서점의 할인경쟁으로 일반 소형서점들의 경영난이 심화되자 출판사들에게 할인율 제한 등을 요구했다. 4개 출판사와 서련은 2011년...
[특징주]삼성전자, 새해 첫날 '최고가'…실적 기대감 2013-01-02 10:05:54
1만6000원(1.05%) 오른 15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것.이같은 삼성전자의 강세는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평균 추정치)는 8조4310억원 수준이다. 이는 종전 사상 최대치인 지난 3분기의 7조5826억원을 11.19% 웃도는 수치다.삼성전자의...
"GKL, VIP 방문객 증가로 성장 지속"-미래에셋證 2013-01-02 09:36:02
미래에셋증권은 2일 gkl에 대해 "일본 방문객이 감소했지만 vip 방문객 증가로 질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엔화 약세에 따라 4분기 일본인 방문객이 감소하고 있다"며 "그러나 펀더멘탈(기초체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美 재정절벽 협상 타결] 파국 3시간 앞두고 전격 합의…세계경제 '추락' 일단 모면 2013-01-01 17:13:55
10년간 늘어날 세수는 6000억달러에 불과하다”며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목표로 한 세수확대분 1조6000억달러에 턱없이 미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오바마가 정치적 공약인 부자증세를 밀어붙이는 데 성공했지만, 재정적자를 해소하는 대책은 내놓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완벽...
[2013 신년기획] 국민 절반 "나는 저소득층" 2013-01-01 17:12:12
494만6000원이었다. 1년에 6000만원가량은 벌어야 중산층이라는 얘기다. 특히 30대(523만3000원)와 40대(515만1000원)는 500만원이 넘었다. 이는 국제기준에 따른 한국 중산층의 가처분소득이 월 175만~525만원(중위소득 350만원의 50~150%)인 것에 비춰보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
[2013 신년기획] 50대 봉제공장 사장 "하루 15시간 일해도 먹고살기 빠듯" 2013-01-01 17:09:42
베테랑이다. 직원 세 명을 둔 어엿한 사장님이지만 인터뷰 내내 한숨을 쉬었다. 그는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15시간을 일한다. “마누라까지 달라붙어 하루 종일 일해야 밥벌이를 하지요.” 그렇게 개미처럼 일해도 앞날이 안보인다고 했다. 박씨는 “노력한 만큼 수입이 많지 않아 희망을 갖기가 어렵다”고...
[2013년 예산안 살펴보니] '보편적 복지' 진입 신호탄…박근혜式 증세로는 재정 역부족 2013-01-01 17:08:13
재정 기조를 깨뜨리지 않았다. 국가 채무는 464조6000억원으로 정부안보다 오히려 2000억원 줄었으며 gdp 대비 34.3% 수준을 지켰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여야의 예산 공약을 수용하면서도 균형 재정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며 “큰 틀에서 선방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앞으로다. 박 당선인이 주요 공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