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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LG 직원 사망에 "실족 가능성도…극단적 선택 단정 못해" 2023-05-23 15:11:13
최근 A씨의 상급자 등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실족사 등 다른 가능성도 있어 다각도로 살펴보는 중”이라고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40대 A씨가 숨진 채 한강에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A씨 죽음과...
원희룡 "노조간부 분신 안말렸다는 보도있어…투쟁에 이용 의문" 2023-05-17 12:01:30
분신하던 당시 현장에 있던 건설노조 상급자가 양 지대장을 말리거나 불을 끄는 것을 돕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건설노조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사건을 왜곡해 민주노총과 건설노조에 대한 여론을 선동하기 위한 악의적 보도"라며 "이에 가담한 모든 세력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 외진 곳에 MZ 직원 '북적'…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 [중기 탐구 '숨은 1인치'] 2023-05-17 10:01:22
없다”며 “문제가 생겨도 상급자가 호통치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모여서 해결책을 고민한다”고 말했다. 현장직 & 사무직, 고졸 & 대졸 차별 없어인사관리도 독특하다. 우선 현장직과 사무직을 구분하지 않는다. 신 회장은 “대학에서 HR(인적자원관리)을 전공한 아들의 조언을 듣고 2008년부터 현장직과 사무직의 직급을...
"당장 상사 바꿔!" 폭언에 성희롱…공무원 울리는 악성 민원인 [관가 포커스] 2023-05-09 14:22:30
밖에도 상급자(기관장 등) 통화요구, 장시간 통화 및 반복 전화 등으로 분류했다. 일선 동사무소에선 민원실 공무원들에게 수시로 막말이나 반말하는 경우는 워낙 많기 때문에 특이민원으로 보기도 어렵다는 것이 지자체 공무원들의 공통적인 설명이다. 이른바 ‘갑(甲)질’은 통상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하는 것으로...
[취재수첩] 악성 민원서 보호받지 못하는 공무원들 2023-05-08 17:37:55
A씨를 비롯해 담당 과장, 지청장 등 상급자까지 함께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동료들에게 따로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겼다. 지난달에는 경기 구리시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 응대 업무를 하던 신입 공무원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B씨는 악성 민원인을 상대하면서 심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신입에게 20살 연상 직원과 "사귀라" 강요…法 '성희롱' 판결 2023-05-08 08:00:05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21년 국민 1만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에 대한 의식 수준을 조사했는데, 성별과 연령에 따라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연구진은 "나이 많은 남성 상급자와 2,30대 여성 하급자가 성희롱에 대한 인식차로 갈등을 겪기 쉬운 상황"이라며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파견직원 미스김은 회식수당을 지급 받았을까 2023-04-25 17:11:15
라운딩이 자신의 자발적 의사 보다는 상급자의 명시적 또는 묵시적 지시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내가 치고 싶어서 쳤느냐. 위에서 시키니까 쳤지’라는 논리인 것 같다. 그러나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휴일 골프의 라운딩 대상자들, 라운딩 장소, 시간 등을 회사가 아닌 근로자의 상사인 상무...
무인주차장 600곳 응대한 콜센터 직원 뇌출혈…대법 "업무상 재해" 2023-04-25 13:23:01
또 악성 민원을 원칙대로 상급자에게 전달할 경우 '업무처리에 미숙하다'고 평가받을까 봐 상담원이 직접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도 언급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A씨는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이 보장돼야 하는데도 그렇지 못했고 별도의 휴게시설도 없는 등 근무환경이 열악한 점도...
2인 1조 근무 중 직장 상사 성희롱 코레일 직원…法 "파면 정당" 2023-04-24 21:57:42
2021년 7∼8월 소규모 역사에서 2인 1조로 근무하던 상급자인 여직원 B씨의 배와 팔뚝을 만지거나 사무실에서 뺨에 입을 맞췄다. 또 B씨에게 여러 차례 술을 마시자고 조르고 "우리 부부 같다"는 발언도 했다. B씨는 A씨의 이 같은 행동을 같은 해 9월 직장 내 성희롱으로 신고됐고, A씨는 지난해 2월 파면됐다. 사측의 이...
2조원대 '빌트인 가구' 담합…"아파트 분양가에도 영향" 2023-04-20 12:45:57
임원을 기소해 상급자의 책임을 물었다고 강조했다. 당초 수사망에 오른 가구 업체는 9곳이었으나 최초로 담합을 자진 신고한 현대리바트는 '리니언시'(자진 신고 시 처벌 경감) 제도에 따라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입찰 담합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먼저 조사해 고발하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