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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 최신종, 항소심서 "검사가 원하는 대로 진술" [종합] 2021-01-29 16:03:29
공판이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주) 심리로 열렸다. 재판에 선 최신종의 변호인 측은 "(검찰 조사에서)피고인은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검사가 원하는 대로 진술했다. 이 때문에 일부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가 잘못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위해 피고인에 대한 신문이 필요하다"며 피고인 신문을...
"만나지 마" 前여친 아버지 11차례 찔러 살해…'징역 25'년 2021-01-29 11:56:54
재판부 "피해자 가족 고통…원심 형량 적절"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주)는 29일 살인,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32)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한 가치"라며 "살인 피해자는...
재개발 분양자격 뿌리째 바뀌나…대법원에 쏠린 눈 [집코노미] 2021-01-20 08:54:34
정반대의 판결이 나왔다는 점이다. 광주고법은 광주 학동4구역 조합원들의 분양자격과 관련한 소송에서 대표조합원에게만 분양자격을 인정한다는 1심 판결을 깨고 모두에게 분양자격을 인정했다. 도정법엔 조합설립 인가 이후 양수한 이들의 분양자격을 박탈할 명문 규정이 없고, 조합원으로 인정되지 않은 토지등소유자이...
물딱지, 딱지로 바뀐다?…재개발 '핵폭탄' 터지나 [집코노미TV] 2021-01-19 07:00:03
필요 없이 광주고법의 판결이 맞았다고 답을 내려줬던 것이죠 광주고법의 판단은 각각 분양자격을 줘야 한다는 것이었죠 대법은 그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결정을 내렸던 것이고 지난해 6월 판결이었는데 뒤늦게 알려지면서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됐습니다 발단은 설명드린 대로입니다 학동4구역에서 조합설립 이후에...
MBC 사장 지낸 이환의 前 의원 별세 2021-01-18 18:03:40
전북지사와 MBC·경향신문 사장을 지낸 이환의 전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별세했다고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 18일 전했다. 향년 90세. 전남 영암 출신인 고인은 광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전북지사, MBC와 경향신문 사장, 백제문화연구원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몸살·두통'…여성 2명 연쇄살인 최신종, 항소심 불출석 2021-01-13 15:26:27
불출석했다. 최신종은 13일 오후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을 앞두고 '몸살·두통으로 출석이 어렵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재판부는 변호인 측에 "피고인이 사유서를 냈으므로 기일을 연기한다"고 밝히며 재판을 마무리했다. 최신종은 지난해 4월15일 밤...
"이런 사고는 못 피해" 민식이법 기소 운전자, 항소심도 무죄 2021-01-13 13:28:43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는 13일 이른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기소된 A(58·여)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아동이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
11년 만에 법 해석 뒤집혔다…재개발 '대혼란' [집코노미] 2021-01-08 09:31:37
광주고등법원의 이 같은 판결에 대해 지난해 6월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항소가 있었지만 더 따질 필요 없이 2심 판결이 타당했다는 의미다. 1심을 뒤집어 다주택자의 물건에 대해 개별 분양자격을 인정한 2심의 판단이 확정된 것이다. 발단은 광주 학동4구역의 일부 조합원들이 분양권(입주권)확인청구소송을...
대법 "증인 소환 노력없이 무죄 선고는 위법" 2020-12-25 17:40:16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6월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당원을 모집하려고 도의원 사무실 직원에게 50만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아 왔다. 1심 재판부는 재판 과정에서 제보자를 증인으로 불렀지만 제보자는 “A씨가 위해를 가할까 두렵다”며...
지적장애 여성 고문한 '익산 원룸 살인' 주범 '무기징역' 선고 2020-12-09 21:40:15
시신을 암매장한 일당이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는 살인, 공동상해, 시신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일당의 주범 A씨(28)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B씨(30)와 C씨(35·여)도 각각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