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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김환기·유영국·도상봉…미술품 130억원대 가을 '큰 場' 2019-09-16 17:05:06
풍경화, 김환기의 반추상화, 박서보의 단색화,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광개토대왕비문 탁본, 미국 인디애나 로버트의 조각 등 국내외 미술가의 수작 215점이 한꺼번에 경매에 부쳐진다.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이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실시하는 가을 경매를 통해서다. 출품작의 추정가 총액은 133억원으로,...
"그림이 안팔려요"…꽁꽁 얼어붙은 미술시장 2019-09-08 18:31:24
따른 판매 부진을 우려해 전시회를 꺼린 데다 김환기와 단색화 열풍 이후 이렇다 할 후속 테마주가 없는 것이 매출 급감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임차료조차 감당하기 어려워 ‘개점 휴업’ 중인 일부 군소 화랑은 한국국제아트페어(9월 25~29일)를 비롯해 아트광주(9월 19~22일), 대구아트페어(11월...
김환기·이대원·이왈종·윤병락…인기화가 아크릴 판화 '상차림' 2019-09-02 18:02:52
완판 기록을 세웠고,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의 ‘묘법’은 지난 5월 홍콩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서 판매가격(38만원)보다 약 네 배 높은 9375홍콩달러(약 142만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았다. 프린트베이커리 판화를 빵가게에서 빵을 고르듯 구입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추석을 맞아 지난 1일...
금보성 작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展 2019-08-27 14:56:13
원로들의 단색화 열풍이 한국미술을 대표하듯 관심과 기대가 컸지만 한국 미술을 바라보는 세계 미술들은 여전히 차갑다. 한국미술은 한국에서 평가를 내리는 것이 아닌 미술시장이 가치와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적합한 토양을 마련하는데 미뤄서는 안될 것이다. 작품과 전시가 세계 시장을 확장하지 못하고 일회성으로 주목...
그림·디자인·캐릭터·아트상품…미술품 1600점 '슈퍼세일' 2019-08-18 17:07:10
경매에서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의 프린트베이커리 ‘묘법’은 판매가격(38만원)보다 약 네 배 높은 9375홍콩달러(약 142만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았다.아트상품 등 1600점 전시미술품 대중화에 앞장서온 서울옥션의 자회사 프린트베이커리가 오는 23~25일 ‘제3회 아트슈퍼마켓’을 서울...
경매대행 200억 넘고, 외국 작가 유치전 치열…'해외미술'이 몰려온다 2019-08-11 17:08:32
큰 인기를 누렸던 단색화 이후 새로운 블루칩이 없는 상황에서 대체재로 해외 작가를 찾는 분위기가 우세하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최대 화랑 갤러리 현대는 오는 28일 끈과 실을 이용해 3차원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미국 작가 프레드 샌드백의 회고전을 시작한다. 가나아트센터는 한남점에서 다음달 1일까지 이스라엘 출신...
미술품 경매시장 활력 잃어…상반기 낙찰총액 24% 줄어 2019-07-01 17:38:36
김영석)에 따르면 김환기와 단색화 열풍이 주춤하면서 8개 경매회사의 상반기 낙찰총액은 전년 동기(1030억원)보다 24% 줄어든 826억원으로 집계됐다. 미술시장 전문가들은 국제 미술시장의 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로 평가받는 유명 화가 그림에도 투자금이 줄었기...
추상화 대가 정상화 미술관급 갤러리 제주에 들어선다 2019-06-27 09:56:31
단색화를 향한 국내외 시장 관심이 커지면서 단색화 대표작가로 주목받았다. 현재 경기도 여주에 공간을 두고 작업에 매진 중이다.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측은 '물방울 화가'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2016년 9월 개관한 김창열미술관에 이어 정상화 개인 갤러리가 들어설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두...
평면 쫓은 50여년…최명영 "평면은 회화의 숙명" 2019-06-23 15:29:12
단색화 대표화가로 꼽히는 정상화(87)를 학창시절 만나면서 그림에 본격적으로 뜻을 뒀다. 최명영은 1960년대 당시 한국 화단을 휩쓴 앵포르멜(비정형 추상회화) 대신, 기하학적인 추상화를 지향했다. 1962년 서승원, 이승조 등 같은 뜻을 품은 홍익대 회화과 60학번 동기생들과 의기투합해 모임 '오리진'을 만들어...
BTS로 주목받는 부산 자랑거리 '이우환 공간' 2019-06-22 09:55:56
알고 단색화와 작가들을 알고, 동시대 미술 동향을 알고 있는 그였다"고 적었다. 정 큐레이터는 "왜 세계가 BTS에 열광하는가?"라고 물은 뒤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일방적이고 단순한 음악이 아님을 새삼 느끼게 했다. BTS의 가사와 곡들이 절대 우연이 아님을 보게 됐다"며 RM과 짧은 만남에 대한 느낌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