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정치 참여도 '소확행'…생활 속 작은 부분부터 바꿔나간다 2018-10-08 17:20:10
참여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민주화 투쟁을 주도한 386세대나 이전 베이비붐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정치 참여 방식과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 민주주의 쟁취 등 거대 담론 대신 개인과 일상의 변화를 추구하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성향이 짙다. ‘정치에 무관심할 것’이란 편견과 달리...
[천자 칼럼] 추석 밥상 2018-09-21 16:33:06
세대 남녀의 45%가 명절 음식으로 가정간편식을 활용한다고 답했다. 예전처럼 송편 빚느라 밤잠을 설칠 필요도 없다. 그렇게 아낀 시간만큼 밥상머리 대화가 늘어난다.올 추석 밥상에서도 온갖 대화가 오갈 것이다. 젊은이들이 지겨워하는 취직, 결혼, 임신 얘기에 이어 정치 담론까지 다양한 화제가 이어질 것이다. 어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정치의 언어,우리 사회 담론 수준 높이고싶다" 2018-09-11 20:55:21
미래담론을 꺼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마이크를 들고 하는 게 좋으면 그렇게 하고, 신문에 칼럼을 쓰는 게 더 좋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 생각 계속 갖고 그런 일을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어느만큼...
정상의 예술인이 소개하는 연극·무용 '베스트 앤 퍼스트' 2018-08-22 16:19:45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예술계 내 선배 세대와 젊은 세대가 하나의 기획전 아래서 작품을 선보이고, 대학로가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연극과 창작 무용의 중심이라는 것을 관객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베스트 앤 퍼스트' 기획전을 통해 선보이는 해외 베스트 연극...
[오형규 칼럼] 2048년 한국, 어떤 나라가 돼 있을까 2018-08-16 18:20:03
만인의 투쟁이 가득하다. 산업화·민주화 이후의 담론도 미래비전도 안 보이는 이유다.올해 20주기인 고 최종현 회장은 생전에 “21세기에는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강국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기업가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사람이라고 정의해도 무리가 없을 듯싶다. 반면 정치인은 국민들이...
한국당, 김병준표 혁신로드맵 실현 위한 4개 소위원회 시동 2018-08-07 17:36:37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간 담론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해 중요한 가치를 여권에 빼앗겨왔는데 앞으로 좌표를 재설정하고 스펙트럼을 확장해나가면 보수가 훨씬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열린·투명정당 소위에서는 당 살림살이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당원들의 참여를...
[신간] 데이터를 철학하다·블랙 에지 2018-07-19 16:55:52
담론을 제시한다. 데이터는 선사시대 인류가 자연 현상과 동식물을 관찰하고 기록할 때부터 인간과 함께했으며, 인간은 데이터의 기록자이자 주인이었다. 그러나 데이터가 문명의 전면에 나서게 된 오늘날 인간이 소외되고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책은 빅데이터, 알고리즘, 인공지능의 틈바구니에서...
[율곡로 칼럼] '90년생 녹색당 신지예' 현상 2018-06-30 09:00:02
연장, 성장과 분배, 자본과 노동, 이념과 지역 대결 등 거대 담론에만 함몰하지 않고 개인의 자유와 행복, '내 삶을 바꾸는 정치'를 바라는 대중들의 욕망, 달라진 시장의 요구를 끄집어내 과제로 안아야 한다. 시계를 돌려보자. 1987년 6월 항쟁은 민주화 공간을 열었지만, 본격적인 3김 시대도 열었다. 1988년 첫...
"평론가들이 뽑은 대표 작가는 김환기·백남준·박수근" 2018-06-22 18:19:16
미술평론에서는 담론 부재, 출판물 기능 상실, 현실인식·비판을 담은 평론 저조, 평론가 정체성 모호, 예술 자율성 상실이 문제로 지적됐다.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아카이브 200여 점을 모은 '한국 미술평론의 역사' 전시는 11월 10일까지 열린다. 1부는 첫 미술평론가인 이경성(1919∼2009)부터 오광수(80)까지,...
‘바깥은 여름’ 김애란 작가, 20대와 소설을 말하다...“인생은 게임이나 영화보다 소설을 닮아있다” 2018-06-22 15:09:00
세대 <성탄특선> 요즘 젊은이를 흔히 ‘사건 없는 세대’라고 말한다. 거대한 담론보다는 개인적인 일과 공간에 관심이 집중되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최근 김 작가는 이와 관련된 도시 소설을 다수 집필했다. 집이 아니라 방에 살고, 방이 아니라 칸에 사는 20대의 이야기다. 대표적인 단편 ‘성탄특선’은 가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