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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고모집의 오랜 부채'와 술 권하는 사회 2023-12-31 17:13:57
것이다. 낡은 나무 탁자에 나무 의자,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 북적이는 학생들까지. 그래 바로 이거지. 후배들 앞에서 주문을 한다. 호기롭고 당당하게! “이것저것 주세요”는 모양 빠진다. 메뉴에서 “여기부터 저기까지 주세요”가 정답이다. 폼 났다. 그렇게 몇 순배 돌아가며 분위기가 왁자해졌다. 한참이 흐르고 그...
액체 흐르는 스피커, 감정 따라 맛 변하는 커피…기술과 예술의 '만남' [긱스] 2023-12-27 18:02:48
식물들이 ‘사운드가든’이라는 공간에 모여 저마다의 소리를 들려준다. 꽃, 나무 모양 스피커 형태로 만들어진 이 소리식물들은 각 장소에서 들리는 소리 음원을 따서 현대음악과 믹싱한다. “도심에 들리는 건 대부분 소음이에요. 이걸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으로 ‘차단’할 게 아니라 오히려 예술로 버무린 것이죠. 그...
두나무, ‘UDC 2023’ 콘텐츠 무료 공개···"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기대" 2023-12-26 16:37:07
두나무 관계자는 “UDC 2023 콘텐츠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과 비전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고자 창설한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지난 6년간 2만 3100명 이상의 참석자가 함께 참가했으며 UDC 영상 조회수는 올 11월...
확 바뀐 외관·실내공간…'SUV계의 S클래스' 벤츠 더 뉴 GLS 2023-12-26 16:26:06
스티어링 휠이 먼저 눈길을 끈다. 가죽과 나무 소재의 고급스러움은 물론 좌우 터치 컨트롤 패널로 편의성도 확보했다. 내부 디자인의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송풍구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의 인테리어 요소를 본떠 새롭게 바뀌었다. 각진 형태의 송풍구엔 크롬 루브를 더해 깔끔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쓰레기서 아름다움 건져낸 '폐품 미술'의 대가 2023-12-25 17:48:29
실이 나무 구조물과 서로 마주 보며 반대 방향으로 회전한다. 씨줄과 날줄을 한 올씩 엮어 천을 만들어내는 ‘베틀’ 구조를 쏙 빼닮았다. 이 작품이 놓인 바닥은 작가가 하와이 여행 때 찍은 ‘밝은 달’ 영상 차지다. 임충섭은 “한국의 전통 양식과 미국의 영상을 결합해 관객에게 동서양의 조화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스토리와 노래 모두 아쉬운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2023-12-25 17:47:04
별에 소원을 비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나무 인형 피노키오에 생명을 불어넣어 달라고 별을 바라보며 기원하는 제페토 할아버지처럼. 1923년 문을 연 디즈니의 ‘100주년 기념작’인 이 영화도 마찬가지다. 이 영화에선 사람들에게 소원을 돌려주고 싶은 아샤의 소원을 들어주려 ‘스타’란 이름의 별 캐릭터가 등장한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향수 부르지만 서사는 빈약 2023-12-22 17:33:13
나무 인형 피노키오에 생명을 불어넣어 달라고 별을 바라보며 기원하는 제페토 할아버지처럼 말이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인 이 영화도 마찬가지다. 월트 디즈니는 형 로이와 함께 1923년 8월 로스앤젤레스에 ‘디즈니 브라더스 카툰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위시’는 미국에선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얼리버드가 이긴다! 2024 아트 캘린더 2023-12-21 20:19:14
500호를 맞아 특별 시집을 낸다. 모두 50년 가까이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 시집들을 내온 곳이다. 문학과지성사는 이병률, 이장욱 시인의 신작 시집도 내년 출간할 예정이다. 문학동네는 박연준, 장석주, 강정 시인 등의 새 시집을 선보인다. 김영사에서는 내년 수도회 입회 60주년을 맞는 이해인 수녀·시인의 기념 산문집...
헐값에 넘긴 '나무 가면' 60억 유물이었다…소송 제기했지만 2023-12-20 07:20:50
자신들이 판매한 나무 가면의 가치를 알게 됐다. 이 가면은 파블로 피카소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등 거장에게 영감을 준 20세기 초 아프리카 부족의 가면이었다. 전 세계에 10개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낙찰가는 30만 유로(약 4억2000만원)였지만, 경매장이 한 차례 바뀌면서 가격이 10배 이상...
21만원에 판 가면, 실제 60억 가치 2023-12-20 07:08:00
프랑스의 한 노부부가 중고상에게 헐값에 넘긴 나무 가면이 고가의 희귀 작품이었다는 사실을 드러나 소송전이 벌어졌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알랭과 콜레트 부부는 2021년 9월 다락방을 치우다 나무로 만든 가면을 찾았다. 알랭은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쓸모없는 부적이라 여기고 중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