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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커플 축복' 처음으로 입 연 교황…"취지 오해한 것" 2024-01-15 16:58:35
통신은 교황의 이날 발언에서 교회는 동성애는 죄악이고 무질서한 것이며 동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자제해야 한다는 교회의 가르침을 암시하는 듯했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은 모든 이를 축복하지만 사람들은 신의 축복 속에 대화를 시작해야 하고 신이 제시하는 길을 봐야 한다"며 "우리(교회)는 그들의...
'동성 커플 축복' 논란...교황 "결론을 속단" 2024-01-15 16:32:39
축복을 인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취지를 오해한 사람들이 성급한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방영된 이탈리아 채널9 TV 토크쇼 '케 템포 케 파'(Che Tempo Che Fa·날씨는 어떤가요)에서 논란이...
'동성 커플 축복' 논란에 입 연 교황…"오해에 따른 속단" 2024-01-15 15:57:12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지난해 12월 18일 교황의 승인을 받은 교리 선언문에서 동성 커플이 원한다면 가톨릭 사제가 이들에 대해 축복을 집전해도 된다고 밝혔다. 교회의 정규 의식이나 미사 중에 집전해선 안 되고 혼인성사와는 다르다는 단서를 달았으나 동성 커플을 배제하는 가톨릭 전통과는 다른 획기적 결정으로 해석됐...
'가톨릭 탄압' 니카라과, 주교 석방하고 망명 허용 2024-01-15 07:34:22
주교를 투옥한 사건은 큰 파문을 일으켰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선고 당일 아르헨티나 언론매체 인포바에와의 인터뷰에서 오르테가 정부를 '무례한 독재정권'이라고 지칭하고 히틀러 정권에 비유했고, 니카라과 정부는 이를 문제 삼아 니카라과 주재 교황청 외교사절을 철수시키기도 했다. walden@yna.co.kr (끝)...
교황 '축복의 키스' 받았던 신경섬유종 환자, 세상 떠났다 2024-01-13 09:35:59
선정했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당시 교황의 감동적인 키스가 사회적 낙인 속에 숨어 지내야 했던 신경섬유종 환자들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베네토주 주지사인 루카 자이아는 애도를 표하며 "교황과 리바가 오랫동안 포옹하는 장면은 모든 장벽에 맞선 포용이 사회 전체의 보편적 권리이자 의무...
혹 뒤덮인 얼굴에 교황 입맞춤...끝내 사망 2024-01-13 09:27:16
교황의 행동이 사회적 낙인 속에 숨어 지내야 했던 신경섬유종 환자들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베네토주 주지사인 루카 자이아는 애도를 표하며 "교황과 리바가 오랫동안 포옹하는 장면은 모든 장벽에 맞선 포용이 사회 전체의 보편적 권리이자 의무라는 점을 모두에게 상기시켰다"고 말했다. 리바가...
교황에 '축복의 키스' 받았던 신경섬유종 환자 세상 떠나 2024-01-13 01:18:14
교황에 '축복의 키스' 받았던 신경섬유종 환자 세상 떠나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축복의 키스를 받았던 희소 질환 남성이 세상을 떠났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경섬유종을 앓았던 비니치오 리바가 지난 10일...
'악마' 모욕→'성하' 극존칭…아르헨대통령, 교황 고국방문 초청 2024-01-12 04:28:23
등 현지 언론은 교황 초청에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사회에 대변혁을 가져올 수 있는 각종 '밀레이 표' 법안이 여소야대 구도의 의회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데다 법원에서마저 일부 시행에 제동을 건 상황에서, 교황 방문을 통해 사회 통합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 '걸작' 발다키노 10개월간 복원 2024-01-12 01:30:09
= 교황청이 2025년 희년에 맞춰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 있는 거대한 구조물인 발다키노(천개, 天蓋) 복원 공사에 착수한다고 로이터, AP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 베드로 대성전 수석 사제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은 이날 바티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10개월간 발다키노 복원 공사를...
프란치스코 교황 "우크라전, '잊힌 전쟁' 될라" 우려 2024-01-11 01:29:16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식 석상에서 거의 빠짐없이 전쟁 종식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단순히 메시지만 전한 것은 아니다. 교황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러시아로 끌려간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귀환을 주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마테오 주피 추기경을 평화 특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