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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현장을 가다] 불타는 아마존…밭에는 하얀 '잿가루 눈' 소복 2022-10-12 08:02:04
땅이 함께 메말라지고 있다는 방증이었다. 그렇게 죽어버린 나무는 이듬해 잘려 나가 불태워 없어진다. 그게 화전 면적을 늘려가는 방식이라고 현지 주민은 전했다. 지난달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에서 분석해 발표한 아마존 위성 모니터링 화재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올해 아마존 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케냐북부호수 넘치는데 주변은 가뭄…"염소젖도 말라버렸다" 2022-10-02 08:02:00
부족의 여파로 염소 젖도 말라버린 터라 다른 지역에서 우유를 사들여오고 있다고 했다. 수자원개발 전문 국제구호단체 팀앤팀의 보스코 음웬드와는 "가뭄 대처를 위해 현재 2천여 개의 관정을 팠지만 현재 작동하는 것은 약 50%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나머지 절반은 오랜 사용으로 물 수위가 내려가거나 제대로 관리가...
"중국산 첫 여객기 C919 안전 비행 성능 인증식 진행"(종합) 2022-09-29 21:50:41
어드바이서리의 리처드 애보울라피아는 C919에 대해 "중국과 서방 간 통합이 늘어나던 지나가 버린 시대의 유물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표면적으로 중국산으로 보일 뿐 실제로는 서방의 기술과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항공기를 보고 있는 것"이라며 "진짜 중국 항공기로 바뀌기까지는 10년 이상이 걸릴 것이고...
"낙태권 축소 공약했어도" 伊총선서 여심은 멜로니에 끌렸다 2022-09-27 18:41:20
라 레푸블리카'는 극우 여성 정치인인 멜로니 대표가 낙태권 축소를 공약한 점에 비춰볼 때 여성이 Fdl을 가장 높게 지지한 것은 역설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멜로니 대표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낙태를 허용하되 의료진의 시술 거부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을 버린 아버지 때문에 홀어머니 아래서 자랐고...
악마에게 영혼도 팔겠다는 이들에게 2022-09-23 17:25:05
멀어버린 파우스트는 악마가 무덤을 파는 소리를 듣고서 지상낙원을 향한 공사가 착착 진행 중인 것으로 오해한다. 급기야 금기의 문장을 내뱉는다. “머물러라, 너는 정말 아름답구나!” 이후의 전개는 메피스토펠레스의 기대와 사뭇 다르다. 파우스트의 영혼을 데려가는 건 악마가 아니라 천사들이다. 악마의 유혹에 빠져...
장예찬, 민주당 尹 공격에 '형수 욕설' 소환…"나라 망하길 바라나" 2022-09-23 13:44:33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어떻게든 대통령과 정부를 흠집 낼 수만 있다면 물불을 안 가리는 더불어민주당에 사실 여부가 뭐가 중요하겠냐"면서 "진위를 확인하는 일말의 노력조차 없이, 미국과의 관계를 담보로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을 모두 폄훼하고 나면 속이 후련하냐"고 했다. 이어 "네거티브에 눈이 멀어버린...
믿었던 中·印 '거리두기'에 고립된 푸틴…"상황 심각해질 수도" 2022-09-17 20:40:51
대응해 왔지만, 당분간만 그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협상을 끝내버린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원하지 않기에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렇게 되면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7일 기자회견에서도 최근 우크라이나 민간 시설을 겨냥한 순항 미사일을 '경고성 공습'으로 칭하면서 더...
월급쟁이 한국이 건물주인 일본을 왜 걱정하냐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09-12 10:31:03
동안 나라 경제가 발전 단계설의 두 단계를 건너 뛰며 급격히 늙어버린 것이다. 산업구조를 신속하게 전환하지 않으면 노화가 계속될 수 밖에 없다는게 일본의 고민이다. 일본이 부러워 하는 나라가 같은 제조강국 독일이다. 독일은 브랜드 가치가 높은 고급차와 고부가가치 제조업을 끌어안았다. 동독과 통일하면서 풍부한...
[하이빔]충전료는 오르고 기름 값은 내리고 2022-09-12 08:48:05
프리미엄 브랜드라 해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주문이 밀려 있는 만큼 가격이 내려갈 기미는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원자재 가격 상승해 또다시 올라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제조사 입장에선 사든 말든 소비자 마음이지만 사겠다고 살 수 있는 상황도 안되니 차라리 배짱(?)으로 나가는...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디캐프리오 호소에도…소금사막된 중동 최대호수 2022-09-12 08:02:11
"폐허가 된 접안 시설이 이란 북서부 말라버린 우르미아 호수에 남아있다. 한때 중동 최대의 소금호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젠 20년 전의 5%밖에 물이 남지 않았다. 기후변화와 댐 건설 탓이다"라고 적었다. 갑작스러운 오토바이 굉음이 호수의 적막을 깼다. 몇 안 되는 관광객이 제트 스키 대신 오토바이를 타고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