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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1년째 개점휴업중인 에너지얼라이언스 2022-03-29 17:25:31
기업과 긴밀한 소통을 해달라”고 말했다. 에너지얼라이언스가 출범하기까지 문재인 정부의 특별한 ‘주문’이 있었다는 것은 업계에선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당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민간 차원의 협의체가 필요했고, 그 총대를 멜 기업으로 SK E&S, 포스코에너지 등을 낙점했다는 것이다. 출범...
포스코, 저탄소 원료 생산 추진…탄소중립 콘트롤타워도 가동(종합) 2022-03-29 15:00:00
자원개발 기업 핸콕(Hancock)의 본사에서 '저탄소 HBI 생산 프로젝트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HoA(주요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한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가공품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핸콕이 보유한 호주 광산을 공동 개발해 고품질의 철광석을...
수소 시장 커지는데 지원법은 ‘감감무소식’ 2022-02-24 17:36:29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결국 수소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현대차, SK 등 국내 16개 기업으로 구성된 수소에너지 협의체는 지난해 말 정책 지원이 늦어지면 투자는 중단될 수밖에 없다며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 : 청정수소를 어느 범위까지 할...
코오롱, 수소경제 밸류체인 구축 가속페달 2022-02-21 15:41:43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9월 코오롱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회원사로 참여했다. 코오롱은 소재 분야의 핵심 기술력을 토대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발휘하며 수소경제 전반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은...
현대모비스, 모든 사업장 2040년 재생에너지 100% 사용 2022-02-21 15:34:14
모두 전기차나 수소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친환경차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장 내 충전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현대모비스의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를 통해 보고된다. 또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에 관한 협의체(TCFD)’에서 요구하는 정보공개 지표를 지속가능성...
정부, 5천억원 투자해 우주항공 분야 탄소소재 기술개발 추진 2022-02-18 11:00:02
핵심 수요산업으로 선정하고 '수요-공급기업 협의체'(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 운영을 통해 관련 기술개발과 실증지원 등을 추진해왔다"면서 "앞으로 우주항공 분야의 탄소소재 6대 핵심기술을 확보하도록 'K-카본(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정치요금'이 된 전기요금…독점 깨고 경쟁을 許하라 [김경식의 E3 이야기] 2022-02-15 17:37:12
없이는 재생에너지 확대도, 분산전원 확대도, 수소연료전지 사업도 불가능하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야 하는 RE100도 불가능하다. 많은 제조업이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길 것이다. 탈정치 요금화 위해선 독립적 규제기관 필요전기요금의 탈정치 요금화를 위해서 또 하나 필요한 것은 전기요금 ...
"국민 절반이 바라는 차기정부 1순위 과제는 경제활성화" 2022-02-14 11:00:05
등 미래자동차(17.5%), 바이오·헬스(13.0%), 수소산업(9.3%) 등이 꼽혔다. 차기 정부의 소비촉진 방안에 대해서 응답자들은 국내관광 활성화(22.0%), 카드사용 소득공제 확대(21.6%), 저소득층 물품구매 바우처 지급 확대(16.1%) 등을 선택했다.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사업으로는 법 위반에 대한 엄정한 대처를 꼽은...
[단독] '코오롱 4세' 이규호, 경영행보 본격화…"코오롱만의 DNA 만들어야" 2022-02-04 18:08:18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9월 수소기업 협의체 참여에 이어 그룹 내 입지를 다지며 경영 행보 가속화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지난 1월 마지막 주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생존력을 갖춰야 한다”며 “업계에서 당당하게 ‘1등’이라고 말할...
'수소 드림팀' 43조 투자 대기중인데…지원법은 국회서 해 넘겨 2022-02-03 17:39:19
판매·사용 의무를 부여하는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의 도입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발전사들이 수소연료전지 구매를 미룬 것이다. 발전시장에서 8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점하던 국산 연료전지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도 입법 지연의 ‘나비효과’라는 분석이다. 국내 기업이 주춤하는 사이 미국 블룸에너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