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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엽 칼럼] 한 줌 PF 카르텔의 '손실 사회화' 2024-01-11 17:52:59
‘레고랜드 사태’ 역시 강원도의 무리한 PF 금융이 발단이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시장 급랭에 PF 대출·차환 길이 막히자 지방정부임에도 손절을 단행했고 이는 건설·금융시장을 패닉으로 몰았다. PF는 장점이 넘치는 필수불가결의 선진금융이다. 하지만 작금의 태영 워크아웃 사태는 PF가 한국 경제의 ‘악의...
PF위기에도 금리 ‘동결’…“6개월 내 금리인하 어렵다” 2024-01-11 17:47:39
재작년 레고랜드 사태 때처럼 필요한 부문에 타겟팅해서 유동성을 지급하거나 공급하는 방식을 통해서 해결해 나갈 것 같고….] 총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은이 할 수 있는 시장 안정 조치를 ‘대포’와 ‘소총’에 비유하며 “지금은 소총도 쓸 정도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사실상 금리인상...
증권가 부동산PF 관리 촉각…충당금 쌓고 비상계획 가동 2024-01-10 11:44:25
13%가량 줄었다. 증권사들은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자금경색 위기 이후에도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악화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PF 위험관리에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13.85%로 여전히 금융업권 중 가장 높지만, 2022년 말(10.38%)에서 지난해...
태영건설 워크아웃 협상 급물살에 건설株 '반색' 2024-01-09 16:34:07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지만 2022년 말 레고랜드 사태와 같은 자금경색 사태로 번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초유의 자금경색을 겪으면서 건설사들이 2023년 한 해 동안 유동성 확보와 단기채의 장기채 전환에 주력해 왔다"며 "당시 정부의...
“AAA 아니면 안사요”…자금조달 양극화 조짐 2024-01-08 17:31:11
레고랜드 사태’ 때처럼 이같은 현상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시장 안정화 비상장치 마련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공포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태영건설 유동성 위기에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는 채권시장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채권의 신용 위험도를 나타내는 ‘신용...
일시적 자금난 겪는 PF 사업장, LH가 매입 2024-01-04 18:16:19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은 2022년 10월 레고랜드 사태에 따라 50조원 이상 수준으로 가동한 뒤 85조원까지 늘어났다. 정부는 대주단 협약을 통해 시공사의 채무 인수 시점도 연장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또 4조원 규모의 비주택 PF 보증 신설 및 4조4000억원가량의 건설회사 특별융자 등을 통해 유동성 지원을 강화한다. PF...
미래에셋운용,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배 수요 몰려 2024-01-04 17:23:18
전문가들은 태영건설 이슈가 좀처럼 해결되고 있지 않은 만큼 이달 발행을 준비 중인 미래에셋증권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 등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대형 증권사 회사채 발행 담당자는 “지난해 레고랜드 발 유동성 위기 국면을 금융당국의 적극적 대처로 빠르게 극복한 학습효과로 기관들이 적정한 가격에 매수...
정부, PF 시장에 85조 공급…어려운 사업장은 LH가 매입 2024-01-04 14:39:48
방안을 검토한다. LH가 해당 사업장을 직접 시행하거나 다른 사업자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12월 "시장안정조치는 지난해 10월 레고랜드 사태에 따라 50조원+α 수준으로 가동한 이후 부동산 PF와 건설사 지원 조치가 순차적으로 추가돼 현재 85조원 수준으로 운영 중"이라며 "필요 시에는 추가...
일시적 돈줄 막힌 PF사업장…LH가 매입해 정상화 [2024 경제정책방향] 2024-01-04 12:15:01
10월 10월 레고랜드 사태에 따라 50조원 이상 수준으로 가동한 후 부동산 PF 및 건설사 지원 조치가 순차적으로 추가돼 85조원까지 늘어났다. 시공사 채무 인수 시점도 연장을 독려하기로 했다. 정부는 시공사에 과도한 부담이 전이되지 않도록 책임부담을 전제로 대주단 협약을 통해 시공사의 채무 인수 시점을 연장하도록...
키움증권 "최근 채권 금리 하락세 다소 과도…되돌림 전망" 2024-01-03 08:40:06
효과'에 대해선 "예년만큼의 연초 효과는 낮을 것"이라며 "작년의 경우 레고랜드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연초 효과가 강하게 유입됐으나 이번에는 연말 태영건설[009410] 워크아웃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달 국고채 3년물 금리 밴드는 3.10∼3.35%, 10년물은 3.15∼3.50%로 제시했다. nora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