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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지방법원 판사 어떻게 뽑나…'통일 후' 연구하는 대법원 2017-10-03 12:01:00
행정처는 "독일은 자유민주주의·연방주의·법치국가에 대한 신념, 과거 경력과 관련한 도덕·정치적 완전성, 법률지식, 재교육 의사, 독립적 판결 능력 유무, 직업윤리 의식 등을 재임용 기준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행정처는 이와 함께 통일 후 '기피 근무지'가 될 북한지역 법원에 파견·전보할 판사들에게...
"공자 부활은 시대적 흐름…유학으로 극단주의 막아야" 2017-09-25 12:00:25
극단주의 막아야" 치진장 中 공자연구원 연구원 "공자 사상, 동아시아 경제발전에 기여" (취푸<중국>=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공자의 부활은 시대적 흐름, 즉 사조(思潮)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유학이 중요합니다. 공자 사상이 널리 퍼지지 않는다면 극단주의가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복거일 칼럼] 관료들의 상상력 2017-09-17 18:36:33
보다 유복한 노동자가 혜택을 얻는 방안은 심각한 도덕적 문제를 안았다. 실은 훨씬 나은 대안들이 존재하니, 음소득세(negative income tax)는 최저임금의 부작용 없이 훨씬 공평하고 효율적으로 소득을 재분배한다. 자연히 가파르게 오를 최저임금을 걱정한 사람들의 상상은 음소득세와 같은 근본적 처방을 우리 사회의...
"더러운 세상 잘 떠났다"…마광수 유작 소설집 출간 2017-09-14 08:40:01
암울하다. "교수님, 제가 살고 있는 미래 세계는 도덕제일주의 독재 때문에 자유로운 사상과 표현이 탄압받는 곳이랍니다." 미래에서 마 교수를 찾아온 '초초초 미니' 차림의 여학생은 도덕 파시즘에 반대하는 모임인 '대한섹스자유사상독립군'의 조직원이다. 미래에 분신을 퍼뜨리기 위한 작업을 마친 마...
'부패논란' 말레이 총리 껴안은 트럼프…中 동남아 진출 견제(종합) 2017-09-13 12:42:38
= 역시 사업가 트럼프답게 그의 관심은 윤리나 도덕보다 '비즈니스'와 안보를 우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부정부패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를 초청해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나집 총리는 말레이시아 국영투자기업 1MDB를 통해 수십억 달러의 나랏돈을...
[다시 읽는 명저] "군주, 선인도 악인도 될 줄 알아야" 2017-09-06 19:03:12
vs "자유 옹호자"《군주론》은 기존 통념 또는 도덕적 규범을 뛰어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출간 이후 거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살인적인 마키아벨리’라고 비판했다. ‘악의 교사’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이는 마키아벨리의 한 측면만 보고 판단한 것이라는 반론도...
구글·애플 등 미국 IT업계, 백인우월주의와 '전쟁' 나서 2017-08-20 18:00:44
유대인”이라며 “신나치주의자와 백인 우월주의자가 틀렸다고 아직도 말해야 하는 현실은 불명예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세계 최대 숙박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는 샬러츠빌 폭력 시위에 참가한 인종 차별주의자들의 사이트 이용을 막았다. 애플은 인종 차별, 신나치 관련 상품을 파는 온라인 상점의...
트럼프, 케네디상 수상자들 '인종갈등' 반발에 리셉션 불참 결정 2017-08-19 23:18:50
분열시키고 도덕을 부식시켰다"며 백악관 리셉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른 수상자인 쿠바 출신 가수 글로리아 에스테판은 리셉션에 참석하겠다고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정책에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이라고 이유를 댔다. 케네디센터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참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다시 읽는 명저] "문명 진보의 힘은 혁명 아닌 제도·관습" 2017-08-16 17:31:15
보수주의 창시자로 불린다. 그가 강조한 신조와 규범 존중, 보존, 절제, 균형은 보수주의의 주요 가치로 꼽힌다. 그의 신념은 영국 보수당의 이념적 바탕이 됐다.버크는 기존 체제를 ‘만고불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그는 “약간의 변화할 수단을 갖지 않은 국가는 보존을 위한 수단도...
김한길 측근 김희경 "국민의당은 조선노동당이 아니다" 탈당 2017-08-13 11:07:11
분들의 '도덕불감증'이 일을 키웠고, 기계적 중도주의의 폐해가 컸다. 이길 수도 있었던 대선에서 3등을 하며 참패했다"며 "시스템의 붕괴가 가장 뼈저리게 아팠다. 대선을 책임지고 치러본 유일한 분은 내부의 견제 때문에 당사에 들어올 수도 없었고, 선대위는 '상왕론' 때문에 상견례 이후에는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