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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독서의 시간'…유튜브·넷플릭스 시대에도 책은 건재했다 2023-06-14 18:33:30
나태주, 서정주, 김소월의 한국 문학 작품이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다”고 했다. 개막 행사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는 “전 세계가 독특한 한국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 도서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 도서가 세계에 더 많이 알려지고 세계 출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 부커상을 받은 소설가 얀...
서울국제도서전, 개막부터 '시끌'…문화예술단체 항의로 행사 진행 일부 마비 2023-06-14 16:36:18
단체는 출입을 저지하는 경호원들을 뚫고 행사장에 들어섰다. 일부는 행사장 바닥에 누워 주최 측과 대치했다. 곳곳에서 "정치적 성향에 따라 예술인을 편 가르기 하는 것은 불합리하지 않냐"며 "부패한 문학 권력 앞에서 침묵하지 않겠다"는 고성이 터져나왔다. 소동의 여파로 행사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의 축사가 예정...
"총리님, 제발 책 좀 읽으세요"…'파이 이야기' 쓴 작가의 일침 2023-06-13 18:02:33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영국 부커상을 받았고, 50개국에서 출간돼 1200만 부 이상 팔렸다.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의 원작이 바로 이 소설이다. 캐나다 출신인 마텔은 올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방한했다. 그는 “한옥에 묵고 속초 울산바위 등을 둘러보면서 한국이 매우 생기...
[이 아침의 소설가] "총리님, 문학 읽으세요" 편지 101통 보낸 얀 마텔 2023-06-12 18:18:40
한 문화 행사에 참석했다가 하퍼 총리가 무관심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봤다. 그 이후로 하퍼 총리에게 4년간 문학 작품을 추천하는 편지 101통을 보냈다. 이 편지는 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됐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 얀 마텔은 올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다. 14일 서울국제도서전, 16일 대산문화재단...
화장품 진열대에…책향기가 스몄다 여성 작가 14명과 사랑에 빠진 '이솝'우화 2023-06-08 17:02:51
중심엔 문학이 존재한다고 믿었다. 파피티스는 36년 전 호주에서 첫 매장을 열 때부터 각종 도서관 행사를 열며 손님들에게 책을 나눠줬다.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화장품 매장에 돈을 버는 화장품을 빼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물어봤을 정도였다. 그는 그런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브라질 한인이민 60주년 맞아 상파울루서 한국학대회 개최 2023-06-07 21:58:18
다양한 질의를 통해 활발히 참여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추진하여 제작한 브라질 한인이민 6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이민일기" 시청 후, 닉 페어웰 감독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한 상파울루 대학교 한국어문학과장 임윤정 교수는 "한인이민 60주년을 기념...
'스타작가' 총출동…서울 책 축제에 31개국 모인다 2023-06-06 17:51:16
김겨울, 베스트셀러 문학평론가 신형철, 로 올해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소설가 천명관, 그리고 를 쓴 소설가 얀 마텔까지. 국내외 출판계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6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상명대, 지역사회 밀착형 서포터즈 위촉...충남원 제 1기 발대식 2023-06-03 08:30:01
산업 발전 프로젝트, 지역 문학 공간 발굴을 통한 충남 문학 지도(MAP) 구축, 가상증강현실(VR?AR)을 기반으로 한 천안 K-컬처 박람회 그래픽 영상 개발 등을 주제로 지역 기업·공공기관과 협업할 계획이다. 김동현(경영공학과) 서포터즈는 “지역에서 충남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대학과 소통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대만 찾은 '풀꽃' 노시인 나태주 "시를 통해 위로·응원받기를" 2023-06-01 00:30:44
열린 '한국 문학의 날' 행사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130여명의 현지 독자들과 나눴다. 나 시인은 "전 세계가 무한 속도 경쟁, 소비 경쟁 등으로 인해 피곤하다"면서 "사람들이 앞으로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는 시...
코모 호수에 퍼진 시…"오, 경이로운 빛의 인간"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5-30 17:52:02
또 물었다. 문학을 전공하고 싶은데 상상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달라고도 했다. 김구슬 시인의 ‘시를 쓴다는 것’을 듣고 짧은 시극을 펼치거나 최동호 시인의 ‘빨래’를 듣고는 한글이 적인 셔츠를 빨랫줄에 너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고두현 시인의 ‘튤립 뿌리에선 종소리가 난다’가 낭송될 때는 큰 종이에 튤립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