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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7월에도 '바이 코리아'…2.5조 순매수 2024-08-13 06:00:00
이로써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9개월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유럽계 외국인 자금이 2조7천억 원 순매수했고, 특히 영국(1.3조 원)의 비중이 높았다. 채권은 2개월 연속 순회수했다. 외국인은 7월 상장채권 3,690억 원을 순회수했다. 한편 7월말 현재 외국인은 시가총액의 30% 수준인 상장주식...
'거품 붕괴론' 빅테크 주가, 향후 전망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8-12 07:33:31
여겼던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까지 등극했다. 미국 경제는 수확 체증의 법칙이 적용되는 IT 산업의 주도로 높은 성장 속에서도 물가가 떨어지는 신경제 신화가 연출됐다. 증시도 나스닥 지수를 중심으로 사상 최고치 행진이 이어졌다. 하지만 시스코는 시총 1위 등극 이후 ‘황금 티켓 중후군’에 젖혀...
트럼프 변수에도 '꿋꿋'…위기 때 돋보이는 ESG 펀드는 2024-08-06 06:01:04
앞두고 불확실성에 휘말린 증시는 고개를 떨궜다.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온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같은 기간 16.24% 올랐다. 지수를 이끌던 기술주에 이어 경기민감주까지 상승세에 올라탄 덕이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ESG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0.77%다. 사상 최고가로 치솟은 미국 증시와 ...
팬데믹 후 너무 올렸나…美FTC, '식료품값 고공행진' 조사 추진 2024-08-02 17:02:34
고공행진에 관해 조사를 추진한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식당들은 할인 행사를 홍보하고, 식품 제조업체들은 가격 인상 속도를 늦추거나 '스타워즈' 주제 오레오 쿠키와 같은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식품업계는 코로나19를 거치며 가격을 크게...
포스코그룹도 제쳤다…재계 시총 5위 올라선 HD현대 [이슈+] 2024-07-30 13:45:16
상장사 시가총액이 지난달 초 50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선 이후 지난 26일엔 포스코그룹을 제치고 재계 5위로 올라섰다. 그룹 주축인 조선업의 수익성이 높아진 데다 전력 부문과 건설기계, 친환경 분야 등으로 그룹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덕분이다. 30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현대그룹의 계열사 전체...
AI 다음 주도주는…외국인, 금융·조선·바이오 '쇼핑' 2024-07-29 17:44:05
3.3% 뛰어올랐다. 메리츠금융지주도 2.09%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도 이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73% 상승한 9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95만원까지 올라서며 52주 신고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들어서만 29.29% 급등하며 랠리를 펼치는 중이다. 셀트리온 역시 ...
美 금리결정 주시하는 亞증시…일본 닛케이 2.13% 상승 2024-07-29 16:31:14
직전 8거래일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벌인 바 있는데, 이날 모처럼 상승하며 38,000선을 회복했다. 한국 코스피(+1.23%)를 비롯해 대만 자취안 지수(+0.20%), 호주 S&P/ASX 200 지수(+0.86%) 등도 올랐다. SK하이닉스(+1.98%)를 비롯해 일본 도쿄일렉트론(+3.67%)·어드밴테스트(+4.11%), 대만 TSMC(+2.16%) 등 최근 낙폭이...
외국인 '삼전 사랑'…삼성그룹ETF 나홀로 질주 2024-07-28 18:09:30
상승했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삼성그룹 핵심 계열사들에 투자하는 ETF로, 삼성전자 비중이 25.8%로 가장 높다. 삼성그룹 주요 종목을 동일한 비중으로 담는 ‘ACE 삼성그룹동일가중’은 이 기간 삼성중공업(26.2%), 삼성바이오로직스(25.5%) 등이 급등하며 6.6% 올랐다. 반면 다른 주요 대기업 그룹주 ETF는 하락세다....
'반도체 급락' 검은 목요일…무너진 코스닥 2024-07-25 17:29:03
<앵커> 이렇게 우리증시가 급락한 배경은 뭔가요? <기자> 그간 증시를 이끌어온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고, 이런 의구심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AI 산업의 성장세가 앞으로 꺽일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건가요? <기자> 수익성까지 이어지려면 시간이...
'대구 랜드마크'의 몰락…'2400억 빚덩이'에 눌린 대구백화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7-23 12:09:37
제외한 금액)이 1200억원을 넘어섰다. 당시 시가총액보다 많았다. 대구백화점 건물도 가치도 부각되던 시점이었다. 금융회사인 CNH캐피탈이 2009년부터 대구백화점 주식을 사들여 2대주주에 올랐다.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 등 오너일가와 2014년부터 경영권 분쟁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가 적자행진을 이어가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