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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된 MBK, 최윤범 경영권 박탈 추진 2024-09-12 20:15:07
있다. 분쟁이 점화하면서 양측은 국민연금과 소액주주 등의 지지를 얻기 위해 치열한 명분 싸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MBK파트너스 측은 최 회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건에 연루된 점 등을 부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최 회장은 영풍과 사모펀드(PEF)의 경영권 탈취 시도라고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슈프리즘] 공기업은 밸류업 안 할 건가 2024-09-12 17:49:01
이런 공기업을 대상으로 주주가치 제고 항목을 추가한 것은 분명 반길 일이지만 실제 밸류업이 될 것으로 믿는 투자자도, 공기업 직원도 별로 없다. 한때 대표적 고배당주로 높은 주가를 구가한 이들 공기업이 적정 배당을 하지 못하는 것도, 소액주주와 기관투자가를 위한 경영을 하지 못하는 것도 모두 최대주주인 정부...
"국내 증시, 저평가란 말도 부끄러운 수준"…잇단 쓴소리 2024-09-12 17:38:54
점 등으로 인해 활발한 주주관여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왕겸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는 "주총 날짜를 분산하는 것 관련해 당국이 제도적 지원 등을 검토해달라"며 "이는 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에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했다. 소액주주 플랫폼 컨두잇을 운영하는 이상목 대표는...
MBK파트너스, 영풍 손잡고 고려아연 최대주주 오른다 2024-09-12 17:32:39
갖게 된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은 주주간계약 체결 직후 장내에서 소액주주들의 지분율을 매집해 고려아연 지분율을 과반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현재 장씨일가 측은 고려아연의 지분율 약 32%를 보유해 최대주주에 올라있다.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던 최 회장과 우호 세력의 지분율은 약 30%로 양 측간 지분율...
김병환 "내년 3월 공매도 전면 재개"…'두산 계기' 합병제도 추가 손질 2024-09-12 16:00:21
개정안'을 준비해 왔다. 일반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이사회 의견서 작성 의무화 △외부평가제도 개선 △합병가액 산정규제 개선 등이 골자다. 현행 자본시장법에선 합병가액 산정과 관련, 상장사는 주가를 기준으로 합병가액을 정하게 돼 있다. 주가로만 합병가액을 정하도록 하는 게 공정한 비율...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15조 당기순익 회사 만들 것" [현장에서 만난 CEO] 2024-09-12 14:33:34
: 대한민국은 소액주주가 많은 나라입니다. 소액주주들이 모든 정보나 이런 면에서 기관투자자들보다 불리하죠. 저희회사는 소액주주들에게도 기관투자자와 동일한 정보를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서, 주주들이 원하는 회사가 되도록 경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서 회장은 글로벌 제약사 도약에 총력을...
이복현 "두산 새 증권신고서 제출시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기대" 2024-09-12 12:43:44
앞서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계획이 소액주주 이익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일자 금감원은 두 차례에 걸쳐 두산 측에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고, 이에 지난달 말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 과정에서 "두산의 정정신고서에 부족함이 있다면 횟수 제한 없이 정정...
"저평가란 말도 부끄러워"…한국시장에 기관투자자 쓴소리(종합) 2024-09-12 12:25:26
주주 권리 강화를 위한 입법 진행 상황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대표 사례로 의무공개매수제도 추진을 꼽았다. ACGA는 아시아의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99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최근 발간한 'CG Watch 2023' 보고서에서는 기업지배구조와 관련한 한국의 종합 평가 점수를 57.1%로...
진성준 "비포장도 통행세" vs 이소영 "아우토반 간다"…野 금투세 설전 [정치 인사이드] 2024-09-12 10:59:29
포장은 하고 통행세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소액주주 보호 장치가 미흡하고 주주환원 역시 활발하지 않은 국내 증시를 비포장도로에 비유한 것으로 해석됐다. 아울러 이사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 등을 '아스팔트 포장'에 빗댄 것이다. 그러자 진 의장은 다음 날인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민주당 내 '금투세 유예' 의견에…진성준 "세금 내는 게 맞다" 2024-09-11 17:26:25
출연한 것을 거론하며 "지배주주의 전횡을 막고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상법 개정으로 우리 주식시장을 선진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금투세를 일단 유예하고 상법을 개정한 후 우리 주식시장이 건전해지면 금투세를 다시 시행하자는 주장에는 얼른 공감이 가지 않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