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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새 '시총 47조' 증발…"탈출하고 싶어요" 개미들 눈물 2024-04-25 16:48:59
모았지만 주가는 계속해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네이버를 둘러싼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다. 실적을 좌우하는 광고시장이 경기 침체로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초저가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테무가 국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서다. 네이버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치플랫폼의...
"스튜디오드래곤, 방송·광고 업황 회복 더뎌…목표가↓"-NH 2024-04-24 08:28:55
판매가 재개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매출액 추정치는 1521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수치다. 실적 전망에 대해 이 연구원은 "1분기 방영 회차는 TV ...
야구장서 축포 쏘면 뭐하나…코스피 악송구에 망연자실 [진영기의 찐개미 찐투자] 2024-04-21 07:57:25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불경기에 광고 시장이 위축되며 제일기획의 작년 실적은 부진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3080억원으로 2022년 대비 1.2% 줄었다. 다만 증권가에선 올림픽 특수를 바라보고 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국내 사업은 비수기를 지나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성과를 ...
백종원 밥·손흥민 커피, 어쩐지 많이 보인다 했더니… [오정민의 유통한입] 2024-04-20 19:00:01
성과를 냈다. 축구선수 손흥민과 걸그룹 있지(ITZY)를 광고모델로 내세운 메가커피의 경우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사이 두 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메가커피 운영사 앤하우스의 지난해 매출은 3684억원으로 전년보다 111% 급증했고, 영업이익 역시 124% 뛴 694억원으로 집계됐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30만원이 18만원 됐다"…외인·기관도 내다 판 종목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2024-04-20 08:30:01
서비스 '치지직'으로 넘어와 미디어 광고 매출이 늘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정작 '침착맨'보다는 중국의 쇼핑몰 공습에 반응했습니다. 네이버 주가가 부진한 것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양대 축인 '커머스'와 '광고' 중 커머스가 중국 업체들로부터 위협받고 있기...
‘美가구업계 아마존’ 웨이페어, 내달 첫 오프라인 매장 연다 2024-04-19 13:58:04
매출 부진과 광고비 지출 증가 등의 이유에서다. 글로벌데이터 리테일의 소매업 분석가인 네일 샌더스는 “웨이페어의 온라인 부문은 매출을 창출하는데 성공했지만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마케팅 비용 때문에 수익성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가구는 자주 구매되는 품목이...
"나스미디어, 부진한 광고 업황에 실적 악화…목표가↓"-DB 2024-04-17 08:56:18
유사한 수준까지 내려왔다"며 "올해는 작년보단 광고주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격(P)이 낮아진 대신 서비스 제공 물량(Q)이 늘어난다는 말이다. 나스미디어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1억원, 20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신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카카오, 초저가e커머스·AI로부터 자유로워…인터넷 '톱픽'"-하나 2024-04-16 08:57:44
“올해 전체 광고시장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카카오의 광고 사업에 대해 광고주 입장에서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개인화·표적화가 가능하고 △비용 집행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새로운 경영진의 하이브리드 AI 전략에 대해 이 연구원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나홀로 성장' 젠테, 명품 플랫폼 매출 1위 차지 2024-04-15 18:10:25
TV 광고에 나서는 등 출혈 경쟁을 벌여 경영이 악화했으나 지난해 광고선전비를 대폭 줄이고 인건비 감축, 사옥 매각 등으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내실 경영에 집중했다. 그 결과 영업손실이 대폭 줄어들었다. 트렌비의 영업손실은 2022년 207억원에서 지난해 32억원으로 감소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카카오,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목표가↓"-NH 2024-04-12 07:56:11
트래픽 상승이 이어져 광고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신사업인 카카오헬스케어의 매출 발생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1조9700억원, 영업이익 1212억원이 제시됐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 1332억원을 소폭 밑돈다. 안 연구원은 “광고 매출과 커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