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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촌마을 빈집 4곳 '마을 호텔'로 변신 2024-03-12 18:23:03
경주시는 지난 11일 행복황촌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마을호텔 ‘행복꿈자리’에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내국인 숙박 특례전환 현판식을 열었다. 도시민박사업은 외국인만 이용 가능하던 숙박시설에서 도시 재생을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에 한해 내국인도 숙박할 수 있게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본격화했다. 이날 행복꿈자리를...
목원대·배재대, 글로컬대학 연합대학으로 도전…지역사회와 혁신교육모델 만든다 2024-03-12 10:00:13
창업가 양성, 둘레길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다채로운 지자체와 대학 간 벽 허물기를 시도하고 있다. 교육부와 글로컬 대학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예비 지정 신청서를 접수한 뒤 내달 중으로 예비 지정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목원대와 배재대는 연합대학을 주제로 한 혁신기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욱 배재대...
주한영국대사 "기후행동 진전 위해선 여성 역할 더 커져야" 2024-03-08 10:25:05
에밀리아 진경 박사는 인천과 같은 도시가 평균 이상의 해수면 상승과 홍수에 특히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항생제내성연구실의 장수진 박사는 기후변화가 항생제 내성균의 확산을 가속화하는 정도와 이에 따른 공중보건 위험 관련 연구를 소개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의 김지선...
SK하이닉스 간 이재명 "반도체 강국 플랜 수립" 2024-03-07 18:42:16
개별 기업들의 노력만으로는 파고를 헤쳐나가기 어려워졌다”며 “과감한 규제 개혁, 세제 지원 등을 핵심으로 하는 반도체 초강대국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우려되는 건 RE100 문제인데, 국내는 재생에너지 생산이 취약해 생산 기반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유인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마일리지 안 깎일 것" 2024-03-07 18:41:49
인천시청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관문 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 민생토론회에서 “두 기업이 합병해 하나의 거대한 항공사가 되면 그동안 적립된 마일리지가 깎이거나 요금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좋은 시너지를 내도...
학습곡선과 기후 위기 시대 생존 전략 2024-03-06 06:00:16
주범인 더러운 화석연료를 대체할 재생에너지원을 통한 전력망의 청정화, 법규를 통해 건물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건축의 청정화, 전기차 확대 보급을 통한 연료의 청정화, 도로교통 체제 구축과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의 청정화, 인간 중심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녹지를 확보하는 지대의 청정화, 저탄소 시멘트...
광명시, '제로 웨이스트 사랑방 사업' 추진 2024-03-05 13:08:31
기업의 참여를 통해 탄소 중립형 도시재생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해 탄소중립 지역사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윤상연 기자...
중동의 에너지 전환 기조와 한국 기업의 기회 2024-03-04 16:02:51
재생·수소 생산에 매우 유리한 환경이다. 평균 일조량이 10~12시간으로 약 4시간인 한국과 비교하면 2.5~3배 높다. 해수 담수화로 수자원도 확보됐다. 천연가스를 개질·포집하여 만드는 블루수소 생산에도 유리하다. 수소 최대생산국을 목표로 하는 사우디와 UAE에서도 수소·신재생 등 잠재 수요가 높은 한국·일본과의...
음식물 쓰레기로 전력 생산…8개 지자체에 바이오가스 사업 지원 2024-03-04 11:59:01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 판매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활용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8개 사업이 2030년까지 완공될 경우, 하루 1660톤에 해당하는 유기성 폐자원이 처리되어 하루에 약 9만Nm3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약 3만 가구가 도시가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미래 용산' 세상에 없던 도시가 온다 2024-03-03 18:23:25
보존하면서 활력을 주입하는 도시재생이냐, 허물고 새로운 도시를 탄생시키는 재개발이냐는 일본에서도 오랜 논란거리다. 그동안 도쿄 아자부와 롯폰기, 도라노몬은 일본 최고의 금싸라기 땅을 다투는 지역이지만, 서로의 흐름은 단절돼 있었다. 세 지역의 연결 고리인 아자부다이가 엉겨 붙은 핏덩이처럼 소통 흐름을 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