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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최태원 "노소영 내조 기여 극히 과다하게 계산" 2024-06-17 11:52:19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며 "이를 바로잡아 회사의 명예를 다시 살리고 구성원의 자부심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의 공식 입장 발표는 지난달 30일 열린 항소심 판결 후 18일 만이다. 재계에서는 SK그룹이 공식 입장 발표에 나선 데 대해 노 전 대통령과 SK그룹 간 정경유착을 인정한 항소심 재판부로 인한 그룹...
[속보] 최태원 "항소심 판결, SK 역사 부정…상고하겠다" 2024-06-17 11:40:51
구성원의 명예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곡해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상고에 나서겠다는 게 SK그룹 측 설명이다. 앞서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장은 "이번 판결은 입증된 바 없는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SK 역사와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며 "이를 바로잡아 회사의 명예를 다시 살리고 구성원의...
90도 숙인 최태원 "재산분할서 명백한 오류 발견…상고 결심" 2024-06-17 11:37:36
명백한 오류 발견…상고 결심" "개인적인 일로 국민께 걱정과 심려"…거듭 사과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7일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돼야 하지만, 저는 이번에 상고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재산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최...
"최저임금 수용성 높이려면 숙박·음식점업 등 구분 적용해야" 2024-06-17 10:00:01
제안이 나왔다. 김강식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명예교수는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실이 공동 개최한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최저임금은' 토론회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최저임금은 보호해야 할 다수의 취약 근로자를...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입건…명예훼손 등 혐의 2024-06-17 08:53:19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명예훼손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 목사를 이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최 목사는 지난 3월 경기 여주시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과 김 여사를 언급하면서 이...
무더기 방탄 입법 논란…"차라리 '이재명 수사 중단법' 만들길" 2024-06-14 16:58:48
"국민권익위원장 시절 추미애 전 장관의 아들 사건 유권해석 개입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된 피의자 신분의 전현희 의원, 김학의 전 법무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현재 3심 재판을 받는 피고인 이성윤 의원,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방문 사진 조작설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검찰에서 피의자...
'대법관 회유설' 주장한 의협 회장…경찰 수사 본격화 2024-06-14 14:04:25
임 회장을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날 김 사무총장은 "국민 건강뿐만 아니라 법 체제와 사회 규범이 무너지는 초유의 사태에 이르기 전에 임 회장을 이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만이 더 이상의 사회적 혼란을 막는 길"이라 말했다. 그는 "단지 의사협회가 잘못돼서 싸우는 게 아닌,...
효성, '2개 지주사 재편' 주총서 승인…'형제 독립 경영' 속도 2024-06-14 10:25:55
명예회장이 생전 보유했던 효성그룹 계열사 지분은 ㈜효성 10.14%, 효성중공업 10.55%, 효성첨단소재 10.32%, 효성티앤씨 9.09% 등이다. 지분 상속으로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회장의 ㈜효성 지분은 종전 22.59%에서 33.03%로, 효성티앤씨 지분은 14.59%에서 20.32%로 증가했고, 3남인 조현상 부회장의 효성첨단소재...
"전국민 25만원 지원, 망국 지름길"…경제 석학들, 정계에 쓴소리 2024-06-13 18:41:57
“전 국민에게 몇십만원 나눠주는 식의 저질 정책은 나라에 대한 혐오감을 부추길 뿐입니다.” 조장옥 서강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전 한국경제학회장)는 13일 경제·외교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비영리단체 더플랫폼이 개최한 특별 세미나에서 “규제 혁파, 노동과 교육의 개혁 없이 소득재분배를 무분별하게 추진하는 것은...
최재영 목사 "합의 하에 만남…청탁 맞지만 김여사도 처벌 받아야" 2024-06-13 11:20:16
이날 경찰에 제출할 계획이다. 1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과 관련해 무혐의로 종결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권익위는 김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이 대통령과 직무 관련성이 없고, 최 목사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신고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최 목사는 "제가 미국 시민권자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