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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후 세계 근로자 5억명 짐 쌌다 대형 상업용 건물 ‘시카고 공포’ 우려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0-04-17 09:23:57
정착 계기 -아시아 외환위기→중국 부상과 글로벌화 가속 -금융위기→스마트 모바일 혁명과 증강현실 시대 Q. 이번 코로나 사태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건인 만큼 코로나 사태가 끝나더라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이후 ‘Autarky’ 구조 강화로 영향 축소 -slowbalization, 자국 기업의...
[사설] 두산重·채권단, 코로나發 구조조정 모범규준 만들어 보라 2020-04-16 18:06:42
안 된다. 외환위기 때 기아자동차 노사나 대우중공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조가 정치권을 끌어들인 결과 어떤 일이 빚어졌는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해운 구조조정’에서는 금융당국의 잘못된 개입도 문제를 남겼다. 연말까지 두산중공업이 갚아야 하는 돈만 4조원을 넘는다. 이 밖에도 빠른 지원을 바라는 기업들이...
[오형규 칼럼] '성밖 사람들'을 울리지 마라 2020-04-15 18:08:43
전망했다. 외환위기 후 첫 역성장에는 많은 것이 담길 것이다. 부도, 폐업, 실업, 가족해체, 좌절, 포기…. 경제 추락은 성밖의 약자에게 더 가혹하다. ‘성채사회’에 접어든 한국 사회의 근본 문제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성밖에서 성안으로의 계층이동이 점점 어려워지고, 기득권·배제·차별의 성벽은...
코로나로 노사 타협 급한데…경사노위 안보인다 2020-04-15 17:42:00
관련 노조인 전국연합노조연맹의 요청으로 열린 간담회였다. 업계에선 한국공항 등의 임원들이, 정부 쪽에선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과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지 못하고 항공산업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수준에서 끝났다. 경제위기 때마다 사회적 합의기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집에서 콜센터 업무, 공무원도 자율출근…일하는 방식이 바뀐다 2020-04-13 17:30:21
반목 관계였던 노조와 사측의 관계를 바꿔놓았다. 금융위기 여파로 기업 여건이 악화하자 대량 실업 우려가 커졌다. 2009년 2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합의가 이뤄졌다. 노동계는 파업을 자제하고 임금 동결은 물론 반납까지 감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경영계는 해고를 자제하며...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산업 구조조정 원칙 제대로 세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 2020-04-13 09:00:51
배제돼야 한다. 대주주는 물론 경영진과 노조의 책임 분담도 뺄 수 없는 지원 조건이다. 이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총론에서는 얼마든지 받아들일 것처럼 하지만 막상 실행에 들어가고 각론이 제시되면 노조를 비롯해 이해당사자 모두 자기 이익의 관점에서 벗어나지를 못한다. 그런 점에서 쌍용자동차는 부실기업 지원...
베트남, 쌀 수출승인‥호찌민-껀터 고속도로 건설승인‥비트코인 금지 재확인/IMF "대공황이후 최악, 170개국 올해 역성장" -
베트남의 경제적 안정성 보장하는 데 도움, 또한 SBV와 은행시스템은 외환시장과 환율정책을 안정시키기 위해 충분한 역량과 필요한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밝혀 -SBV, 외환보유액 840억달러… 역대 사상 최대치 기록 -SBV, 거시경제 기반 공고히 위해 유연하고 능동적인 통화정책 관리 집중 http://hanoitimes.vn/vietna...
한국은행 경고를 재경원이 묵살?…위기 감지, IMF 막으려 안간힘 2020-04-10 17:16:21
동향과 관련한 대책 보고서 83개를 작성했다. 정부 내부에서도 외환위기로 치달을 가능성을 어느 정도 감지하고 있었다는 얘기다. 영화에서 한은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신청을 “경제 주권을 내주는 것”이라는 이유로 반대하지만 재경원이 이를 묵살하고 외채 협상을 ‘날치기’로 처리한 것...
[전문위원 칼럼] 부모를 부끄럽게 만드는 정치 2020-04-09 17:56:09
분석 자료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노동시장을 대기업·정규직·유노조 사업장(A그룹)과 중소기업·비정규직·무노조 사업장(B그룹)으로 나눴다. 2018년 기준으로 근로자의 7.2%(145만 명)인 A그룹의 월평균 임금은 424만원이다. 27.4%(549만 명)인 B그룹은 152만원이다. 세 배 가까이 차이 난다....
차분히 치러진 故조양호 회장 1주기…조현아 뺀 한진家 한자리(종합) 2020-04-08 17:58:04
등으로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 생전 외환 위기와 9·11 테러 등 각종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었고,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Sky Team) 창설을 주도하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국내 항공업계의 선구자'로 불렸던 조양호 회장이었지만 말년은 순탄하지 않았다. 특히 2014년 조현아...