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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태국 헌재, 세타 총리 해임 결정…"부패인사 장관 임명 위헌" 2024-08-14 17:36:50
총리가 '뇌물 스캔들'로 징역형을 받은 인사를 장관으로 기용한 인사가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세타 총리는 취임 1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 세타 총리는 태국 정계 거물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측근인 법조인 피칫 추엔반을 지난 4월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했다가 위헌 시비에 휘말렸다. 피칫은 과거 탁신...
정유라, 김경수 복권에 분노…"우리 엄마 죽을죄 지었나" 2024-08-14 07:40:09
6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뇌물 등 혐의로 징역 18년과 벌금 200억원, 추징금 63억원의 형이 확정돼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이후 2022년 12월 '척추 수술'로 인한 형집행정지로 1개월간 임시 석방된 바 있다. 최씨와 정씨는 그동안 여러 차례 사면을 요청해왔다. 최씨는 지난해 11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中법원, '800억대 뇌물' 연루 前고위관료 사형 집행유예 2024-08-13 22:40:29
= 중국 법원이 800억원대의 뇌물 등에 연루돼 기소된 리짜이융(李再勇) 전 구이저우성 정협 부주석에 대해 사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중국 충칭시 제5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리 전 부주석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뇌물 수수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이같이 선고하면서...
태국 정국, 세타 총리 해임 여부에 촉각…헌재, 내일 결정 2024-08-13 16:08:47
총리는 뇌물 스캔들로 징역형을 받은 법조인 피칫 추엔반을 지난 4월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했다가 위헌 시비에 휘말렸다. 피칫은 과거 태국 정계 거물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부부를 변호하던 중 대법원 관계자에게 200만밧(약 7천800만원)을 뇌물로 전달하려다가 발각돼 2008년 6개월 징역형을 받았다. 친군부 진영 상원...
우크라 에너지차관 뇌물수수 혐의 체포 2024-08-12 19:37:45
우크라 에너지차관 뇌물수수 혐의 체포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차관이 광산업계 이권에 개입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50만달러(약 6억9천만원) 상당의 뇌물 혐의로 올렉산드르 하일 에너지부 차관을 포함한...
LH 감리업체 입찰 심사서 뒷돈받은 공무원·교수에 실형 선고 2024-08-12 14:47:20
형사합의27부 우인성 부장판사는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된 공무원 박모 씨, 사립대 교수 박모·정모씨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3년 6개월의 실형과 4000만~5000만원의 벌금, 2000만~5000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했다. 이들은 2022년 3월 LH가 발주한 감리업체 선정 입찰에서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필리핀 전 선관위원장, 미국 개표기업체서 뇌물받은 혐의로 기소 2024-08-10 14:22:21
필리핀 대선과 관련해 미국 개표기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업체 임원 등과 함께 미국에서 기소됐다. 10일(현지시간) AFP·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안드레이스 버티스타(60) 전 필리핀 선관위원장이 미 플로리다주 연방법원 대배심의 결정에 따라 뇌물 수수와 돈세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고 미 법무부가 밝혔다....
성별 논란 알제리 칼리프, 여자 복싱 금메달 차지 [2024 파리올림픽] 2024-08-10 07:42:57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편파 판정과 심판 매수, 뇌물 등을 이유로 IBA를 2020 도쿄올림픽부터 퇴출한 상태다. 이번 대회도 파리 복싱 유닛(PBU)이라는 IOC 산하 별도 기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IOC는 여권의 성별을 기준으로 올림픽 출전 여부를 정한다며 칼리프와 린위팅을 여성으로 인정했다. 칼리프는 흠잡을 데...
태국 헌재 결정으로 해산된 제1당, '민중당'으로 새 출발 2024-08-09 19:51:18
열망에 역행한다"며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와 별도로 오는 14일에는 세타 타위신 총리의 해임 청원에 대해 판결할 예정이어서 태국 정국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세타 총리는 과거 뇌물 사건으로 징역형을 받은 인사를 장관으로 기용했다가 위헌이므로 해임해달라는 청원의 대상이 됐다. jhpark@yna.co.kr...
[사설] LH '순살 아파트' 이면엔 전관들과 뇌물 커넥션 2024-08-09 17:38:01
아파트였고 그 이면에는 뇌물로 얽힌 철저한 카르텔이 자리 잡고 있었다. 감사원이 그제 발표한 감사 결과를 보면 LH가 신뢰와 안전이 최우선인 아파트를 지을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지난해 4월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전국 102개 지구의 무량판 구조 아파트만 살펴봤더니 2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