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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크리에이터 큐영, “제 콘텐츠요? ‘한 편의 예능이나 다름 없죠” 2017-12-19 10:27:00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선화예술고등학교 디자인과를 나왔어요. 예술고 특성상 여학생들이 많다보니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을 접했죠. 그때부터 꾸미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특히 사물의 색과 형태, 그리고 점·선·면의 멋스러운 요소에 매료됐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저에게 너무나...
사과가 손에 잡힐듯… 붓끝서 살아난 눈속임 미학 2017-12-05 21:22:51
데다 현대인의 모방 본능을 사과에 표현하는 독창성 때문에 국내외 아트페어에 출품하기 무섭게 팔려나간다. 작품 주문이 밀려들어 내년 말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다. 2008년 홍콩크리스티 경매에서는 3.5m 크기의 작품 ‘가을 향기’가 추정가보다 네 배 높은 48만7500홍콩달러(약 6800만원)에 낙찰됐다.1970년대...
[ 사진 송고 LIST ] 2017-12-01 10:00:01
시 낭송하는 도종환 장관 11/30 19:39 서울 사진부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 서울공연 11/30 19:39 서울 사진부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 참석한 도종환 11/30 19:46 서울 조현후 슛하는 김동욱 11/30 19:54 서울 조현후 커밍스의 틈새 공략 11/30 19:54 서울 이충원 영광 물무산서...
세계 지성들이 말하는 '면벽 수행 않고도 마음을 살피는 길' 2017-11-10 10:21:45
과학, 문학, 예술, 사회학, 철학, 종교 등 각 분야에서 '마음'을 다루는 13명의 지성이 작가의 인터뷰 요청에 응했다. 스티븐 핑커, 게리 스나이더, 마이클 가자니가, 로버트 트리버스, 이해인, 지그문트 바우만, 알렉산드라 야신스카 카니아, 이사벨 아옌데, 마루야마 겐지, 장쉰,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종림,...
모던발레와 만난 '카르멘'…"본능에 무너지는 돈 호세 강조" 2017-11-08 18:09:11
'카르멘'…"본능에 무너지는 돈 호세 강조" 스페인국립무용단, '카르멘'으로 10년 만에 내한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대개 '카르멘'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과 달리 남자 주인공인 돈 호세의 심리를 강조한 작품입니다. 평범하고 친절했던 그가 카르멘을 미친 듯이 사랑하게 되면서 본능인...
'하지 말라'는 세상을 향한 몸짓 2017-10-30 18:46:58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선보인다.“단발령, 산아 제한, 통금, 사교춤교습소 금지…. 지난 한 세기 동안만도 수많은 금기와 제약이 생기고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과연 얼마나 자유로울까요? 여전히 보이지 않는 제약에 둘러싸여 사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어떤 행동을 강제하는 힘은...
“~하지 말라”는 세상을 향해 날리는 경쾌한 현대무용 'Don't Do' 2017-10-30 15:45:47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선보인다. “단발령부터 산아 제한 정책, 복장과 통금 규제, 사교춤교습소 금지…. 지난 한 세기동안 이 땅에서 수많은 금기와 제약이 생기고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우리는 과연 얼마나 자유로울까요? 여전히 보이지 않는 제약에 둘러싸여 사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어떤 행동을...
박정혜 한중연 교수가 전하는 조선 궁중회화의 특징 2017-10-26 13:42:01
이번 강연자는 박정혜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예술학부 교수다. 박 교수는 '조선시대 궁중회화, 태평과 복락의 염원을 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첫날인 11월 6일은 의궤도, 13일은 궁중행사도, 20일은 궁중장식화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화정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궁중회화는 국가, 왕실, 궁궐이라는 세...
인문학 관점에서의 4차산업혁명 열풍, 그리고 우리의 미래 2017-10-25 13:51:05
배송` 전문가가 그 예다. 또한 인간 특유의 예술적 창의성이 바탕이 되는 직업은 앞으로도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그렇다면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인문학이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까. 아이슈타인은 과학기술이란 결국 인류 내면의 목표에 따라 방향을 잡게 된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술은 항상 준비되...
클럽에 선 오페라 '리골레토'…캐슬린 김 절창 돋보여 2017-10-20 11:39:29
열광적인 박수가 터져 나왔다. 지난 1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 국립오페라단의 '리골레토'를 감상한 관객들은 이 벨칸토(성악가의 기교를 최대한 돋보이게 하는 창법) 기교의 난곡을 이처럼 숨 쉬듯 자연스럽게 불러내는 가수에게 경의를 표했다. 권력자의 횡포를 비판한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