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40년간 원고료 제자리…'넥스트 단색화' 제시할 평론가들이 없다" 2022-07-06 17:58:00
올랐는데, 원고료는 제자리예요. 이러니 평론가가 먹고 살 수 없죠. ‘단색화’처럼 세계를 뒤흔드는 ‘국가대표 미술 담론’이 나오려면 평론가 생태계가 제대로 돼 있어야 합니다.”(황달성 한국화랑협회장) 회화와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발레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문화의 꽃’을 한국인이 활짝 피우고 있지만...
지금, 여기의 문학은···최은영·박서련 등 젊은작가 모인다 2022-06-15 23:00:02
양 평론가는 "노동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문학 작품에 담는 작가들을 모시고, 젊은 세대가 '내 일'과 '내일'을 바라보는지, 일하는 사람에게 노동은 무엇인지, 글쓰는 일의 기쁨과 슬픔은 무엇인지 등을 들어보려 한다"고 했다. 이 세션에는 김현 시인과 소설가 김혜진·최진영이 참여한다. 같은 날 뒤이어...
이향란 시인, '뮤즈의 담배에 불을 붙여 주었다' 출간 2022-06-13 14:37:37
쓴 이병철(시인, 문학평론가)은 "이향란 시인은 물상으로 이루어진 현상세계, 즉 의미와 상징이 질서를 이룬 상징계를 의심하고 부정하는 시인”이라며 “언어로 이미 표현된 ‘형태’들을 해체해 형태에 갇힌 사물의 본질을 자유롭게 풀어 주려 하고, 또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에 형태를 입혀 누구도 열어 보지 못한...
'메밀꽃 필 무렵' 동이는 허생원의 아들이었을까? [책X책] 2022-06-11 08:00:07
4년차 소유정 문학평론가까지. 여섯 사람은 '메밀꽃 필 무렵'을 제각기 새로 읽어낸다. 는 이처럼 선배 문인의 명단편을 이어쓰는 기획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닻을 올린 건 2015년 여름호. 황순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제자와 후배 소설가들이 '소나기'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갈 단편소설...
"시를 공부하겠다는 미친 제자"가 선배 시인을 씁니다 [책X책] 2022-06-04 06:00:09
쓴 일화로도 유명하다. 의 필자는 박동억 문학평론가 등 비평가·연구자 12명. 발간사는 "이 책은 오규원 시인의 문학을 다시 읽으려는 문학인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이라며 "새로운 세대가 오규원을 다시 읽는다는 것은 오규원 문학의 동시대성을 드러내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기억한다는 것은 기념비를 만드는 일이...
'작품성·흥행' 잡은 佛작가…"넷플릭스? 문학만큼 상상력 못줘" 2022-06-02 17:29:08
평론가와 독자의 마음을 한꺼번에 사로잡는 소설은 흔치 않다. 작품성이 있으면 대개 지루하고, 재미가 있으면 수준이 낮기 십상이다. ‘OO문학상 수상작’이라는 띠지가 감긴 책을 끝까지 읽었다는 독자가 많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20년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작인 《아노말리》(‘이례적인 일’이란 뜻)는...
"이상문학상 수상작 등 단편 9편 한권에 담아" 2022-05-23 17:42:59
책에서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삶과 죽음,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세심히 풀어내면서도 특유의 유머를 내려놓지 않는다. 이 작가는 1994년 시인, 2005년 소설가로 등단해 시인이자 소설가, 문학평론가, 문예창작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장편 《천국보다 낯선》 《캐럴》 등을 썼고 젊은작가상, 김유정문학상,...
배우 겸 감독 소이, 제9회 들꽃영화상 심사위원 선정…“영광스럽고 기뻐” 2022-05-20 14:30:06
‘문학의 집’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지난 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극장에서 개봉된 장편독립영화를 대상으로 총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소이 외에도 임순례 감독, 김영진 평론가, 봉만대 감독, ATO 김지혜 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소이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시기에...
그림이 된 문장…푸른 바다 수놓다 2022-05-17 17:03:15
문학 작품에서 따온 명문(名文)으로 파도를 표현한 작품들도 걸렸다. 김 작가의 작품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다. 지난해 미국 뉴욕의 미즈마&킵스갤러리에서 연 전시가 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 3월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아트페어에서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금산갤러리 관계자는 “중동에서는 김 작가의...
고령화가 바꾼 출판시장…돌봄·큰글자책 뜬다 2022-05-11 17:14:12
인연을 좇는다. 이상문학상 등을 받은 중견 작가들도 뛰어들었다. 최근 단편소설 ‘굉을 기다리는 밤’을 발표한 손홍규가 대표적이다. 이 작품은 “노모의 연명치료 중단을 결정한 부부의 엇갈리는 회한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편혜영()과 권여선()도 간병 문제를 적나라하게 다룬 단편을 내놨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