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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배당금' 표대결...75년 동업 분수령 [주주총회 현장을 가다] 2024-03-19 09:41:46
동업으로 시작한 고려아연과 영풍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려아연과 대주주 영풍이 사전 전자투표와 위임장 모집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오늘 현장에 참석한 주주는 많지 않았습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도 현장에 오지 않았습니다. <앵커> 이번 고려아연 주주총회의 핵심...
"고려아연 보유목적 변경"…국민연금 선택은 [이슈N전략] 2024-03-18 08:50:25
동업을 해 오며 상호 지분을 보유해 왔는데, 이들간에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하고 이런 가운데 고려아연이 한화, 현대차 등과 사업적 동맹을 맺으면서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앵커> 이런 상황에서 국민연금이 보유 목적을 바꾼 이유를 놓고 어떤 해석이 나옵니까? <기자> 이번 주총 안건 중 핵심이...
[조일훈 칼럼] 의사집단은 끝내 이권 카르텔로 남을 건가 2024-03-12 18:06:57
길드(동업조합)적 연대는 의사 집단의 카르텔적 구조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의대 교수들의 사직 결의를 ‘제자 사랑하는 순수의 발로’로 볼 순 없다. 이제 막 입학한 의대 신입생들의 수업 거부를 방치하는 스승들 아닌가. 학원 소요가 심했던 전두환 독재정권 치하의 강단도 이렇진 않았다. 모든 의사를 싸잡아 말할 순...
애덤 스미스가 예견한 의사들의 '밥그릇 챙기기'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05 06:00:13
개입되는 표현도 주저하지 않았다. “영국의 동업조합 구성원들은 나라에 큰 공헌을 한 것은 분명하지만, 피로써 나라를 지키는 자에 비해 더 큰 공헌을 한 것도 아니고 그들이 더 특별히 대우받을 이유도 없다”고 못 박은 게 대표적이다. 그런 상황을 고치는 게 쉽지 않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시장 독점권을 줄이려는 ...
고려아연 배당 놓고 75년 동업자 갈등 2024-03-04 15:17:21
주총을 앞두고 70년 가까이 동업 중인 영풍그룹과 고려아연의 신경전을 펼쳐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산업부 강미선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강 기자, 주총 앞두고 양사의 신경전은 매년 있지 않았나요, 올해 유독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자> 올해 주총에서 양사가 처음으로 표 대결에...
영풍, 고려아연 정관개정 재요구..."경영진 사익 위한 수단" 2024-02-27 14:57:56
영풍은 "양측이 동업 관계로 정관 작성 당시 양사의 경영진이 합의 하에 만든 정관을 한 쪽이 일방적으로 개정하려 하는 것은 비즈니스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인 약속과 신뢰를 깨트리는 행위"라고 밝혔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의도대로 제3자 배장 방식의 유상증자가 이뤄진다면 기존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KCGI운용, '밸류업' 의결권 행사 기준 마련…고려아연 첫 타깃 2024-02-27 13:41:07
던질 예정이다. 현재 고려아연은 70여 년간 동업을 이어온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 등 양 집안의 '가문 싸움'이 격화하고 있다. 고려아연 사측은 주당 배당금 5천 원과 함께 신주발행을 외국합작법인만을 대상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정관 삭제를 정기주총안건으로 상정했다. 하지만 영풍 측은...
英 금융귀족 가문 로스차일드家 제이콥, 87세로 사망 2024-02-27 12:37:42
록펠러 가문과 ‘세기의 동업’에 나서기도 했다. 제이콥은 2019년까지 RIT캐피털의 회장을 지냈다. 1991년에는 오늘날 세인트제임스플레스자산운용이 된 J 로스차일드 보증그룹을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2003~2008년 영국 위성 방송사 BSkyB의 부회장을 지냈고, 미국 거대 사모펀드(PEF)인 블랙스톤의 국제 자문...
'투자금' 명목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檢 송치 2024-02-19 16:32:07
따르면 A씨는 2022년 6∼9월께 지인 B씨에게 동업을 제안하며 투자금 명목으로 9600만원을 건네받은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가 돈을 건네받았음에도 동업 관련 소식이 없고 연락도 점차 뜸해지자, 지난해 11월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혐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순...
"1억 왜 안갚아"...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송치 2024-02-19 16:28:28
밝혔다. A씨는 2022년 6∼9월께 지인 B씨에게 동업을 하자고 제안한 끝에 투자금 명목으로 9천6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B씨는 A씨가 돈을 받았음에도 동업과 관련한 소식이 없고 연락까지 점차 뜸해지자 지난해 11월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제출된 고소장 내용과 여러 증거를 대조했을 때 혐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