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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당 100년] ② 눈덮인 아무르강은 속절없이 흐르고 2018-01-29 06:30:14
아무르스카야 22번지의 3층 건물이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이곳에는 러시아혁명 직후 인민위원회가 들어서 외무위원인 김알렉산드라 집무실이 있었다. 이 건물은 원동공화국(극동공화국) 중앙은행 청사로 바뀌었다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의류 매장이 1층을 차지하고 있다. 예전엔 건물 외벽에 김알렉산드라 얼굴 부조상...
[여행의 향기] 유럽·아프리카 만나는… 지중해의 심장, 시칠리아 2018-01-28 14:51:23
붉은 벽돌의 건물들과 우뚝 솟은 에트나 화산이 조화를 이루며 감동을 선사한다.그리스 시대에 건설한 옛 도시인 시라쿠사는 도시 전체가 살아 있는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신화 속으로 들어온 듯 감상을 일으키는 신전의 계곡 아그리젠토에 방문하면 가장 잘 보존된 콘코르디아 신전을 비롯해 바닷가의...
기억 또렷한 인천 역사현장…개발 등에 밀려 철거·매각위기 2018-01-19 07:30:00
1902년에 건립된 붉은 벽돌의 건물 3개는 세제·비누제조업체인 '애경'의 모기업이 1912년에 비누공장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이들 건물이 인천지역 '공단의 시초'로서 가치가 있다며 철거계획 철회와 학술조사 진행을 촉구했지만, 중구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아 보존 명분이 없다며...
[쉿! 우리동네] '아픈 과거도 역사다'…식민지 유산이 바꾼 도시 2018-01-06 11:00:05
그 곳에 1908년 붉은 벽돌과 화강암을 두른 일본식 군산세관이 세워졌다. 이 건물은 현재까지 남아 전북도 기념물(87호)로 지정됐다가 지난해는 호남관세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그 옆에는 1923년 지은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 건물(국가등록문화재 374호)이 있다. 조선총독부 금융기관인 조선은행은 일본 상인들이 상권을...
[여행의 향기] 고즈넉한 전통과 현대가 공존… '베스트 여행지' 고베 2018-01-01 14:29:56
등 다양한 상점이 늘어서 있다. 붉은 벽돌창고가 식당가로 바뀐 ‘렌가소코 레스토랑가’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비롯해 서양음식점이 즐비하다. ‘하버 워크’는 고베 항의 옛 신호소와 도개교 사이에 조성된 산책로다. 산책로 끝의 신호소는 저녁 무렵에 아름답게 빛난다. 바다 건너편을 바라보면...
[한경 미디어 뉴스룸-MONEY] 무채색 동네가 '소셜 벤처 메카'로… 공간혁명, 삶을 바꾸다 2017-12-22 17:32:59
붉은 벽돌의 ‘옛 공장’에서 ‘복합문화공간’(대림창고, 에스-팩토리, 어반소스, 레이어57 등)으로 변신하고 있다면, 뚝섬역 근처는 연립주택과 빈 공간이 많은 평범한 ‘옛 동네’에서 젊은 기업들의 ‘일터’와 ‘놀터’로 리모델링되고 있다.소셜 벤처들이...
[여행의 향기] 섬 하나에 역사, 섬 하나에 낭만… 섬 헤는 도시 2017-12-10 15:35:51
붉은 벽돌 건물이 웅장한 시청사, 화사하고 우아한 왕궁이 자태를 뽐낸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요트와 페리도 운치를 더한다. 이 섬에서 저 섬으로 다리 위를 걸어서 이동하는 일도 이색적이다. 다리를 스치는 바람은 상쾌하고, 어깨너머로 짙푸른 바다가 일렁인다. 그렇게 스톡홀름의 낭만은 수로를 타고 흐른다. 노벨상의...
[적산가옥 재발견] ③ "지워야 할 대상?" 아픈 역사도 보존해야 2017-12-10 07:35:03
붉은 벽돌이 인상적인 옛 일본 영사관을 지나면 골목길에서 일본식 집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오랜 세월을 거쳐 일반 가정집에서 상점으로 간판을 바꿔 달기도 했지만, 여전히 일본식 가옥 틀을 유지하고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수탈의 아픔을 간직한 옛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목포근대역사관으로...
[여행의 향기] 일본 열도 최남단 '산호초 천국'… 눈부신 바닷물에 온몸을 던지다 2017-12-03 15:02:38
산호 벽돌로 된 돌담과 붉은 기와지붕의 민가가 계속되는 아름다운 마을로, 일본 전통 건축물 보존 지구로 지정돼 있다.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물소를 타거나 자전거를 빌려서 관광할 수 있다. 물소차 관광은 물소가 끄는 마차를 타고 마을을 한 바퀴 도는 것으로 꼭 한번 체험해볼 만하다. 다케토미 섬은 유명 여배우인...
마녀·몬스터·뽀로로…겨울 극장가 애니메이션 쏟아진다 2017-11-29 11:03:41
학교 교장, 괴짜 과학자 등 등장인물의 모습과 붉은 벽돌 저택, 신비한 숲의 풍광 등에서 손으로 직접 그리는 방식을 고수하는 지브리의 세밀한 작화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극중 마법학교의 모습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떠올리게도 한다. 주인공 메리는 하는 일마다 실수투성이에다, 빨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