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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주식` 내다판 증권사 직원...대법서 `유죄` 확정 2022-03-31 11:37:54
31일 자본시장법 위반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배임 혐의를 받은 구모(41)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돼 2심까지 징역형이나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담자 7명의 처벌도 그대로 유지했다. 이들은 삼성증권이 2018년 4월 우리사주에 주당 1천원의 현금을...
한국거래소 "HDC현대산업개발,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 안돼" 2022-03-30 14:40:50
한국거래소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아니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주요 공시 내용에 해당되는 만큼 회사측의 공시 직후 투자환기 차원에서 30분간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경우 기한이...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직원 10억원 횡령 정황…고발예정" 2022-03-23 19:33:54
= 의료사고 등 의료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의사들이 설립한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에서 직원이 약 10억원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조합이 고발 방침을 밝혔다. 조합은 최근 분쟁조정부 직원이 공제금 지급을 정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 고발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적정' 감사의견 받은 오스템임플란트…일단 '안도' 분위기 2022-03-22 15:54:16
배임 사고로 거래정지가 된 오스템임플란트가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회사 측은 일단 큰 고비는 넘겼다며 안도하며 반기는 분위기다. 내주 30일 예정된 기업심사위원회에서 거래가 재개될 가능성이 상당 부분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인덕회계법인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감사...
하루아침에 휴지된 주식…'짜고 친 고스톱'에 당했나? [류은혁의 기업분석실] 2022-03-13 08:09:51
판단이나 내부통제 미흡, 횡령·배임 등의 사건이 발생하면 회사의 주식은 자칫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 소액주주들은 영문도 모르는 채 같이 책임을 떠안게 된다. 상장폐지는 주식시장에 상장한 회사의 상장이 폐지돼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게 되는 상태를 의미하다. 주주들은 보유한 주식을 더 이상 주식시장에서 팔...
퇴직금 주기 싫어 9년 전 실수 배상하라는 사장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2-03-12 07:18:48
B에게 사고에 대해 큰 과실이 없던 점, 사고를 입은 차량이 규정 차령을 넘어선 점 등을 고려해 재판부가 B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강민호 법률구조공단 변호사는 “근로자가 업무수행 중 사용자에게 피해를 줄 경우, 신의칙에 근거해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할 수 있다는 법리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SG 등급 하향 조정, 사회 분야 리스크가 가장 커" 2022-03-10 07:27:01
무단으로 배출한 경우나 배출로 폭발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대다수였다. 사회 분야는 환경과 유사하게 안전 사고 관련 내용이 절반을 차지했다. 불공정 거래나 경쟁, 부당 노동 행위 등도 포함됐다. 지배구조 분야에선 전현직 임원의 횡령·배임 혐의로 등급이 조정된 사례가 다수였다. 공정거래위원회나 증권선물위원회의...
한프, 의견거절 이어 횡령·배임 혐의…"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추가" 2022-03-04 15:59:39
한프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등 사고가 발생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피고소인은 한프의 전 대표 김모씨, 전 사내 장모씨와 박 모씨다. 발생금액은 769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09.32%다. 이 중 배임금액은 767억원, 횡령금액은 1억여 원이다. 회사는 공시를...
`상폐 기로`선 오스템·신라젠…바이오주 옥석 가리기 2022-02-18 17:45:10
국내 바이오 업계에 연초부터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리면서 증시 퇴출 기로에 선 기업이 한둘이 아니죠. 상장폐지 실질 심사를 앞둔 기업의 주주들은 피말리는 희망고문을 호소하며,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성장기업부 신동호 기자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어떤 이슈인지 설명부터 해주시죠. <기자> 네 우...
임성근 前 고법 부장판사 "과도한 배임수사, 기업 창의적 투자 위축시켜" 2022-02-14 17:12:08
대표적 판결이 2008년 옥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2010년 키코(KIKO) 소송이다. 판사봉을 잡았던 임 대표는 두 재판에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과 키코 계약으로 손해를 본 기업에 대해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개인정보 유출의 경우 “옥션 측이 보안사고 방지를 위해 정보통신망법에서 정한 의무를 다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