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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천 칼럼] '대선 이후 개헌'에도 함정은 있다 2017-03-17 18:27:41
'정략적 밀실 개헌'이니, '졸속 야합'이니 하며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국민의당 대선 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와 박지원 대표도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반대하는 측은 정치적 모략으로 의심된다는 점과 개헌안 성안 과정에 국민 참여가 배제된 부분을 집중 성토했다. 최소한의 여론도 수렴하지 않고...
安 "文 내편이면 무조건 예뻐해"·文 "대의 힘모아야"…TV토론 2017-03-17 15:30:46
그때 정치상황으로 결정되는 것"이라며 "이 시기에 탄핵불복 세력, 적폐세력과 대연정을 말하는 것은 시기상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금 개혁반대세력과 손을 잡는 것은 국민을 배제하고 정치권끼리 야합하는 것"이라며 "야합 합리화가 바로 대연정이다. 한다면 국민과 연정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비난 여론에도 사천시의회 의장단 '임기 나눠먹기' 강행 2017-03-13 15:20:49
들은 시민들은 "설마 했는데 시의원들의 야합설이 현실로 드러났다"라며 "시의원 본연의 자세를 도외시하고 감투 나누기에 혈안이 된 시의원들은 모두 사퇴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시민단체들이 일부 시의원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지적하는 집회를 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초선의원들도 반발하...
1년·6개월 돌아가며 의회의장?…'임기 쪼개기' 대책없나 2017-03-12 11:00:14
된 일부 시의원들의 밀실 야합에 동조할 수 없다"라며 "마음대로 의장단을 구성하지 못하도록 힘을 모아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는 13일 회기 마지막 날 '임기 쪼개기'가 일부 의원들의 밀약대로 진행될지 주목된다. 사천시의회 외에도 일부 기초의회에서도 이런 임기 나눠먹기가 잇따랐다. 지난해 7월...
박지원 "정체성 다른 黨과 연합·연대는 결코 없다" 2017-02-11 09:26:26
"만약 대선에서 연대를 생각한다면 밀실야합이 아니라 국민의 심판과 선택을 공개적으로 가능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바른정당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의원 등은 국민의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박 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에서 영입한 전인범...
[연합시론] 대권 노린 '무조건 연대' 자제해야 2017-02-03 17:46:57
밀실 야합할 게 아니라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항상 선거 직전에만 통합 이야기를 꺼내는 것에 국민은 식상해 하고 있다"고 공박했다. 우 원내대표의 제안에는 당연히 정치적 복선이 깔려 있다고 본다. 일단 비문(비문재인) 세력이 모색하는 '제3지대론', '텐트론' 등 후보...
초기 대선판 野로 기울자 민주·국민의당 '주도권 다툼' 격화 2017-02-02 17:41:28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인위적인 밀실에서의 야합이 아니라 결선투표제로 국민에게 떳떳하게 심판받자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지금 하는 것은 상당히 구정치이고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정치"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전 전 감사원장의 문 전 대표측행에 대해 "전 전 감사원장이 저와 통화도 했고 그런 의사를...
박지원 "우상호 '야권통합'은 공허한 말…어떤 경우도 불응"(종합) 2017-02-02 17:14:06
하는 말은 상당히 구정치"라며 "인위적인 밀실에서의 야합이 아니라 국민에게 떳떳하게 심판받기 위해서는 결선투표제로 정책연합이나 연정 같은 것을 국민의 심판으로 받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우 원내대표가 개혁에 대해 확실한 의지표명을 해서 굉장히 환영한다"면서 "이번만은 '맹탕국회'...
박지원-심상정 "결선투표제 도입" 의기투합…개혁입법 공동노력 2017-01-18 17:05:42
누가 되든 여소야대 다당제다. 인위적인 밀실 야합을 지양하려면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결선투표제가 도입되면 정책적 연대와 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 대표는 "최근 제가 안철수 전 대표와 결선투표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화답하며 "국민의당 원내지도부가 '결선투표제를...
빵집 프랜차이즈보다 못한 면세점 정책... 밀실과 수공업 자본주의의 만남 2017-01-08 09:56:36
뒤흔든 각종 스캔들이 시작되는 장소는 밀실이다. 영화에 이런 장면이 부지기수로 나오는 것은 현실을 반영한다. 내부자들을 보면 은밀한 거래는 모두 밀실에서 이뤄진다. 공무원과 업자의 비밀스런 거래도, 정치인들간의 야합도 마찬가지다. 밀실문화는 이처럼 한국사회에 남아있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로 그 비열한 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