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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든 발언 조치 없으면 모든 결과 감수해야 할 것" 경고 2023-06-23 00:59:06
"바이든 대통령은 과거 미국은 중국 체제를 존중하고 그것을 바꾸려 하지 않으며 신냉전에 대한 의도가 없음을 명백하게 말했지만, 최근 중국의 정치 체제와 최고 지도자에 대한 무책임한 발언으로 미국 측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와 국민은 중국 최고 지도자에 대한 어떠한...
中인민일보 "美에 '대화의 문' 열어두겠지만 국익 희생 안해" 2023-06-21 10:53:08
냉전을 추구하지 않음 ▲ 중국 체제 변경을 추구하지 않음 ▲ 동맹 강화를 통해 반(反)중국을 추구하지 않음 ▲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음 ▲ 중국과 충돌을 일으키기를 원치 않음 등 이른바 '5불(不)'이 포함된다. 인민일보는 "중미 관계가 밑바닥으로 빠진 근원은 미국이 잘못된 대(對)중국 인식을 갖고 잘못된...
중국 매체들 "블링컨 방중, 한계 있지만 긍정적 진전" 2023-06-20 12:01:32
했던 '5불'(신냉전·중국 체제 변화·중국과의 충돌을 추구하지 않고, 동맹 강화는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미국은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 언급을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블링컨 장관의 방문으로 양국 간의 이견들이 해소되리라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면서도 "고도로 불건전하고 긴장된...
美中, '정찰풍선' 옆으로 치운 채 '대화있는 갈등기'로 2023-06-19 10:58:03
신냉전 구도와 연결된 한중간의 긴장과 갈등 관계에도 변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온다. 미중 간 대화 정상화가 다른 국제사회 현안 해결에 미칠 영향도 관심거리다. 밀러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은 우려가 되는 몇 가지 현안뿐 아니라 양국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며 양국이 공유하는 초국가적 현안에서...
프레너미에서 디리스킹까지..변화하는 '미중 관계' 수사학 2023-06-19 10:16:54
종전 이후 미소 냉전 기류가 가열되던 1953년 미국의 칼럼니스트인 월터 윈첼은 소련을 '프레너미(frenemy)'라고 규정한 적이 있다. '친구(friend)'이자 '적(enemy)'이란 의미의 신조어였다. 냉전 체제를 양분한 미국과 소련 사이에서도 서로의 심장을 겨누는 적대감과 함께 서로에게 어쩔 수 없이...
푸틴 "벨라루스 핵 배치 연내 완료"…NATO는 냉전 후 첫 집단방위계획 수립 2023-06-18 18:27:15
“냉전 이후 처음으로 (각국의) 방위 체계를 연결하는 집단방위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NATO의 지역계획은 러시아 등 강대국의 침략을 상정한 대응 전략이다. 31개 회원국의 군사 안보 동맹을 한층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NATO 자체가 핵무기 공유를 중심으로 한 집단방위 체제지만 지상·해상·공중...
나토, 냉전 후 첫 '집단방위 계획' 수립 추진…러 공격 대비 2023-06-17 02:41:36
냉전이 종식된 이후 지난 수십 년간은 러시아를 실존적 위협으로 여기지 않던 나토 내부에서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에 전쟁이 돌아왔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집단방위 계획 수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나토 자체가 핵공유를 근간으로 하는 '집단방위 체제'를 상징하지만, 지상·해상·공중...
[다산칼럼] 중국의 늑대외교, 강·온 양면전략으로 맞서야 2023-06-13 17:57:14
신냉전체제에서 미들 파워인 ‘코리아’의 지정학적 가치는 크다. 이런 와중에 베이징이 우리를 잘못 건드리면 중국과 한·미·일 공조 체제 사이의 경제적 대결 구도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이런 면을 다각적으로 고려하면 중국은 우리 기업의 공급망에서 대중 의존도가 높은 배터리 핵심소재, 희토류 등을 정밀타격할...
바이든 단골표현 패러디?…中대사 '반중 베팅시 후회' 발언 논란(종합) 2023-06-09 13:27:40
관계를 경쟁·갈등으로 규정하는 것과 '신냉전'에 반대한다고 누차 천명해온 중국 정부 공식 입장과도 미묘하게 결을 달리한다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없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언급은 외교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공격적·강압적인 발언이라는 평가가...
10년전 바이든 발언 패러디?…싱하이밍 '중국 베팅' 발언 논란 2023-06-09 00:02:55
경쟁과 갈등으로 규정하는 것과 '신냉전'에 반대한다고 누차 천명해온 중국 정부 공식 입장과도 미묘하게 결을 달리한다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없지 않아 보인다. 시진핑 집권 3기들어 미중관계가 점점 더 악화하는 가운데 일부 중국 외교관들의 대외 메시지가 자국 애국주의 민심에 적극 부응 또는 영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