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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연체율 비상' 저축銀 현장점검…"부실채권 매각 점검" 2024-04-21 06:05:00
수 있었던 개인사업자 연체 채권의 경우 지난 2월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부실채권(NPL)투자사 등으로 매각 통로가 넓어졌지만, 실적은 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NPL 투자사가 2곳으로 한정적이다 보니 매각가격이 생각보다 낮아 기대만큼 매각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저축은행 부실 우려에 신용등급 줄강등 2024-04-16 18:14:29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의 부실이 커지면서 저축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모두 나빠진 탓이다. 일부 저축은행은 투기등급 직전까지 내몰리면서 업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부실 징후를 보이는 저축은행에 증자를 요구하는 동시에 인수합병(M&A)을 통한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본지...
[사설] 구조조정 몰아치는 저축은행, 신뢰 회복이 관건 2024-04-16 17:44:15
PF 추가 부실이 이어지면서 실적 악화가 가속화할 것이란 관측이다. 올해 전체 저축은행업계가 2조원 넘는 적자를 볼 전망이다. 일각에선 2011년 수많은 서민을 눈물과 절망으로 몰아넣은 ‘저축은행 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저축은행 사태 이후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크게...
저축은행 절반 이상, 1분기 적자…"최악땐 올해 2.2조 순손실" 2024-04-15 18:13:33
BIS 비율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분모인 부실채권이 늘어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금융당국과 저축은행업권은 BIS 비율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내세우며 위기감을 잠재워왔다. 실제 지난해 적자 전환했는데도 BIS 비율은 저축은행 모두 10%를 웃돌았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순이익, 연체율 모두 낮아진 저축은행이 BIS...
부자들 쓸어담는 신종자본증권…개미도 손쉽게 투자한다 2024-04-14 18:11:12
길고, 채권처럼 매년 확정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상품으로 꼽힌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산정 시 자본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금융권에서 자본 확충 수단으로 활용한다. 최근에는 신용등급이 우량한 일부 기업도 자금 조달을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年 6%대’ 없어서...
"PF 부실사업장 정리·재구조화 차질없이 이행" 2024-04-12 11:18:40
시장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부실PF 위기가 발생하는 것을 경계한 것이다. 이 원장은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하고 있으나 신용스프레드는 축소되고 있고, 단기자금시장에서도 ABCP(자산담보부 기업어음) 차환금리가 하향되는 등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금융회사의 건정성 관리도 강조했다. 그는...
이복현 "PF발 불안 차단…부실사업장 정리·건설사와 소통" 2024-04-12 10:46:45
않도록 채권금융회사, 부동산신탁회사, 건설사 등과도 충분히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하고 있지만, 신용스프레드는 축소되고 있고, 단기자금시장에서도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차환금리가 하향되는 등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은행 가계대출 1년 만에 뒷걸음질…한은 “정책금융 착시효과” 2024-04-11 14:36:04
말 부실채권 매·상각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원지한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주택도시기금 정책대출이 자체 재원으로 공급된 데다, 전세자금 수요도 감소하면서 증가 폭이 2월 4조 7천억원에서 3월 5천억원으로 크게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원 차장은 “보통 달마다 3조원 정도의 주택도시기금...
은행 가계대출 1년만에 감소…정책대출 자체재원 공급 등 영향 2024-04-11 12:00:00
감소했다. 지속적 신용대출 상환과 분기 말 부실채권 매·상각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원지한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주택도시기금 정책대출이 자체 재원으로 공급된 데다, 전세자금 수요도 감소하면서 증가 폭이 2월 4조7천억원에서 3월 5천억원으로 크게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디딤돌·버팀목 ...
“인프라 세컨더리 할인율 매력적…올해가 투자 적기” 스태포드 2024-04-09 14:59:59
이는 채권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강력한 분모 효과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대체자산 매각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스태포드 인프라스트럭처의 윌리엄 그린 운용부문 대표(사진)가 말했다. 최근 방한한 그는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인프라 세컨더리 시장은 여전히 공급 과잉이지만 금리 인하 기대 속에 수급이 균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