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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옥·비단·말·모피 최상품 수출…원조선은 동아지중해 무역 강국 2020-02-07 17:13:45
누에를 키우고 비단천을 생산했다고 기록했다. 고구려 고분벽화나 중국 기록들을 보면 고구려인들은 옷, 모자(임금이 쓰는 백라관, 신하가 쓰는 청라관 등), 장식품 등에 다양한 종류의 비단을 사용했다. 그런데 원래 가장 유명하고 우수한 비단은 만주 제품이다. 누에가 내뱉는 남색 실크가 빛에 따라 색이 변화무쌍하므로...
'더 게임' 방송 첫 회 만에 엔딩 맛집 등극…분당 최고 시청률 6.2% 돌파 2020-01-23 08:00:00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 2회 시청률이 4.2%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는 전주에 비해 무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인 것은 물론, 또 다른 범죄 사건을 예고하는 2회 엔딩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6.2%까지 치솟으며 ‘더 게임’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제대로 실감케...
문소리, 남편 장준환 감독과 SBS ‘집사부일체’ 100회 특집 출연 2020-01-06 10:20:40
역사를 이어갈 다음 세대 영화인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주고자 하는 문소리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 문소리는 한국 영화가 더 탄탄해지려면 이곳이 발전해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 영화의 뿌리이자 그 뿌리를 지탱하는 후배들을 위해 깜짝 밥차를 선물했다. 문소리는 ‘한국 영화의 미래 그대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살아 숨 쉬는 박물관, 방학 때 꼭 가봐야해! 가족 시간여행 떠나요 2020-01-05 15:15:02
오전 9시~오후 5시. 월요일 휴관. 관람료 없음 기억해야 할 역사,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제강점기 참혹한 수탈이 할퀴고 간 군산은 상처투성이다. 무수한 약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거리는 생생한 고통의 기록이자, 잊지 말아야 할 역사가 됐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일제 수탈의 근거지로 왜곡된 성장을 겪은 도시의...
검찰개혁 `큰 산` 넘었지만…총선까지 `결빙정국` 예상, 여야 극한대치 2019-12-30 23:28:47
정론관 브리핑에서 "검찰 개혁의 물꼬를 트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가를 향한 역사적 진전의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제1야당인 한국당과 완전히 등을 돌리게 됐다는 점은 집권여당으로서 적지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당장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공수처법이 통과되자 "북한...
"올 한해도 수고 하셨어요"…선물 보따리 준비한 유통·식품사 2019-12-18 15:36:19
보내주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정기구독 서비스)다. 오설록이 추천하는 차, 다구, 소품 등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계절에 어울리는 차를 매달 선별해 보낼 예정이다. 메인 차와 서브 차를 고른 뒤 종류에 따라 관련된 다구, 소품 등을 함께 담을 계획이다. 차를 마신 뒤 맛과 향, 선호도 등을 기록할 수 있는 ‘티...
서울독립영화제2019 대상은 ‘입문반’...전체 관객수 큰 폭 상승 2019-12-09 09:10:01
할머니를 시작으로 글을 모르는 노인 여성들과 기록의 역사를 다정한 시선으로 포착한 배꽃나래 감독의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상은 ‘영페미’들의 오늘날을 따라가 이들의 삶과 투쟁, 우리 사회를 돌아보는 강유가람 감독의 <우리는 매일매일>에 돌아갔다. 이어서 열혈스태프상은...
아베 '日최장수 총리' 영예…영광 뒤엔 '오만·독선' 꼬리표 2019-11-18 16:49:25
관료 망언·비위 속출… 관저주도 정치로 비판에 귀 닫아 '벚꽃놀이 사유화'로 지지율 급락…개헌·전후외교 총결산 야심 '난항'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0일 총리 재임일수 2천887일을 기록하며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가 된다. 전무후무한 기간 장기...
[책마을] 고대 그리스인은 체육관, 로마인은 목욕탕서 책 읽었다 2019-11-14 18:05:01
중국에서는 상(商) 왕조 때 갑골문이 등장한 이래 기록물을 수장하는 공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원전 11세기 주나라 때가 되면 책을 보관하는 장서처(藏書處)를 뒀다. 장서처의 담당자를 사(史)라고 불렀는데 ‘사기(史記)’에는 노자를 서고 관리자로 기록하고 있으니 노자가 중국 최초의 도서관장인...
역사는 '처형을 내리는 판사'가 아니다 2019-11-07 15:47:20
소중한 기억을 건져낸다. 만약 우리가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우리는 그것이 왜곡되고 악용되고 있는 것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역사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역사는 ‘처형을 내리는 판사’가 아니라 ‘과거를 기록하는 천사’여야 한다고 가르친 역사학자 허버트 버터필드의 인간적인 통찰력을 되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