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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도 18일 미사 재개…대규모 소독작업 2020-05-16 18:18:58
보도했다. 신자들은 성베드로대성당에 입장하기에 앞서 체온 측정 절차를 거치고 타인과의 안전거리도 유지해야 한다. 성베드로대성당은 아울러 이탈리아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미사에 참석하는 신자 규모를 최대 200명으로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반 신자 외에 관광객의 입장까지 허용하는지는 명확지 않다....
코로나19로 교황청 재정도 '빨간불'…"수입 최대 45% 급감 예상" 2020-05-14 21:36:38
모금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성베드로 성금'으로 불리는 교황청 자선기금은 교황의 사목 활동과 세계 빈민 구호를 목적으로 한다. 연간 모금액은 미화로 5천만∼6천500만달러(약 614억∼798억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30년 넘게 기금 목적과 달리 교황청 운영과 재정 적자를 메우는 데...
[게시판] 한상혁 방통위원장, 코로나19 농가 돕기 농산물 구매 2020-05-06 17:40:32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했다. 한 위원장은 구매한 농산물을 경기도 안양에 있는 안양의집과 과천에 있는 부림지역아동센터·꿈나눔과천지역아동센터·장군마을지역아동센터·성베드로의 집 등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르포] 봉쇄 완화에 '기쁨과 불안' 교차하는 로마의 새 일상 2020-05-05 19:17:49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평소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이날은 관광객 대신 로마 시민들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고 그 수도 평소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적었지만, 안전거리는 유지되기 힘든 상황이었다. 불과 몇 m 떨어진 곳에 경찰 차량이 두 대나 있었지만, 어느 경관도 나와서...
'코로나19 불확실성' 교황, 2021∼2022년 국제행사도 1년 연기 2020-04-22 00:14:16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과 광장 등을 폐쇄하고 외부 일정을 취소하는 예방적 조처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내년 이후의 대규모 행사 일정을 연기한 것은 처음이다. 교황이 거주하는 바티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며, 이 가운데 2명은 완쾌된 상태다. 사망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lucho@yna.co.kr (끝)...
성베드로병원, 손위생 및 환자안전 캠페인 실시 2020-04-20 09:00:01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이 지난 4월 10일 손위생 및 환자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의료진을 포함한 전 직원, 입원 환자 및 보호자, 내원 고객분들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환자접점의 직원들이 얼마나 손위생을 하고 있는지, 환자를 확인하는지에 관해 모니터링 했다. 올바른...
코로나19 속 우울한 부활절…봉쇄령에 유럽 주요 도시 '텅텅' 2020-04-13 05:25:19
텅 비었다. 경찰은 미사 시간대 성베드로광장에 울타리를 치고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도록 삼엄한 경비를 펼쳤다. 신자들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미사 영상을 보며 예배에 동참했다. 성베드로대성당 중앙 제대 앞에 홀로 선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라틴어로 '로마와 온...
코로나19 속 유례없이 쓸쓸한 부활절…교황, 지구촌 연대 호소(종합) 2020-04-13 00:49:19
수만명의 신자와 순례객들로 가득 찼을 성베드로대성당과 광장은 텅 비어 황량한 분위기였다. 네덜란드에서 공수되는 튤립 등 각종 꽃장식도 사라졌다. 교황은 통상 성베드로대성당 중앙 발코니에서 많은 인파가 운집한 광장을 내려다보며 강복 메시지를 전하는데 이날은 중앙 제대 앞에 외로이 홀로 선 채로 준비한 메시지...
코로나19 속 유례없이 쓸쓸한 부활절…교황, 지구촌 연대 호소 2020-04-12 21:04:17
모든 국가의 연대와 상호 지원을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진행한 부활 대축일 미사 후 발표한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라틴어로 '로마와 온 세계에'라는 뜻) 강복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호소했다. 교황은 "전 세계가 고통받는 전염병에 맞서 하나로 뭉쳐야 하는 지금...
교황 "가장 어두운 시간 속에 있지만 두려움에 굴하지 말자" 2020-04-12 07:13:57
교황은 파스카 성삼일 마지막 날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참석자 규모를 대폭 축소한 채 진행한 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통상 1만명 가까이 모이는 부활절 전야 미사에는 집전을 돕는 복사 몇 명과 평소보다 작은 규모의 합창단 등 20여명만이 참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