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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년 건강보험료율 7.09%…2년 연속 동결 2024-09-06 17:26:46
올해에 이어 다시 동결됐다. 건강보험료율이 2년 연속 동결된 것은 역대 처음 있는 일이다.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건강보험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올해 제17차 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건보료율은 작년, 올해와 마찬가지로 7.09%로 정해졌다. 건보료율이 동결된 건 역대...
정부 "국민연금 개혁없이 지출 충당하려면 보험료율 27% 돼야" 2024-09-06 17:08:27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부 개혁안의 주된 내용은 현행 9%인 보험료율을 13%까지 인상하고, 2028년 40%로 인하될 예정인 소득대체율은 42%로 높이는 것이다. 보험료율 인상 폭의 경우 50대는 1%포인트(4년간), 40대 0.5%포인트(8년간), 30대 0.33%포인트(12년간), 20대 0.25%포인트(16년간) 등 세대...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 "젊은이들이 흔쾌히 낼 수 있도록 하는 게 연금개혁 핵심" 2024-09-06 12:59:03
겨냥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4일 기존 9%인 보험료율을 13%로 올리고, 명목소득대체율을 기존 40%에서 42%로 상향 조정한다는 개혁안을 발표했다. 또 기금 장기 수익률을 4.5%에서 5.5% 이상으로 올려 기금 소진 시점을 당초 예정됐던 2056년에서 2072년까지 늦추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김 이사장은 “기금...
국민연금 이사장 "연금개혁, 젊은 사람들 흔쾌히 낼 수 있어야" 2024-09-06 09:09:52
있는 것을 42%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보험료율 인상은 세대별로 차등 인상된다. 50대는 4년, 20대는 16년에 걸쳐 현재 9%에서 13%까지 오르게 된다. 이는 부모 세대보다 납입 기간이 많이 남아 있고 급여를 받을 때까지 더 높은 보험료율을 부담해야 하는 젊은 층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앞서 조규홍...
"17년간 미뤄온 연금개혁…올해 국회 통과 안되면 국가적 재앙" 2024-09-05 18:13:00
“보험료율 인상은 이번 국회를 넘기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도 “연금개혁이 계속 지체돼 왔기 때문에 합의할 수 있는 사안 먼저 단계적으로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했다. 여당은 정부 개혁안의 핵심인 ‘세대 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화’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에 대해...
연금개혁案 실현땐 누적적자 2경 줄고…최대적립액 4992조 2024-09-05 18:12:41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를 유지하면 70년간 누적 적자는 2경1669조원에 달한다. 2056년 기금이 고갈된 이후 매년 쌓이는 수지 적자를 70년 단위 재정전망 마지막 해인 2093년까지 누적한 결과다. 이에 비해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안 중 보험료율을 13%로, 소득대체율은 42%로 인상하면서 기금운용수익률을...
자동조정 땐 자동삭감?…"전년 받았던 연금만큼 보장" 2024-09-05 18:11:56
연금 상승폭을 자동으로 억제한다. 보험료율을 높이거나 수급 연령을 늦추는 방식도 가능하다. 정부가 검토하는 방향은 연금 상승폭 조절 방식이다. 우리나라에선 수급자의 구매력 보존을 위해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연금을 인상한다. 예를 들어 올해 물가상승률이 5%이면 월 100만원이던 연금이 내년에는 월 105만원으로...
[시론] 국민연금, '폰지사기' 오명 벗으려면 2024-09-05 17:39:08
국민이 세금과 마찬가지라고 인식하는 보험료율을 올리는 것은 국민에게 인기가 없고, 새로운 법을 다시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하는 까닭에 역대 정부는 이를 회피해 왔다. 하지만 2000년 전후로 연금개혁에 성공한 선진국들은 공통적으로 보험료율 인상과 소득대체율 하향, 그리고 고령화와 경제 상황에 따른 연금 수급...
[사설] 재정 부담이 아니라면 뭣 때문에 연금개혁을 해야 하나 2024-09-05 17:35:15
돈(보험료율)은 13%로 올리고, 2028년까지 40%로 줄게 돼 있는 받는 돈(소득대체율)을 42%로 상향하자는 건 지속성과 노후 소득 간 균형을 찾기 위해서다. 큰 틀에서 ‘더 내고 더 받는 안’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사실상 연금을 깎기 위한 준비작업”이라고 비난했다. 그렇다면 민주당은 재정을 유지하면서 ‘더 많이...
연금개혁 정부안 실현되면 누적적자 1경8893조원 줄어든다 2024-09-05 16:15:24
등 추계 자료’에 따르면 현행 국민연금 제도(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가 유지될 경우 향후 70년 간 누적 적자 규모는 2경1669조원에 달한다. 2056년 기금이 고갈된 이후 매년 쌓이는 수지적자를 70년 단위 재정 전망 마지막 해인 2093년까지 누적한 결과다. 정부가 4일 발표한 연금개혁 정부안의 부채 감축 효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