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한경에세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2023-04-07 17:45:42
다른 쪽 눈을 감아봤다. 조금 달리 보인다. 한참 전 오른쪽 눈 망막에 문제가 생겨 수술받은 적이 있다. 안과 의사 친구 말이, 워낙 고난도 수술이라 예전엔 기술적으로 불가능했다고 한다. 수술을 마치고 ‘시력이 안 돌아오면 어떡하나’ 며칠간 잠을 설칠 정도로 걱정했었다. 다행히 아직 별 이상은 없지만, 잘 보이는지...
'이대로 나오면 대박'이라던 기아 EV9…"그대로 나왔네" 2023-04-04 08:03:05
엠블럼이 정중앙에 있었다면, 양산차에서는 오른쪽으로 치우치게 디자인한 것을 볼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틀을 깨는 시도"라고 귀띔한 바 있다. 차량 내부는 현실에 맞게 달라진 부분이 눈에 띈다. 우선 요크 스티어링휠이 콘셉트카에서 적용됐지만 양산차에선 원형으로 바뀌었다. 기어 노브는 EV6와 달리 컬럼식 기...
이탈리아·스웨덴 이어 핀란드도…유럽내 '우향우' 바람 가속 2023-04-03 11:50:54
선거처럼 오른쪽으로의 변화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핀란드의 이번 총선 결과는 이웃 나라 스웨덴에서 벌어진 상황과 비슷하다. 지난해 9월 스웨덴 총선에서는 집권 중도좌파연합이 우파연합에 패배했고, 이후 우파연합의 중도당과 기독교사회당, 자유당과 연정을 출범했다. 백인 우월주의와 빈이민을 내걸어...
"눈 둘 곳이 없다"…레이싱걸 대신 모터쇼 띄운 '귀요미'들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2023-04-01 07:00:01
들어섭니다. 거대한 기아 부스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화려한 포르쉐 부스 맞은편 아담한 테슬라 부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부스 가운데 격자무늬 조명에 둘러싸인 모델S 플래드입니다. 이 격자무늬는 ‘플래드’의 상징입니다. 차량 뒷면에도 로고처럼 부착돼 있습니다. 플래드라는 이름은 스타워즈...
그리움에 사무친 이방인…고향에 대한 향수로 완성한 '샤갈 화풍' 2023-03-30 17:10:22
입체주의 양식 영향이 나타난다. 화면 중앙 오른쪽에 모자를 쓰고 십자가 목걸이를 한 녹색 얼굴의 남자가 입을 살짝 벌린 채 꿈꾸듯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는 샤갈이다. 화가는 왜 자신의 눈을 흐릿한 파란색으로 표현했을까. 아득히 먼 곳에 있는 고향에 대한 지리적 단절감과 절절한 그리움을 흐릿한 파란색 눈빛으...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특산물 용가자미 수출 증대 위해…방어진항에 중국 합작 가공공장" 2023-03-30 16:10:56
유명하다. 가자미의 일종인 용가자미는 눈이 몸 오른쪽에 치우쳐 있으며 바다 밑바닥에서 생활한다. 동구는 지역 특산물 용가자미 수출 증진을 위해 중국 투자기업인 푸광국제무역과 방어진항 가공공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사진)은 “조선산업 이외에도 다양한 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를 탄탄하게 키우겠...
아파트 청약 해도 될까 고민된다면…꼭 봐야 할 3가지 [집코노미TV] 2023-03-29 09:07:11
사장님이거든요 ..아니 오른쪽 송영찬 기자고 왼쪽이 김기원 사장님ㅎㅎ 어디 사장님인지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시는데 리치고 사장님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홍보하시는 거예요ㅎㅎ 열어볼게요, 뭔가 약간 낯익죠 아까 호갱노노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어요 PC 버전에선 더 비슷합니다 그만큼 호갱노노가 후속 앱들에...
전기차 아닌 줄…"독일 '아우토반'에서 밟아봤습니다" [영상] 2023-03-25 16:00:01
휠 뒷편 오른쪽 상단에 칼럼식으로 적용됐다. 실제 주행하면서 가장 체감했던 것은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대한 이질감이 없도록 최대한 내연기관 차량처럼 설계해놨다는 점이다. 우선 출력이 경쟁사 전기차 대비 크지 않다. ID.4의 최고출력은 150kW이며 31.6kg·m의 최대토크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빼곡히 꽂힌 납활자, 뿔테안경 쓴 老장인들…정겨운 활판인쇄소 2023-03-23 17:07:56
식자공 권용국(88·왼쪽), 주자공 김평진(73·오른쪽) 장인입니다. 10대 소년 시절부터 수십 년간 ‘잉크밥’을 먹어온 두 사람의 세월이 곧 독보적 노하우죠. 이곳에서 를 만든 것도 김평진 어르신이 과거에 아코디언북 형태의 일본 책을 제작해본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활판공방 안에 자모(활자 틀)를 모아놓은 서...
잡스가 컴퓨터를 자전거에 비유한 까닭은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3-14 17:58:58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공을 굴릴 때 직선 경로가 가장 빠를 것 같지만 사실은 그릇 안쪽 면 같은 곡선으로 이동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 기와지붕도 이 원리로 빗물을 빨리 흘려보낸다. 그러니 세상을 바꿀 바퀴를 꿈꾸는 이들이여. 어릴 적 두레밥상처럼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의 생각을 펼쳐 보자. 문인 예술가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